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햄버거..
유독 어려서부터 아침을 먹기싫어하던 나.
초등학교 무렵부터 안먹고 학교가는걸 좋아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침도 안먹고 학교가는 나에게 항상 늘 뭔가를 먹이려하셨다.
왠만해서는 아침을 먹지 않았지만, 아침으로 맛있는 반찬이 나오면 입맛이 돌아서
무조건 아침을 먹고 학교에 등교하곤했다.
학교가기전에 먹었던 여러가지 음식이 기억나지만, 유독 햄버거 돈까스가 생각난다.
아침부터 돈까스를 튀겨서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모닝빵에 넣어서 아침으로 만들어 주시던 햄버거 돈까스.
잊지못하는 여러가지 어머니의 요리가 있다.
그 중 아침에 먹었던 모닝빵돈까스햄버거가 가장 강하게 남아있다.
아침으로 모닝빵돈까스햄버거를 먹고싶다.
어머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