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에 대한 권리를 소유자에게 줍시다
며칠 전에도 몇 달전에도 계속 터지고 있는 유니크 퀄에 대한 문제,
계속 개선 되기는 하나,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기 때문에
결국 다시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다시 몇달 후에는 유니크 관련 글이 베스트로 올라오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문제라 뵈요.
그렇다면, 그 문제를 퀄패치 팀에게 묻지 말게하고, 해당 소유자에게 묻게 하는 방법은 어떠신지요.
전부터 이상했어요. 유니크의 가치는 희소성에서 시작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소장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소장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다수결로 퀄 패치를 정하는건 이상하다고 봐요.
예를 들면, 다이아몬드를 이용해서 어떤 장식품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 장식품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말해요, 그 비싼 다이아몬드를 이용해서 똥을 만드냐고,
심지어는 저 장식품에 달린 다이아몬드를 다른데로 써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와요.
하지만 신기한건 뭔지 아세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게
다이아몬드를 살 형편도, 그것을 소장하는 사람조차 아닌 것을,
왜 그들이 그것에 불만을 가지는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일부 퀄이 안 좋다, 자기에게 맘에 안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그것에 대해서 말은 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해서, 그들이 퀄 패치에 대한 권리는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왜냐, 그게 바뀌든 안바뀌든 그들에게 떨어지는건 하나도 없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이런 소리입니다. 현재 유니크 패치에 대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 고려중입니다만, 현재로써는 어떻게 해줄 수 없네요
라는 방식이 아니라,
그래, 그래 언제든지 수정해줄게, 그니까 뽑고 나서 말해,
이런 방식을 채택하는건 어떠신지요.
이렇게 하면, 일단은 꺼진 불은 끈셈이죠.
서론이 기네요? 그럼 이제, 제 생각이 담긴 방식을 설명하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1. 유니크 퀄 패치에 대한 권리는 유니크를 최초로 뽑은 사람에게 있다.
해당 퀄 패치를 원할 경우, 일부 게시판에 건의한 후,
자신이 원하는 퀄을 가져오거나 패치 팀에서 선정한 3~5개의 후보 중
고르는 것으로 정해진다.
2. 뽑은 사람이 판매했을 경우 권리는 구매자에게 넘어간다
3. 퀄 패치 이후로 재패치 요구를 할 수는 있지만, 최소 6개월 동안은 패치 요구를 할 수 없다.
이 때, 소유자는 1천만 포인트을 소비해야하며, 만일 소유하지 않을 경우, 재패치에 대해 요구할 수 없다.
4. 유니크 소유자가 1명을 초과할 시, 패치는 다수결이 아니라 만장일치로 이루어져야 한다.
만일, 한명 이상이 퀄 패치에 대해 반대했을 경우, 퀄 패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해당 유니크 소유자는 전부 1천만 포인트 이상을 소지해야한다.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어요. 한번 고민해볼 사항인가요?
그럼 전 물러날게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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