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나이츠,기사들의 컨셉의 대하여(1) - 오메가몬의 장

요즘 들어 글쓰는거 뜸한 케즈입니다.

잠수기간 동안 이전에 언급한 까발려야할 거품 까발릴 생각은 안하고 귀찮아서 멍하니 있다가 문득 로얄나이츠의 컨셉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잉여로운 글빨이지만 파트를 나눠서 이차저차 써보려합니다.(__)

일단은 노멀나이츠,힘의 개방,진화,제볼루션 전부 한꺼번에 언급하겠습니다.

1.오메가몬 - 밸런스 짱짱맨 = 근,중,원 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균형잡힌 무장 - 그레이 소드 와 가루루 캐논 

일단은 그레이소드는 직접 평타를 칠 수도 있으며 검기를 사용 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근 중 원 모든 상황에서 싸움을 할 수 있게되는것입지요....라고는 해도

사실 로얄 나이츠 중에서 두개골,알군,듀크,근육비룡이들도 근거리 원거리 커버칠 수 있습니다.

그런대 왜 이 녀석이 밸런스갑 , 어떠한 상황에서든 대처할 수 있는 올 라운더 냐고 하냐면은 일단은 아무리봐도 ' 기술의 딜레이 ' 와 ' 모션 ' 이라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참 편애하는 알군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알군의 필살기 , 알포스 세이버는 양 손목의 V브레이슬릿 에서 나오는 빔소드!! 로서 이것을 응용한 난무기,일격기로 봐도 좋습니다.

허나 샤이닝 V 포스1는 흉부의 V 형의 포문(???)에서 빔을 소사!!하는 기술 , 즉 어떻게든 잠깐은 멈춰서야만 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오메가몬의 '가루루 캐논'의 경우는 일명 흔히들 부르는 '무빙 샷'이라는게 가능해보입니다.일단은 탄환을 쏘아내는 기술로서 

빔을 소사 한다는 샤이닝 V 포스 보다는 적어도 시전시간이 짧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쏘아낸다는것에 시전시간이라는게 존재할지도 의문입니다만은..

다른 예를 들자면 '엔드레스 왈츠' 와 '파이널 엘리시온' 그리고 비룡이의 '브레스 오브 와이번' 엔드레스 왈츠 는 창을 고속회전시켜 발하는 충격파.

파이널 엘리시온은 성순 이지스 로 부터 쏘아내는 거대한 에너지,근대 이 거대한 에너지라는게 보통 상식적으로 보자면 어느정도 차징 이 필요한 기술2...입지요

또 브레스 오브 와이번은 힘을 끌어모아 발산하는 기술입지요. 뭣보다 셋 다 매체묘사를 보면 시전시간이건,행동정지건 존재하는 기술입니다.

위에서 보듯이 기술 시전에 있어서 제약이 그나마 적은 편이라 오메가몬이 밸런스형으로 불리는 것 같지 말입니다.

1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샤이닝 V포스 보다는.. 알포스 세이버를 더 좋아합니다. 매우요. 난무필 멋지잖아요

2 로얄나이츠라는게 상식을 벗어난 괴물들의 집합소 라고 차징 ㅈ까 그런거 없이 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제는 오메가몬 X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밸런스가 자랑인 오메가몬이 진화하여 더욱 강력한 공격력과 여러분이 오메가몬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1 !

떡밥덩어리이자 이제는 김빠진 콜라처럼 재미없는 논란거리가 되버린  ' 오메가 인 포스 ' 와 ' 올 델리트 ' 를 획득하게 됩니다.

먼저 한때는 절대무적 오메가몬을 난공불락의 1인여단 그 이상으로 취급받게 하던 ' 인포스 ' 를 살펴봅시다.

아 참고로 인포스는 논란이 많으므로 제가 밀고있는 주장으로 풀이하겠습니다.제 주장으로 오메가몬이 약캐로 보일수도 있겠으나 절대로 아닙니다.

오메가몬은 충분히 강합니다.약하면 왜 로얄나이츠를 하고 있겟습니까만은..

오메가몬이 제볼루션 함으로서 얻게 된 힘 중 하나로 그 효과는 '미래예지' 전투에 있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지하게 가능한 기술로서

옆 동네 닌자만화의 사기눈알을 떠오르게 하는 능력이지요. 예전에는 이 기술 하나로 마왕들 전부 상대하게 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글이 수 많은 카페에 논게1를

뜨겁게 만들었지요. 허나 2013년이 된 지금 오메가몬X의 능력은 그렇게 만능은 아닙니다.

예측은 가능하되 그것을 피할 능력은 이제 전적으로 오메가몬의 육체능력에 달린것이지요. 물론 예측의 범위가 어디까지냐에 따라 공격을 한번도 안맞는것은 가능은 합니다. 물론 그것은 '이론상'의 일이지요. 루체몬 사탄모드와 오메가몬X의 전투를 예로 들겠습니다.

오메가몬은 루체몬이 퍼거트리얼 프레임을 앞으로 3분 뒤 사용하게 될 것 임을 예측했다.

그 거리에서 벗어난다면 루체몬은 다른 반응을 보일것이므로 미래가 변하게 된다. 또 새로운 예측의 반복 이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와 반대로 오히려 이용해서 원하는 예측이 나올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지요.2

물론 이것들 전부 제 추측에 불과하며 예지 라는 능력이 할 수 있는 경우의 수 하나를 예시로 든 것이니 신빙성은 일본 역사 교과서 보다 나은 정도입니다.

두번째로 ' 올 딜리트 ' 역시나 한때는 4대룡이고 4성수고 7대마왕이고 전부 한큐로 보내버린다는게 자랑거리였었던 기술입지요.

허나 오메가 인포스와 함께 거품은 이제 그만,적당히 제게는 삭제기를 가장한 분해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이토록 분해기와 별반 차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는 바로 돌고라몬과의 결전! 에서지요.

실제로 돌고라몬은 오메가몬과의 전투에서 올 딜리트에 패배,죽어가는 과정에서 데크스루션을 이루지요.

다들 착각하시는 찔럿다 - 한큐에 삭제 - 야 이겼다! 가 아니라 베었다 - 지워지는 과정 -> 야 이겼다! 라는 거지요.

일단은 쓰다보니 컨셉이 아니라 X의 경우는... 음 뭐랄까 오메가몬X를 까는 글이 되버렸군요. 저는 오메가몬을 싫어하지 않아요. 좋아합니다.

알포스와 듀크,듀나스,엑자를 제외한 로얄은 7대마왕 바로 아래로 좋아하지만요!

여튼 이렇듯 오메가몬은 밸런스가 훌륭한 기사입니다. 그 기술의 효율이 코스트도 극히 적은 편이고 데미지도 훌륭하며 부가효과도 너무나 좋지요.

RPG로 치자면 서포트도 데미지딜링도 가능한 만능기사입지요. 

1 역시나 아니면 말고~ 라는 식이지만요.

2 허나 데크스에게 통하지 않은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