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때가 젤 심했음
초딩땐 대가리에 피도 안말랐는데 태권도 배워서 덩치도 좀 있고해서 학교 짱이라는 새끼들이랑 맞짱까고 다녔고
중학교때 정신차리고 공부에 눈떠서 영재반 운영하는데 들어가서 전교 10등자리에서 놀기도 했는데 이때 안동에서 전학온 일진이 나를 자꾸 괴롭혔음
그때엔 양팸이 존나 성할때라 (굳이 따지면 일해회 호스텔 같은 크루) 형들도 좀 무섭긴 했고 그당시엔 뭔가 한해 선배도 존나 나이들어 보이고 개세보였음 그래서 남녀공학에 분반이었는데
쉬는시간마다 반마다 끌려다니면서 춤추면서 굴욕적인 2년을 지냄
중3 되니까 걔들은 정학당하거나 유급당해서 볼 일 없어서 자연스레 그냥 지나감
고딩때는 솔직히 다들 정신차려서 끽해봐야 달에 한두번 싸움 날까말까 그렇게 대학교에 갔는데 군사학과라 존나 병신같이 땅개훈련 받다가 맘에 안들어서 자퇴하고 그때부터 사회생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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