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로이드 - 5
아르크 | L:5/A:45
90/190
LV9 | Exp.4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675 | 작성일 2012-07-27 23:46:34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로이드 - 5

가뜩이나 전력이 부족했건만 에너지소모가 큰 마그누스 필드를 펼친덕에 그의 시야에 위험을 뜻하는 붉은 창으로된 메세지가 떠있었다

'경고! 에너지 잔여율 1.2%'

어차피 에너지를 모두 소모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체내에 장착되어있는.비상용 전력공급기로 대략 30분정도는 버틸수 있다만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스릴을.즐기는 이를 제외하곤.그러한 위험상황에 일부러 자신을.밀어넣진 않을것이다

그것은 상황을 이성적으로,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로이드도 마찬가지였다

연구소 휘하의 병사들과 접전을 벌인탓에.자신의 위치는 노출되었지만 앞으로 몇달은 문제없이 사용가능한 에너지를 얻어낼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강탈한것일테지만... 전쟁후의 전리품정도로 생각하자

철컥-

코어부위를.가리고 있던 철판이 올라갔다

그러자 복잡한 기관을 가지고 있는 그것의 내부가 눈에 들어왔다

코어를.붙잡고 있던 실린더가 올라갔고 코어로부터 전력공급이 끊긴 그는.자동으로 보조전력기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지금 그가 손에들고있는 군용 코어보다 훨씬 작은.크기의 저용량 코어를 빼내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후에 이것이 다시 사용되어질것이라고 판단되지 않은 그는 저용량코어를 아무데나 던졌다

띵띠리링...

지면과 금속제 코어가 부딛히며 맑은 소리가 울려퍼졌다

코어는 울퉁붕퉁한 바닥을 굴러 소녀의 발끝에 멈춰섰다

양손으로 곰을 끌어안으며 이사벨은 그에게 물었다

"뭐해?"

로이드주제에 필요하지 않은 대화를 할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물음에 답했다

"코어를... 바꿔"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새로운 코어가 그의 몸에 장착되었다

"그게...뭐야?"

"심장을 바꿔끼는거라고 생각해"

"왜에?"

"내 심장이.아니라서...내게 적합하지 않아"

"그럼 원래 심장은 어디에 있어?"

"빼앗겼어"

"돼찾아야 되지않아?"

그는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저엇다

"아마 힘들꺼야..."

이사벨은 조금 고민하는듯 하다가 자신있게 외쳤다

"그럼 내가 도와줄께!"

아담은 그녀의 머리위에 손을 올렸다

"고마워"

그의 얼굴에 순간이지만...찰나에 가까울정도로 아주 순간이였지만 그의 얼굴이 움직이며 미묘하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 폐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던 다섯부대가 폐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0분쯤 뒤면 모두 집합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아담과 전투를 벌였던 제 14부대 전원의. 생체신호가 다시 복구되었습니다, 다만 카질이란 이름의 병사만이 불규칙한 맥박과 호흡으로보아 크게 다쳤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14부대 '리더' 로워드로부터 전언입니다"

"박사님... 죄송하지만 패배했습니다... 3급 로이드 3기를.잃었고 병사 한명은 다리에 복합골절을 제외한 나머지는 타박상정도에서 그쳤습니다, 전투때의 상황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는 매복을 하고 있다가 첫번째 로이드를 덮쳐 한번의 공격으로 구동불능상태에 이르게했습니다, 그 후 병사들과 약간의 충돌후 나머지 두기의 로이드를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저도 놀랐지만 갑작스럽게 기기이상으로 슈트가 작동하지 않았고 지금.이 상황이 된것입니다, 이상 전투보고를 마칩니다"

갑작스런 기기이상이라... emp를 맞지않는한.그런.일은 없을터였다

하지만 자신의 옛기억을 거슬러 올라가자 예상되는것이 하나있었다

"클라렐 웨이브..."

통칭 C-wave 라고도 불리는 이 파장은 난잡한 전자파속에서 강한공명을 전자파들과 함께 일으키며 전파혼선을 야기시킨다

하지만 제 1로이드 대전쟁에서 딱 한번 구즈웰평원에서 우연으로 형성되었을뿐 그 이후로는 이력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파장은 조작하기가 매우 까다로울뿐만 아니라 그 파장이 맞는 장소를 고르기도 쉽지않았다

주변의 돌멩이하나하나까지도 구름한점까지도 클라렐 웨이브를 이용한 전파혼선을 일으키기엔 방해가 될정도로...

그 현상으로는 기기이상도, 그들의 생체정보가 일시적으로 차단되었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러셀이 그것도 만들어냈었다는 소린가..."

