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째서 생명의 목록을 가슴에 새기고있는 거야? 평범한 인간이 쓰면 괴물이 되는 거아니었어?"
요우에게, 그것은 당연한 의문이었겠지.
그라이어는 잠시 입을 다물고 있다가, 억양이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 나도, 네놈과 마찬가지다. 이 생명의 목록때문에 살고 있지. 그저 그것뿐이다."
"어째서."
"우리 주신의 저주라고만 말해주지. 이 이상은 네녀석과는 관계 없다."
요우의 경우 디스토피아의 노 포머 덕분에 괴물화 되지 않죠. 노 포머가 아버지한테 받은 영격탓에 완화됬고.
근데 그라이어는 생명의 목록 덕분에 살고 있음. 요우와 정반대.
노 포머로 소멸하지 않기 위해서 생명의 목록을 억지로 달고 있는게 아닐지?
남쪽출신인 그라이어가 디스토피아의 주민이었을리는 없고, 본인 스스로 주신이라 밝힘.
그리폰들의 주신은 제우스.
즉 제우스와 그리스 신군이 디스토피아 편을 들어서 저주박은게 아닐까? 싶은 추측.
제석천도 그렇고 가까울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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