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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쓰르라미 | L:50/A:268
227/470
LV23 | Exp.4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1,055 | 작성일 2012-05-30 16: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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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제 5화]나의 일상은 그날부터 시작

나는 지금 강변에 있다. 아니 정확히는 취사가 가능한 강변의 캠핑장에 있다.

지글지글 타오르는 숯불과 부글부글 끓는 내속...

그렇다. 지금 우리가족은 야외에 나와 고기를 구어먹는 중이다. 다만 ....

"원래 비계가 맛있는거야 바보야 그러니까 너 다먹어 그리고 남자가 비실비실하게 생겨가지곤.. 살좀쪄야되 넌"

저번 식사초대의 답례로 옆집에서 식사초대를 했지만 왠지 이야기하다보니 여기까지 나오게 된 상황같았다.

그리고 아까부터 비계살만 2인분은 먹은 기분이었다. 속이 느글거려 금방이라도 토할것만 같았다.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뭔데? 뭔가 화났으면 말로하자 응?"

억지로 눈꼬리를 올리며 박민지의 비위를 맞춰주려 애를썼다.

그러자 박민지는 싱긋 웃으며 천사같은 얼굴로

"닥.치.고.먹.어"

천사의 얼굴에서 악마의 목소리가... 박민지는 타락천사인것인가?

나에게 왜그러는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오늘 내가 뭔가 잘못한 일을 했었나?

아! 아까 애써 기다려줬는데 내가 싫은소리 해서 그런가?

"야.. 혹시 아까 3시까지 기다렸는데 내가 고맙단말 안해서 그런거야?"

"웃기고있네 내가 아까 버스번호 모른다고 했어 안했어? 그리고 그것때문인줄알아? 바보자식"

내가 박민지라는 불에 기름을 들이부은걸까? 날 매섭게 노려보던 박민지는 고기집게를 집어던지더니 강가로 휙 가버린다.

".. 종잡을 수가 없구만 박민지는"

나도 한숨 돌릴겸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말이라 일찍 일을 끝내고 온 아버지는 왠지 옆집아저씨와 의기투합을 하더니 저쪽 벤치에서 맥주캔을 4개째 드링크 중이다.

엄마와 옆집아줌마는 뭐가그리 재밌는지 우리쪽을 자주 보더니 깔깔 웃으신다.

...이공간에서 불행한건 나뿐인건가? 억울한 기분이 든다.

고개를 돌렸다. 이번엔 물가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박민지가 보였다. 뭔가 불쌍해보였다.

'내가 뭔잘못을 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때문에 화났으니까....'

나는 박민지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야 박민지 나좀봐봐"

"저리가.. 별로 말하고싶지 않아.. 아 .. 뭐.. 뭐하는거야??"

나는 박민지의 손을 거칠게 잡고는 어두운 나무길 사이로 향했다.

저항하던 박민지의 가녀린 팔은 이네 나의 리드에 맞춰졌고 우리둘은 나란히 손을잡고 걷는 연인의 그런 자세가 되었다.

"..뭐..뭐하는건지 모모모몰라도.. 이상한짓할꺼면..주..죽을줄..."

얘가 먹던고기가 목에 걸렸나 왜이리 말을 더듬어?

"저기좀 봐"

하며 나는 저 쪽을 가리켰다. 그곳엔

"우ㅡ와!! 너무예쁘다 !!"

흩날리는 벚꽃잎사이로 비추는 가로등불빛, 싸늘한 밤바람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나뭇가지.. 마치 영화 촬영장 같았다.

"꺄르르르르 이리좀 와바! 여기 완전 큰 벚나무야 !"

예상대로 박민지는 좋아했다. 뭐 일단은 화가 풀린거니깐 된건가?

그리고 예상외로는 너무 잘어울렸다. 벚꽃잎 가운데에 있는 박민지는 ....

'쟤가 저렇게 예뻤나? 하긴 죽여버린다느니 닥치라느니 그런 험한 말버릇만 아니면 ...봐줄만하지 뭐'

 여기저기 뛰어다니던 박민지에게 다가간 나는

"이제 화가 좀 풀렸어?"

"....뭐 대충"

"음.. 우리가 안지 얼마 안됐잖아? 그럼 너가 무슨일때문에 화났는지 내가 잘 모를수도 있어. 그때마다 오늘처럼 화낼꺼야?"

"......"

"난 눈치가 없는 편이라...다짜고짜 화만내다니.. 친구사이에 그게 뭐야?"

"....친구?"

"그래 친구, 알게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지금은 ... "

순간 박민지의 얼굴에 씁쓸한 표정이 보였던건 내 착각일까?

"알았어 나도 미안. 또 나 화나게하면 죽여버릴테니깐 그때는 안봐줄꺼야. 늦었어 이제 돌아갈시간이야"

...죽여버린단 말좀 안썼으면 싶다.

=============================================================================================================================

집으로 돌아가는 자동차 안. 엄마는 누구와 통화를 굉장히 자주한다.

