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주의☆ 디지몬 TCG 부스터 24 ~칠대마왕 강림~ "추측" 스토리
※ 본 게시글은 거짓이며, 공식 설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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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23을 마지막으로 디지몬 크로니클이 끝나고...
디지몬 TCG는 다음 부스터인 부스터 24에서 야심차게 로열 나이츠 VS 칠대마왕의 신호탄을 올렸었습니다.
그러나 끝내 부스터 25가 나오지 않아 이후 전개는 무산되어버렸고, 부스터 24 자체의 스토리도 알 수 없게 되버렸죠.
그런 이유로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부스터 24의 카드들을 보고 추측하여 스토리를 구상해봤습니다.
두서 없는 글 솜씨지만, 모쪼록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부스터 24 ~칠대마왕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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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NDW(뉴 디지털 월드)" ~
데크스몬 사건 이후 구 디지털 월드에서 살아남은 모든 디지몬들은 NDW(뉴 디지털 월드)로 넘어왔다.
그러나 구 디지털 월드 출신 디지몬들이 NDW에 넘어오는 과정에서 X프로그램도 함께 넘어오게 된다.
~ X항체 없이도 X프로그램(파티클 웜)에 내성이 있는 디지몬들이 등장 ~
하지만 NDW에서 새로 태어난 디지몬들은 X항체 없이도 X프로그램에 내성을 가진 '종'으로서 진화했고
NDW는 디지몬 용량 걱정이 없었기에 나날이 디지몬들은 진화하며 새로운 창세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NDW에 퍼져있던 X프로그램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괴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로열나이츠들은 이 괴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괴현상의 중심엔 매번「아스타몬」이 있었다는걸 알게된다.
다크 에리어의 귀공자 아스타몬은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NDW 각지를 돌아다니며 X프로그램을 흡수하고 있던 것이다.
~ X프로그램이 진화조건임과 동시에, X프로그램에 내성이 있는 아스타몬 ~
원래는 X프로그램에 내성이 있는 디지몬 일지라도 X프로그램을 직접 흡수하면 자신의 데이터가 파괴될 터이지만,
아스타몬은 무슨 이유에선지 X프로그램을 흡수해도 데이터가 파괴되지 않았다.
즉, X프로그램의 대상이 아니였던 것이다.
심지어 이 특성을 이용하여 아스타몬은 X프로그램의 파워만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을 키우고 있었던 것이였다.
~ 프로젝트 아크가 종결됬음에도 울드 / 베르단디 / 스쿨드 터미널에 다시 나타난 성기사들 ~
기존까진 아스타몬은 다크 에리어 내부에서만 활동해왔기에 로열 나이츠는 손을 쓰지 않고 있었지만,
그들이 NDW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점과 X프로그램을 흡수하고다니는 점에서
로열 나이츠는 현재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여 아스타몬과 그 세력을 토벌에 나선다.
그러나 로열 나이츠는 아스타몬을 견제하는「다른 세력」과 부딛히게 된다.
~ 부스터 24에는 칠대마왕 전원이 등장하며 전원 모두 X프로그램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
그 세력은 바로 「칠대마왕」이였다.
원래 칠대마왕들은 서로를 견제하며 다크 에리어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었으나,
다크 에리어 내 아스타몬의 세력이 심상치 않게 커지자 마왕들 각자 그를 쫓고 있었던 것이다.
~ "힘의 격돌" ~
공동의 적이 있더라도 결코 서로 협력할 수 없는 관계인 로열 나이츠와 칠대마왕.
엄청난 힘을 가진 두 세력은 결국 서로 격돌하게 된다.
NDW 각지에서 로열 나이츠와 칠대마왕들이 싸우는 사이 아스타몬은 X프로그램으로 가득차 있는 구 디지털 월드로 향하고…
성기사들 중 일부는 아스타몬을 쫓아 구 디지털 월드로 향했다.
성기사들은 아스타몬이 구 디지털 월드에 온 이유가 X프로그램을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아스타몬은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 공식적으론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는 "대죄의 문" ~
그가 향하던 곳은 다크 에리어 최심부에 있는「대죄의 문」이였다.
