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코의 농구 본 소감.txt
후... 현대인을 위한 3줄 요약은 없다.
좋아. 이번에도 소감문을 쓰는 퍼플러다.
Bus an에 갔을때 死촌님께서 친히 쿠로코의 농구를 빌려 읽길래 나도 혹해서 10권까지 읽어본 그 만화다.
후...
스포츠 만화의 탈을 쓰고 초차원게임을 하던 작품은 많이 봐왔다
하지만 고교농구를 주제로 잡고 비 리얼하게 그린거는 쿠로코의 농구가 처음이였다
매니저는 스텟보고 어떤놈은 하프라인 넘어서 3점슛에 기술 보여주면 휙휙 자기가 쓰는놈까지
별의 별 이상한 놈을 다 보았지만 제일 무서웠던 놈이 존재감이 없는 놈이다
진짜 숨참으면 존재까지 사라져서 다른 선수들의 넨 능력을 보조할 수준이다.
기적의 세대? 1학년들이 게임 캐리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1학년과 다른 학년의 차이가 진지하게 1년을 더 보냈다는 거다
애니메이션 부로 치면 내가 하루히보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위에 1년 높은 사람은 퍼스트건담보고 애니 봤을 수도 있지
그정도로 1년이란 벽은 높다
씨1ㅂ 풋사과 1학년들이 감히 3학년한테 꼬장피우면서 " 아니 인터하이 지구 예선에서 늦을 수도 있지 왜 까고 그러냐 "
이딴 말을 내뱉는놈들 보고 소오름이 돋았다.
고교 농구가 보고싶다고? 소라의 날개를 봐라 차라리
슬램덩크는 넘사에다가 다들 봤을테니깐 패스하고
거기는 지구 예선 1회전 못넘어서 부실 태우고 폐부되고 1승하는데 20권쯤 걸리고
애들 여자 알몸 보여준다면 갑자기 씹진지 빨고 3점슛 갈기고 다님
와 ㄹㅇ 쿠로코의 농구 보고 소라의 날개보면 이게 농구구나 함
네 사실 쿠로코의 농구 소감문이 아니라 소라의 날개 소감문입니다
소라의 날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