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학교보내달라는글보고쓰는레제의마음에대한고찰...
오늘뒤늦게일어나서
레제감정선에몰입하기좋은글을봐서
댓글을달려다가
나중에댓글다는게좀근쌤같아서글로씀...
레제의진심에대한생각...
저는 레제가 덴지에게 동요를느끼기시작한건
첫만남때 덴지가 꽃토해서선물해줄때
부터라고생각함...
살수고 모르모트고...
역류해서 꽃 토해낸걸 선물로주는새끼가있네?
석나가서 웃음이안터질수가없음..
그때부터 덴지랑보낸 모든순간에
레제는 즐거움을느꼈을것이라생각...
하지만레제는 모르모트라는 상황에 매몰되어있고
아마도 훈련이나 상황을통해
본인의감정을 기호화하는데 굉장히 능숙하거나
아니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거세하고있을수도있음..
마음이나 감정보다 살수로서의 임무가 우선시되어왔으니
덴지에 대한 마음도
본인스스로 부정
혹은
있는그대로의감정으로 받지않았을듯
레제가 마츠리에서 한 고백은 진심이었냐
라는말도있는데
저는 레제가 마츠리에서 한 고백이 진심이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건 계산된 살수의 블러핑이 아닌,
정말 자기 감정을 객관화한 성숙한 고백도 아닌
그냥
어..이녀석 어이없어.. 뭐이딴새끼가있어.. 이새끼 죽이기긴해야되는데..
이녀석과있으면 웃음터져... 어이없어...1더하기1도몰라... 근데 불알은 읽을 수 있대..
학교에선 내가 놀아준거지만 사실 꽤나 즐거웠어...
이런 아이같은감정인데
마츠리 분위기 + 불꽃놀이 클라이막스까지 합쳐지니
그냥 분위기에 매몰되어버려서
계획에 없이 입밖으로 튀어나와버린
요령없는 소녀의 고백이었다고 생각함...
여기서 덴지가 잠시라도 머뭇거리니까
레제는 바로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다시 살수의 현실에 지배당해서
블러핑인척
고백마저 살인을 위한 계획인척
덴지 뿐 아니라 자신도 속임
앞으로도 모르모트로 살아가야할 레제에게
지금의 감정을 긍정하는것은 너무나 잔혹한일임
다시 먹지 못할 극상의 디저트는
처음부터 모르는게 나을수도 잇음...
하지만 이후 반응이
굉장히 차인소녀의 그것같음
혀자르고 아프게해서 미안해라니...
그냥 덴지한테 삐진거같음..
살인을 위해서라면 필요없는과정임..
실제로 덴지는 빔없었으면 레제한테 초컷남...
무튼저의생각
마츠리에서의 레제의고백은
진짜고백이었다
하지만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뱉은 고백이아닌
여느16살소녀처럼
분위기에매몰되어
자기도모르게나온
무언가였을것이다....
사실이건뇌피셜도아니고
제가이렇게하면뭔가더욱이짠해져서
이렇게생각하게됏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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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개인적인욕망으로는
덴지보다한살누나인쪽이맛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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