"응 그래그래 거의 다왔어 거기서 기다리면되. 짐은 다 가져왔고?"

무슨 일이길래 짐? 누가 여행다녀왔나?

전화를 끊은 엄마는 나에게

"민수야 저번에 엄마가 치우라고 한 니 옆방 깔끔하게 치웠겠지?"

"응 뭐 그방엔 전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깐 먼지만 청소해면 됬었어 통풍도 잘되니깐.. 근데 왜?"

"호호홍 집에가면 다 알게 된단다. 서프라이즈라고나할까? 호호홓"

알수없는 말만 하는 엄마와 물어도 대답해줄거 같지 않은 표정의 아버지

어? 근데 아버지의 표정이 왜이리 안좋은거야?

"저.. 아버지.. 왜이리 표정이 험악하신.."

"칫 민지네아빠 그렇게 안봤는데.. 민수민지 결혼하면 우리쪽에서 집을 해오라고? 참나"

무시하자 방금 아무소리도 나지 않았다. 그래 그런거야

멀리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금방 집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서 짐을 빼려는데

"안녕하세요 이모부, 이모 선뜻 방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 설날때나 볼수 있던 김하영이잖아?

부모님 앞에는 친척동생 김하영이 서있었다.

"민수야 1년동안 하영이가 우리집에서 하숙하기로 했어 잘좀 챙겨줘"

딱히 감상은 없다. 큰 명절때나 만나도 사적인 대화는 한번도 하지못한 그냥 친척이었다.

밖에서 만나면 아는척도 안할정도랄까?

"어.. 뭐 잘부탁해 이번에 중3 올라가나?"

"앗 오빠 ! 보고싶었어요 ! 네 하영이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요! 원래 가족 전체가 이사올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전학수속밟은 저만 오게 됬어요

잘부탁해요 오빠 !!"

얘가 이렇게 발랄한 캐릭터였나? 그리고 나한테 오빠라고 했었나?

적응이 안돼는 반응이었다.

대충 인사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현관앞에 무언가 잔뜩있다.

"아 민수야 아빠랑 저거 옮겨야지 어서 힘좀쓰자"

침대며 책상이며.. 김하영의 짐이 산더미처럼 싸여있었다. 아 솔직한 감상으론 엄청 귀찮았다.

하지만 친척동생이고 아버지가 부탁하는데 싫은표정, 싫은소리는 할 수 없다.

짐앞으로 간 나는 상자를 하나 집어들었다. 그런데 뭔가가 조금 튀어나와 있는게 아닌가?

자세히보니 이건.. 패..팬ㅌ......

"악!!!!!!!"

숙련된 기술자의 드롭킥이 내 옆구리에 꽂혔다. 아버지는 내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셨고 엄마는 부엌에서 무슨소리야? 라고 물으신다.

"아 오빠 조심해야죠 괜찮으세요?"

"너.. 방금 나한테 드롭킥.."

"정말 짐옮기다가 넘어지면 제가 죄송하잖아요.. 조금 쉬고 하세요 네?"

뭐가 어떻게 된건지...

조금 쉰 나는 통증은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늦잠을 잘 수 없었기에 짐을 다 옮기고 방에 배치까지 해주었다.

"인터넷은 내일 설치하러 올거고 뭐 다른 불편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렴"

"네 이모부 감사합니다. 이제 가서 쉬세요"

아 이삿짐 옮기기가 끝났다. 어서 씻고 자고싶은 마음 뿐이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찰나

"야 거기 숫총각"

아까 차에서부터 자꾸 환청이 들리네? 이건 청력검사를 받아야되나 정신과검사를 받아야되나..

애써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멈추라고 변태짐승자식아"

뒤돌아보니 아까의 여동생캐릭터가 아닌 껌좀 씹어본 누님의 포스를 뿜고있는 김하영이 서있었다.

"너 지금 뭐라고...."

"아 조용히 하고 너 아까 내 팬티 훔칠라했지?"

"무슨소리야!! 그리고 너 드롭킥 날린거 내가 모를줄 알아?"

"변태 숫총각 자식이 어디서 큰소리야? 아무튼 너 앞으로 이상한짓하면 죽을줄알아. 더러운놈"

박민지도 그렇고 요즘 내 목숨이 위협하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거야?

그리고 성격이 원래 저런가? 180도 바뀌었잖아?

"정말......."

폭발할것 같았다 끊어지는 이성의 끈을 붙잡고 있는 나의 정신력을 칭찬해주고싶었다.

"젠장할.. 올해들어 무슨 액운이 꼈나? 왜 주위에 성격이 이상한 여자들이 모이는거야...."

러브러브어택(자칭)을 감행하는 이인조선생이나 사사건건 간섭해서는 거기에 갑자기 화만내는 박민지, 이번엔 성격이 180도 바뀌는 이중인격 사촌동생?

...다행히 정상인 한사람은 조아라 이려나?

다행히 사촌동생에게 주먹을 쓰는 불상사는 피했다. 부처님의 자비란 이런걸까?

드르르르르ㅡ!

