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는 카이도우의 열매를 강탈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십니까 ?
소년 액션 만화의 특성상, 뒤로 갈수록 더 강한 적이 나옵니다.
세계최강의 생물이며, 1대1 최강이라는 카이도보다 더 뒤에 싸우는 검은수염은 카이도보다 더 강하도록 설정되어야만 합니다.
그 렇다면 확실하게 검은수염 > 카이도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검은 수염이 루피일행과의 싸움 후, 중상을 입은 카이도를 죽이고 카이도가 먹은 악마의 열매를 강탈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악마의 열매는 초인계,동물계,자연계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라스트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검은 수염이 현재 먹은 초인계(흔들흔들 열매) 와 자연계(어둠어둠 열매) 외에도 동물계 열매를 하나 더 먹어서, 악마의 열매 3종류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들지 않을까 의견을 제시해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공식적으로, 최강의 초인계 열매라고 오다 선생님이 인정하신 흰수염의 흔들흔들 열매.
역사상 가장 흉악하다고 알려진 자연계 열매, 어둠어둠 열매.
그렇다면 동물계 역시 최강의 동물계 열매를 검은 수염이 먹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밸런스상)
그것이 바로 카이도를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취미를 자살로 만든 아마도 예상하건대 최강의 멧집과 육체, 내구력을 지닌 최강의 동물계 열매 용용열매 (환수종 : 드래곤) 이 아닐까 많은 분들이 예상해 주셨습니다. 카이도가 등장했을 때, 용무늬 모양의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카이도가 용용열매 능력자라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바로 그 용용 열매를 검은 수염이 강탈해서, 3번째 악마의 열매로 먹어서, 어둠어둠 열매의 약점인 데미지도 몇 배로 흡수하는 것을 극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검은 수염도 이제 하늘섬 1만 M 에서 자살해도, 죽지 않는 강한 육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인계, 동물계가 모두 최강의 열매라면, 자연계인 어둠어둠 열매도 나중에 최강의 자연계 열매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어둠어둠 열매의 각성으로, 각성한 어둠어둠 열매는 손에만 적용하는게 아니라 온몸 전체에 적용하여, 몸에 닿는 모든 악마의 열매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도플라밍고와 비슷한 각성 내용이라면, 검은 수염은 주변 모두를 어둠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 어둠은 모든 악마의 열매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것입니다. 아카이누의 용암도, 마젤란의 독도, 사보의 불도, 에넬의 번개도....그 어떤 능력도 검은 수염의 몸에 닿는 순간 힘을 잃고 무효화되는 것입니다.
2년 전에는, 마젤란의 독에 당했던 검은 수염이지만, 각성한 어둠어둠 열매는 이제 독마저 막아내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원피스 그린" 이라는 설정집에서, 검은 수염의 초기 설정이 용암도, 불도, 독도, 총탄도, 칼날도, 그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 어둠인간이라고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해군의 3대장조차 티치의 적수가 될 수 없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이것이 너무 강한 설정이라고, 현재의 설정으로 바뀌었으나. 그것은 티치가 성장형 캐릭터라서, 그런 것이고 나중에 최후에는 초기설정으로 돌아가서 그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 궁극의 방어력을 지닌 어둠어둠 열매로 각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루피가 기어 4를 개발하고 로우의 룸이 2년전보다 범위가 넓어지는 동안, 티치의 어둠어둠도 2년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을 이루었을 것 같습니다.
어둠어둠으로 흡수한 것을 다시 방출하는 기술을 2년전 선보였는데, 이를 응용하면 자신이 받은 데미지를 흡수시킨 후 방출함으로써. 자신의 데미지를 0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상대방에게는 지금까지 응축된 데미지를 상대방에게 되돌려버리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룩이 2년동안 부활부활 열매의 새로운 사용법을 익혔듯이, 티치 역시 이러한 신 스킬을 익혔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기능이 생기면, 티치는 굳이 불사조 열매를 먹지 않아도 무한재생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검은수염 해적단의 해적깃발에 3개의 해골이 나와있기도 하고. 또 최강의 초인계 열매와 가장 흉악한 자연계 열매를 먹은 티치가. 동물계 열매만 안 먹었다고 하면, 동물계만 다른 계열에 비해 홀대받는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저는 궁극적으로 티치가 악마의 열매를 3개 먹고, 그 3개의 열매는 각각 초인계,동물계,자연계의 최강의 열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해서 악마의 열매 버전 궁극체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이도는 사황이고, 카이도 다음으로 싸우는 적을 사황을 초월한 존재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보면, 현재 티치는 1대1에서 카이도보다 더 약하기 때문에, 한번 더 파워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열매 1개 먹고 칠무해.
열매 2개 먹고 사황.
열매 3개 먹고 인류역사상 최강.
티치가 처음부터 열매 3개 섭취가 가능했으면서 2년동안 안 먹은 이유는 카이도의 최강 동물계 열매를 노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제스가 2년간 강탈한 열매를 안 먹고 이글이글 열매를 기다려왔듯이 말입니다. 한번 잘못먹으면 더는 기회가 없으므로 신중했던게 아닐까요 ?
티치가 처음부터 열매3개를 먹을 수 있었다는 복선이 검은수염해적단깃발에 해골이 3개라는 점 같습니다. 해적단 깃발은 선장의 특징을 반영합니다.
밀짚모자해적단 해적깃발은 선장 루피의 밀짚모자를 해골이 쓴 모습이고, 빨간머리 해적단 해적깃발은 선장 샹크스의 얼굴의 세줄기 흉터를 해골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티치도 자신의 열매를 3개 먹을수 있는 특징을 해적깃발의 해골에 반영한게 아닐까요 ?
티치는 에이스를 이기고도 기절한 그를 죽이고 이글이글열매를 강탈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최강의 열매만을 먹고싶어한 나머지 이글이글 정도로는 만족을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먹은 어둠어둠도 이기지 못하는 이글이글 따위에는 흥미가 안 간 것이 아닐까요 ? 대신 티치는 에이스를 해군에 넘겨 흰수염을 해군과 붙도록 유도하여 흰수염의 열매를 노렸습니다.
티치와 에이스가 만난건 순전히 우연이지만 그는 이 우연마저 작전의 하나로, 순간의 판단으로 곧바로 자신의 계획을 수정하여, 흰수염을 노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둠어둠 하나 얻으려고 20년이나 열매를 안 먹고 참아온 티치입니다. 티치는 최강의 열매가 아니면 먹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게 아닐까요 ? 이 때문에 어둠어둠 열매가 각성하면 최강의 자연계 열매로 성장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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