츄잉~ chuing~

안녕하십니까? 비슷한 실력을 가진 검사들 간에는 누가 더 뛰어난 검을 가졌느냐로 승패가 갈릴 수 있습니다. 강도가 더 높은 검이 더 약한 검과 계속 부딪히면 언젠간 부서집니다. 조로가 세계최강 대검호가 되려면 최고의 검 등급인 세계에 단 12자루만이 존재한다는 최상명검을 반드시 손에 넣어야만 합니다. 조로가 가진 화도일문자,슈스이는 최상명검보다 한단계낮은 명검이고, 3대귀철은 등급이 확실하게 나오지않은 검입니다. 문제는 조로가 가진 3자루의 검 중 스토리상 버릴만한 검이 없다는 것입니다. 쿠이나의 유품인 화도일문자를 가지고 세계최강의 검사를 꺾어야만 그녀의 분신인 검에게 그 광경을 보여주게되어 약속을 지키게 되는 셈이 됩니다. 슈스이는 작가님의 조국 일본을 모티브로 한 와노쿠니의 국보인 검인데. 이 검이 중간에 부러지거나하면 간접적으로 조국의 국보를 모욕한 격이 됩니다. 무엇보다 2년간 손에 익은 무기를 바꾸는 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검의 중량, 무게중심 등이 갑자기 바뀌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실제로 조로가 슈스이를 처음 손에 넣었을 때, 이 검을 제대로 못 다룬 전례도 있습니다. 결국 지금의 3개의 검을 안 바꾸고 끝까지 간다는 것인데, 이 검들이 최상명검과 부딪히면 조로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건, 검들의 진화입니다. 판타지물에서 최상급의 검이란 자아를 가진 살아있는 검 에고소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잉메리호는 본래 생명이 없는 배였지만, 루피들의 사랑을 받아 영혼이 생겼습니다. 비슷하게 조로도 자신의 검을 진정으로 사랑하게되어 검에 영혼이 깃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 이렇게 영혼이 생긴 살아있는 검이 최상명검이고. 최상명검은 처음에는 영혼이 없는 평범한 명검이었으나. 검사와 오랜시간 함께하며 사랑을 듬뿍받아 고잉메리호처럼 영혼이 생겨 최상명검이 된게 아닐까 가설을 세워보았습니다. 명검이 최상명검으로 진화해 영혼이 생기면 검에 특수한 능력이 부가될지도 모릅니다. 먼저 화도일문자. 스릴러바크에서 좀비류마를 이 검으로 베었더니 좀비의 몸에 불이 붙어 태워서 소멸시켰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모리아가 만든 이 좀비는 불사의 신체를 가지고있어 불로 태워도 멀쩡합니다. 유일하게 소금만으로 정화가 가능합니다. 우솝이 아무리 불을 쏘아도, 상디가 아무리 불붙은 발차기를 날려도 못 태운것이 모리아의 좀비입니다. 그런데 조로만이 좀비를 한번 벤 것만으로 불태워서 없애버렸습니다. 여기서 저는 화도일문자는 소금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게 아닐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소금은 바다의 기운이 있어서.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만들어진 좀비가 소금을 맞으면 열매능력이 없애져서 정화됩니다. 즉 화도일문자에 숨겨진 특수능력이란, 베어서 악마의 열매의 힘을 없애버리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실 조로가 2년후라고해도 에넬의 번개같은 자연계공격, 페로나의 네거티브 유령이 일단 쏘아지면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습니다. 무장색은 자연계를 공격가능해질뿐, 자연계가 쏘는 기술을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화도일문자는 앞으로 조로가 자연계능력자의 대규모 공격을 막아낼 비장의 카드가 되리라 봅니다. 이미 2년전부터 화도일문자의 특수능력을 쓸 수 있었던걸 보면, 이 때부터 화도일문자는 조로의 사랑을 받아 영혼이 생겨나고 있었고. 2년이 지난 지금은 더욱 진화하여 최상명검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와 비슷하게 조로의 귀기 구검류 아수라도 귀철의 특수능력을 이용한 기술로 예상하는데. 이상하게 2년후 조로는 한번도 귀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조로가 검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한 검술로만 상대방을 이기려는 자존심이 이유 같습니다. 최상명검을 들지않은 검사와 싸울때, 조로가 최상명검을 써서 이기면 그것은 검술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검이 더 좋았기에 이긴 셈이 됩니다. 검의 힘에 의지하여 상대를 이겨봐야 세계최강의 대검호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로가 앞으로 아수라를 쓸 때는 오직 같은 최상명검을 가진 검사와 싸울 때만으로 정해놓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귀기 구검류 아수라란 귀철의 특수능력이고. 최상명검이 될 때 완전발현. 그러나 이런 검이 없는 검사와 싸울땐 조로는 이 힘을 봉인하고 정정당당히 검술로만 싸우는 것입니다. 2년후 조로는 아직 최상명검을 가진 검사를 만나지 못하여 아수라를 봉인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귀철의 특수능력은 변화로 추측합니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조로가 "잠 못드는 밤" 거리면서 주문을 외우며 도깨비참수를 쓰자 칼의 형태가 구불구불하게 변했습니다. 또 "고난이 대수랴" 거리면서 아수라 일무은으로 카쿠의 참격을 베자 참격이 안개로 변화했습니다. 애초에 조로가 아수라를 쓰면 3개얼굴,6개팔을 가진 신체로 변화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슈스이의 특수능력은 불을 다루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조로는 염분소드(불의 검)을 갖고 싶어하고 불을 다루는 와노쿠니의 검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단순히 불을 다루는건 킨에몬도 할 수 있습니다. 킨에몬의 별명은 여우불. 그렇다면 국보이기까지 한 슈스이의 불은 더 강력한 불일 것입니다. 슈스이는 먼 옛날 용을 베었다는 전설의 검사 류마의 검. 여우불보다 강력한 용의 불을 일으키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조로는 나중에 3자루의 검을 고잉메리호 비슷하게 영혼이 있는 살아있는 검인 최상명검으로 진화시켜 악마의 열매 무효화의 검인 화도일문자. 변화의 검 귀철. 용의 불꽃을 다루는 불의 검 슈스이를 다루는 검사가 되지않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공간

츄잉디비

웹툰디비

츄온관리

츄온참여

조로가 에넬을 이기는 방법 ~ 2년후 아수라를 안쓰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