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감상

예전에 재밌게 봤었는데 완결 난 걸 알아서 다시 정주행 해봤습니다만...

만화는 전반적으로 재밌습니다. 그림체도 좋고 액션도 박진감 넘치고

근데 결말이... 전 앞으로 한 10권 쯤 남았을 줄 알았는데 작품이 인기가 없었는지 급결말을 내버렸네요

야구로 예를 들어보자면 라이벌팀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 적팀이 6회말에 역전해버리고

7회에 주인공이 뭔가 마음을 다잡으면서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으로 완결 난 느낌?

작품에서 결말이란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세삼 느끼게 해주네요...

결론은 작품은 재밌으나 갑자기 연중 당한 듯 한 결말이니 보지 마시길 돈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