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공혁준 살해협박범이 쓴 사과문 (혐오)

살해협박중 일부 / IP우회 인터넷 사용 / 공혁준님 집 주변 사진 올림

오늘 방송도중 이 사람때문에 심적으로 힘들고 살기가 힘들다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시면서 휴방

(경찰도 불렀었음) 

아래 사과문

제목 : 공혁준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자살해서 사죄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트위치TV 스트리머 공혁준님을 비방하는 내용과 살해협박글을 올렸던 피의자입니다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 'ㅇㅇ' 또는 '의적' 또는 '트위치 의적'으로 글을 씀)

변명따윈 집어치우고 단도직입적으로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혁준님께서 지금 제게 뛰어내려서 자살로 사죄하라고 하면 바로 뛰어내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갖가지 공포에 시달리고 계실 모습을 생각하니 제가 진정 사죄드릴 수 있는 방법은

말로만 잘못했다고 빌 게 아니라 이것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아니라면 굳이 방송에서 절 지목하시어 자살해라고 했다가

괜히 사람 죽였다는 오명을 뒤집을 게 아니라 깔끔하게 계속 고소를 진행하신다면, 결국 제가 잡히겠지요... 

그 때가 된다면 공혁준님이 계속 신고절차를 진행했다는 건 추호도 절 용서할 마음은 없음은 물론

저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를 하였음을 뼈저리 느끼게 되어

경찰서에서 제게 연락오던지 또는 경찰관이 체포하러 저희 집에 찾아오는 바로 그날 

사죄 드리고 싶은 마음과 이런 하찮은 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에 바로 그 자리에서 제 집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함으로서 사죄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미 성공 직전까지 갔던 자살시도로 인해 응급실과 정신병원 입원 경력이 있는지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릴 수 있음을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떠나기 전, 추한 마지막 변명은 하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미쳤나 봅니다 제 신상을 숨긴다고 약간 수정했던 건데,

일단 모든 걸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정신병으로 군면제 받은 건 맞고 일단 중졸은 아니고 고졸입니다.. 

제가 정신병원에 장기입원하면서 조현병 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옆에서 보던 것의

영향이 있는 것 뿐이지, 전 중증 우울증과 각종 인격장애라는 병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없는 건 맞습니다.. 뭐든지 적당히 즐겨야 하는건데 

몇달 전 우연히 유튜브로 접하게 된 트위치TV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입문하게 되고,

제가 친구도 없이 하루종일 집에서 인터넷 방송만 보다가

여기가 제가 보는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렸고, 스트리머들의 행동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광적인 집착을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건 늘 저 혼자 화내고 기뻐하는 수준이었지만

전 이번에 정도를 지나쳐 게임 갤러리에 각종 협박글을 올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공혁준님의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이었습니다.. 

제가 협박글에서도 올렸던 것처럼 공혁준님을 찌르겠다고 하던 것도 제 학창시절을 투영하여 바라본 채 

공혁준님이 사람을 철저히 배신했다는 거였지만 (이런 이유로 사람이 살해당해야될 이유도 되지 않지만)

알고보니 공혁준님은 지인과 방송적 손절이었을 뿐 사적으로 만나 밥도 먹는 사이였는데

전 철저한 배신을 한 줄 알고 정말 크나큰 착각을 해버렸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으로 배신한 게 맞다고 해도 그것은 절대로 살해 당할 이유가 되지 않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그때 되서야 전 제정신으로 돌아와

대체 지난 몇 일간 제가 무슨 짓을 한 건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과 갈 돈이 없어서 안 가고 약을 끊은지 오래되서 제가 정말 미쳤었나 봅니다

그리고 사실 이건 이기적인 발언입니다만 사실 저희 엄마가 제가 무슨짓을 했는지 알게 된다면

전 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칼로 살해당할 겁니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칼을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 공혁준님에게 사죄드리기 위해서 죽음으로서 사죄드리겠다는 거지만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자살로 끝맺음 하겠다는 도피성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자살로서 용서를 비는 방법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자살 하기 전 이것만큼은 꼭 말씀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건데

안심해주세요 정말 안심하셔도 되요

전 사람이 무서워 집 밖에도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 지방에서 서울까지 KTX타고 가는 건 꿈도 꾸지 못합니다

강동구 근처는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각종 구글 검색과 지난 날 언젠가

방송에서 어렴풋이 말씀하셨던 주변지리를 통해 공혁준님 주소를 알게 되었던 것 뿐이고, 

이미 제 글에 대한 반박글에도 나와있던 것처럼

구글 스트리밍으로 대강 파악했던 거 뿐이지 어떤 편의점이 어떤 피시방이

몇분거리에 있는지도 제대로 모릅니다.. 공혁준님이 1분 뒤 삭제 됐다던

강동구 사진 올린 사진도 검색하는 대로 나왔던 어느 블로그 글의

강동구 미용실 후기 글에서 주워왔던 겁니다.. 그리고 또 공혁준님에게

공익 복무 시절 함께 복무하던 공익이 과도를 휘둘렀다는 일,

그리고 그로 인해 칼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하셨던 것도 저에 대한 발언을 처음 하시던 그 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안심하시고 집에서 주무셔도 되요

전 근처도 가지 않고 앞으로 절대 갈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받으셨으니

인제 제게 남은 건 진정한 사죄뿐인 거 같습니다..

용서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전 미래가 없는 막막한 삶이라

교도소로를 견뎌낼 자신감은 없어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에서 최선의 사죄로

제가 자살함으로서 사죄드릴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했던 더러운 모든 행동과 이런 이기심에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만약 공혁준님께서 방송으로 제게 죽어라고 하시든 고소를 계속 진행하시든 

결국 제게 죽음의 벌이 내려지길 원하신다면,

제가 죽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게 유서에 이번 트위치 사건에 대해

자세히 써두고 제가 '의적'이라는 닉을 쓰던 사람이 맞다는 것과

죽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공혁준님

그리고 절 용서하지 않든 용서하시든 이것만큼만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전 협박글 올리던 그 날부터 집에서 발 한자국도 안 나갔으니 그것만큼은 안심해주세요

그리고 현재 자작극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 진짜 공포에 떨고 계신 거 맞습니다 저 때문입니다... 

공혁준님 뿐만 아니라 그 팬분과 지인분들에게도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때까지 'ㅇㅇ'나 '의적' 이나 '트위치 의적'으로 썼던 글의 대부분

비번은 '1234' 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 갤러리에 남아 있는 글 중

'의적'이라는 닉네임에 오늘 11시 33분 때 쓴 아이피14.48의 글과

'트위치 의적'이라는 닉네임에 8월 12일 때 아이피178.32로 올린 두 글만큼은

제가 쓴 글이 아니고, 제 글에 호응해주던 '사자돌'이라는 고닉도

제가 아니라는 건 맹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월 11일 때 '의적'이라는 닉네임으로

쓴 글이 남아있는 건 제가 쓴 글이 맞습니다.)

요약

1.나 조현병있다.

2. 요새 사정이 안좋아 약을 못먹어 병이 돋았다.

3. 고소한다면 자살로 사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