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가 칠 예정인 사황중 한명 100%

한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다샘이 왜 독자들에게 누구를 칠지 안알려준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반전' 때문이지요.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결말이라면 굳이 비공개로 할 이유가 있나요?

다시말해서, 누구든지 납득할 만한 인물이라면 숨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반대로 말해서 누구인지 비밀로 묻혀놓고 후에 결과를 알았을 때 반전의 명목이 생기는 것이죠.

동시에 '왜?' 라는 의문이 생겨서 호기심이 생겨 더 몰입하게 되는 효과도 있구요.

사황 한명씩 볼까요?

티치 -> 끝판왕, 나올리 없음

카이도우 -> 뜬금없음. 절대 안나옴

빅맘 -> 어인섬일로 인해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범주

그럼 나머지 누구임?

바로 샹크스입니다

로우는 분명 샹크스를 내리자고 얘기했을겁니다

근거로는 로우가 얘기했을때 루피와 나미의 표정으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로우가 빅맘을 제시했다면 루피가 실실 웃으면서 그래~ 이랬을까요?

분명 어인섬 생각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루피는 그런 로우의 말을 듣고 싱글벙글 기뻐합니다. 나미는 그런 루피를 보며 ??? 이런 표정이구요

만약 빅맘이라면 나미가 ??? 이런 표정을 지을 리 있나요?

생판 모르는 카이도우라면 ??? 이런 표정 짓겠어요?

나미도 루피와 샹크스와의 관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샹크스를 내리자는 로우의 제안을 받아들인 루피의 결정에

의문을 품었고, 그래서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겁니다

애초에 오다샘이 나미의 표정과 루피의 표정을 크게 컷을 활용해서 담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곘나요? 

생각해보십시요.루피는 처음에 샹크스랑 약속을 했습니다

정상에 달해 이 모자를 꼭 전달해 주기로요

신세계에 도달한 루피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루피와 샹크스, 루피와 코비, 이런 관계들.. 분명 이들인 친구이지만 동시에 적입니다

반드시 언젠간 싸워야 할 적인겁니다

루피는 그걸 처음부터 알고있었고 로우가 말한것은 그것에 다다르기 위한 하나의 길로 생각했던 겁니다

아시겠나요?

정상적인 뇌구조를 가졌다면 잠깐만 생각해봐도 절대로 로우가카이도우나 빅맘을 얘기할 리는 없을거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