자신의 실력으로는 그 파를 형성하는 것만해도 반세기 가량이 걸릴것 같은데 그는 그것을 상황에 맞게 분석하고 형성할수 있는 장치를 만든것이다

아담이란 존재보다도 러셀, 이제는.이 세상에 없는 존재에대해 전율이 솟구쳐올랐다

ㅡㅡㅡㅡㅡㅡㅡㅡ

"흐음... 그래 놓쳤단 말이지?"

연구소 소장인 헤르만 이였다

"예"

"혹시 목격자는 있었나?"

"전투상황을 봤는지는 잘모르겠지만 한 소녀가 그장소에 있었습니다, 별문제가 되지않을거라 판단한 로워드는 그녀를 넘겼습니다"

"처리해, 목격자는 존재해선 안돼"

"...알겠습니다"

툭- 하곤 연락이 끊겼다

"흐음...세리아는 영 못미더운 구석이 있단 말이야..."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는 말했다

"직속 로이드부대 출격시켜, 사병들도 전부 처리한다"

개추
|
추천
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0/A:82]
lollollol
헐 여기까지 나왔었군여 왜 몰랐지;; 보러감ㅎㅎ
2012-07-28 11:28:18
추천0
[L:50/A:82]
lollollol
소장 ㄱㄱㄲ
2012-07-28 11:57:55
추천0
[L:5/A:45]
아르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2012-07-28 12:18:39
추천0
[L:8/A:392]
accelerator
그래도 죽이지는 않았군ㅋ

저번화에서 분명 다 죽여버린줄알았는데
2012-07-28 12:14:59
추천0
[L:5/A:45]
아르크
로리가 나오는데 멘탈 붕괴시켜버리면 안돼죠 ㅎㅎ
2012-07-28 12:18:05
추천0
[L:21/A:187]
카툰♡
너무나도 빨리 읽어버리는듯한 느낌이......
항상 아쉬운 감이 있습니닷!! 어서 다음편을!!
2012-07-28 12:29:35
추천0
[L:5/A:45]
아르크
다음부턴 분량을 늘리도록 해보겠습니다 ㅎㅎ
2012-07-28 12:56:45
추천0
[L:21/A:187]
카툰♡
정말요?!!! 그럼 저야 뭐 좋죠 ㅋㅋㅋㅋㅋ
2주 뒤엔 정말 바쁘게 읽어야겠네요 ㅎㅎ
2012-07-28 23:06:12
추천0
[L:20/A:445]
MrNormal
로리가 살아남아서 다행일 뿐입니다 ㅇㅇ
2012-07-28 14:57:56
추천0
[L:5/A:45]
아르크
동감입니다 ㅋ
2012-07-28 19:20:00
추천0
[L:39/A:543]
언트
처리되면 안되요..
2012-07-30 12:00:29
추천0
[L:5/A:45]
아르크
처리안되게 노력할께요 ㅋㅋ
2012-07-30 12:31:36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0094 시 문학  
슬픈 구도 - 신석정
크리스
2021-07-25 0-0 193
10093 시 문학  
쉽게 쓰여진 시 - 윤동주
크리스
2021-07-25 0-0 186
10092 시 문학  
눈 - 김수영
조커
2021-07-24 0-0 165
10091 시 문학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 김영랑
조커
2021-07-24 0-0 174
10090 시 문학  
누룩 - 이성부
조커
2021-07-24 0-0 144
10089 시 문학  
순아 - 박세영
크리스
2021-07-24 0-0 239
10088 시 문학  
수의 비밀 - 한용운
크리스
2021-07-24 0-0 949
10087 시 문학  
수선화 - 김동명
크리스
2021-07-24 0-0 119
10086 시 문학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 김종삼
조커
2021-07-23 0-0 97
10085 시 문학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조커
2021-07-23 0-0 150
10084 시 문학  
농무 - 신경림
조커
2021-07-23 0-0 293
10083 시 문학  
논개 - 변영로
조커
2021-07-22 0-0 136
10082 시 문학  
녹을 닦으며 -허형만
조커
2021-07-22 0-0 138
10081 시 문학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조커
2021-07-22 0-0 311
10080 시 문학  
너에게 - 신동엽
조커
2021-07-21 0-0 117
10079 시 문학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
조커
2021-07-21 0-0 210
10078 시 문학  
내 영혼의 북가시나무
조커
2021-07-21 0-0 137
10077 시 문학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조커
2021-07-20 0-0 189
10076 시 문학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조커
2021-07-20 0-0 177
10075 시 문학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 - 백석
조커
2021-07-20 0-0 207
10074 시 문학  
송화강 뱃노래 - 김동환
크리스
2021-07-20 0-0 183
10073 시 문학  
송신(送信) - 신동집
크리스
2021-07-20 0-0 252
10072 시 문학  
손무덤 - 박노해
크리스
2021-07-20 0-0 161
10071 시 문학  
남사당 - 노천명
조커
2021-07-19 0-0 200
10070 시 문학  
낡은 집 - 이용악
조커
2021-07-19 0-0 177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