그곳에서 아스타몬과 성기사들은 만나게 되고…
아스타몬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 된다.
~ 디지털 월드의 호스트 컴퓨터 "이그드라실" ~
과거 프로젝트 아크 당시,
이그드라실은 자신에게 필요한 디지몬들을 선별해 구 디지털 월드에서 NDW로 전송하였는데,
칠대마왕은 죄악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일종의 "필요악"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이그드라실은 칠대마왕들을 자신에게 필요한 디지몬이라고 판단하여 X프로그램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NDW에 전송시켰다.
하지만 그 중 전송되지 못한 디지몬 1체가 있었다.
~ 디지털 월드 관리 시스템에 의해 데이터가 슬립 모드로 변한 벨페몬. "벨페몬 슬립모드"~
바로 나태의 마왕「벨페몬」이였다.
벨페몬은 다크 에리어 최심부 대죄의 문 안에 봉인되어있었기에 NDW로 전송하기 위해선 봉인을 풀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그 봉인은 너무나도 오래된 방식이였기 때문에 과거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버린 현재의 이그드라실로는 해제할 수 없었고
결국 이그드라실은 벨페몬과 봉인 시스템을 통째로 NDW에 강제전송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벨페몬은 완전한 상태로 전송되지 못했고, 정신 데이터와 육체 데이터의 일부만이 NDW로 전송되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아스타몬이였던 것이다.
그는 벨페몬의 인격이 형상화된 정신체라고 할 수 있었고,
그의 진정한 목적은 벨페몬의 부활, 즉 자기 자신의 부활이였다.
봉인은 세계의 섭리에 따라 1000년 주기로 해제되게 되어있었지만
아무리 나태의 마왕인 벨페몬(아스타몬)도 그걸 기다릴 수 없었다.
왜냐하면 구 디지털 월드는 곧 이그드라실에 의해 삭제될 예정이였고
그것은 아스타몬에게 있어선 벨페몬으로서 육체의 소멸을 뜻하기 때문이였다.
~ "힘의 격돌" ~
로열나이츠와 칠대마왕의 싸움도 사실 그의 계획으로, 두 집단의 엄청난 힘의 격돌로 발생한 에너지가 목적이였다.
성기사와 마왕의 싸움으로 발생한 엄청난 에너지와 그동안 자신이 흡수한 X프로그램의 강력한 에너지를 이용하여
대죄의 문을 크랙하여 열기 위함이였던 것이다.
~ 벨페몬도 아스타몬 처럼 X프로그램이 진화조건임과 동시에 X프로그램에 내성이 있다.~
결국 아스타몬은 대죄의 문을 열어 벨페몬의 봉인을 풀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벨페몬 레이지모드로 진화한다.
성기사들은 다크 에리어 최심부에서 벨페몬과 데스매치를 벌이지만,
벨페몬은 구 디지털 월드 전역에 퍼져있는 모든 X프로그램을 흡수하여
일시적으로 파워업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전투였다.
성기사들은 끝내 벨페몬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으나
디지털 월드의 섭리인 칠대마왕 벨페몬을 삭제해버릴 순 없었기에 다시 슬립모드로 봉인시킨다.
~ "(구) 디지털 월드의 위기" ~
싸움은 끝났지만, 그동안 세계 전역에 퍼진 X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구 디지털 월드는 상당히 약해져 있었고, 성기사들과 벨페몬의 싸움의 여파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 디지털 월드의 호스트 컴퓨터 "이그드라실" ~
성기사들은 이그드라실의 힘으로 NDW로 귀환하게 되고
이그드라실은 마침내 구 디지털 월드를 삭제해버린다.
(기존까진 벨페몬과 X프로그램으로 과부하가 걸려서 삭제하지 못했다.)
~ 실제로 상대 옵션 슬롯의 필드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 "기적의 루비" ~
그리고 성기사들은 기적의 루비를 사용,
NDW에 있던 구 디지털 월드로 가는 게이트를 완전히 삭제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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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디지털라이즈 부스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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