문자가 온 핸드폰을 켰다. 거기엔 아까 찍은 가로등 밑의 벚꽃사진이었다.


.....
....
......

벚꽃구경시켜준거.. 고마워...-민폐녀-

의외로 귀여운구석이 있는 박민지였다

=====================================================================================================================

남고생의 일요일은 낮잠으로 시작한다. 12시쯤 어슬렁어슬렁 침대에서 기어나와서 엄마의 잔소리어택을 뚫고 점심을 먹고는

축구복으로 갈아입고 나온게 1시였다.

무릇 남고생이라면 축구에 열광해야하지 않겠는가? 라는 신념하에 매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주말엔 다른애들이랑 축구를 하곤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축구를하러 나온것이다.

다소 쌀쌀하긴 했지만 화창한 봄날이었다. 기분까지 상쾌해졌다.

공원에는 벌써 나의 축구패밀리들이 와있었다.

"어이 김민수 ! 왜이리 늦어? 빨랑 안와??"

"미안 ㅡ! 늦잠잤어 하하하하"

"웃음으로 넘어가려하지마 !!"

친구들의 발길질을 요리조리 피하는 나였다

"근데 저기 옆에는 여자친구냐?"

친구가 가리킨 손가락의 끝에는 박민지가 서있었다. 대체 왜??

"어이!! 바보!!!! 운동하다 다치면 나한테 죽을줄알어!!!"

"휘유ㅡ! 여자친구가 너 엄청챙기네 부러운놈 죽어버려라!!"

이쪽도 저쪽도 다 날 죽이려는듯하다..

사실 공원은 큰길가옆에 있어 지나가다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타이밍이 너무 좋지 않은가?

뭐 박민지는 이미 갔고 축구나 재대로 해볼까?

하고 이제 몸을 풀고 있었다. 근데 어?

"저희 오빠 여자친구세요?"

"...뭐야 너 김민수 여동생이야?"

"아뇨 그런 허접(?)한 사이가 아니라 우린 이미 서로의 속옷까지 본사이인데...."

김하영 니가 왜 거기있는거야!!!!!!!!!!!!!

"....."

부모의 원수를 보듯 날 바라보는 박민지....

아 죽고싶다

 

--------------------------------------------------------------------------

우와 1일1연재가 이리힘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A4한장분량도 안돼지만 ㅋㅋㅋ

 

비판은 저의 양식입니다. 댓글한줄만...

 

날 때려줘(?) 핡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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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8/A:329]
Mr구름
쓰르님은 M인가봐, 어째 나오는 애들이 다 공격적이야.... 조아라도 왠지 본성 뜨면 저럴 것 같아....

저 사촌동생인가 액월의 적왕이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2012-05-30 18:43:19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그래서 민지의 데레데레함을 보여드렸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랄까 기존캐릭으로 어떻게든 이어갈려고했는데 여동생캐릭터 있으면 재밌을거같아서 ㅋㅋㅋ

그리고 엑셀 월드 안봤는데 봐야겠네요 ㅋㅋ
2012-05-30 18:52:46
추천0
[L:18/A:329]
Mr구름
성우가 히다카인데 레알 잘 캐스팅한 듯. 평소엔 귀여운 목소리다가 각성하면 광기 쩔어 ㅋㅋㅋㅋㅋㅋㅋ
2012-05-30 19:07:31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헙.. 엑월 정주행하러갑니다 ㅋㅋㅋㅋㅋ

광녀컨셉(?) 에 참고해야지 ㅋㅋㅋ
2012-05-30 19:10:01
추천0
[L:18/A:329]
Mr구름
8화째에 등장해서 아직 한편밖에 안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2012-05-30 19:29:50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 그래도 8화까지 다 받았어요 ㅋㅋㅋ 어서봐야지 ㅋ

다른신작도 봐야되는데.... 망했어요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2012-05-30 19:35:30
추천0
[L:8/A:392]
accelerator
헐.. 어쩐지 저 사촌동생한테서 스칼렛의 느낌이 났더라니...

그나저나.. 쓰르라미씨... 저랑 취향이 꾀나비슷하신가보네..
2012-05-30 21:57:51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M인 겁니까!!!!!!! ㅋㅋㅋㅋ
2012-05-30 22:21:21
추천0
[L:8/A:392]
accelerator
캇.. 금서게에서 친목이 금지된이후로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린적이 없었군요.. 그러고보니..
2012-05-30 23:01:32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 랄까 '초'궁금...
2012-05-31 00:21:03
추천0
[L:39/A:543]
언트
데레한 모습이 나와서 좋네요

랄까 무서우 아이가 ㄷㄷ
2012-05-31 10:08:12
추천0
[L:50/A:268]
쓰르라미
저도 타자치면서 지릴뻔....

응?
2012-05-31 10:12:35
추천0
[L:36/A:132]
모란
재밋네요 ㅎ
2012-06-01 21:43:48
추천0
[L:50/A:82]
lollollol
아 하렘이야~
2012-07-13 12:50: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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