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심오] 아래 뜬금글보고 생각나서 올리는 떡밥짤
저 사진은?
바로 이치고가 지금까지 싸워왔던 간지팡팡 호적수들!! +_+
아이젠보다도 위에있는 검은 그림자를 주목
아이젠은 위에 군림한 존재, 영왕을 노린다...
그럼 저 사진에서 아이젠 위에 있는건 영왕인가??
이게 왜 아래글과 관련 있냐면
천쇄 = 하늘의 쇠사슬
참월 = 달을 베다, 혹은 (무언가를) 베는 달
천쇄참월 = 하늘의 사슬을 베는 달
월아천충 = 달의 어금니로 하늘을 찌르다
아래 떡밥글대로 풀이해 보자면
천쇄 = 운명(신)의 쇠사슬
참월 = 달을 베다, 혹은 (무언가를) 베는 달
천쇄참월 = 운명(신)의 사슬을 베는 달
월아천충 = 달의 어금니로 운명(신)을 찌르다
ㅇㅇ
그리고 천쇄참월 / 월아천충이란 이름을 이치고가 처음 밝힌 상대는 뱌쿠야.
뱌쿠야는 그 이름을 듣고 일소한다.
"하늘을 찌른다라... 가당치도 않는 이름이구나."
이시절의 뱌쿠야는, 숙명을 상징하는 캐릭터.
규율에 의한 소사의 강제적인 질서를 대변하는 캐릭터였다.
그런 그가 비웃음을 쳤다..
즉, <천충>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뭔가 숙명이나 규율을 부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강하게 느낀 것이다.
즉 이치고의 컨셉의 본질은 반(反)신, 반(反)숙명, 반(反)규율.....
현재 블리치에서
신, 숙명, 규율의 위치에 가장 드러맞는 존재라면?
바로 영왕.
그런데 사슬(쇄)이라는 키워드를 주목.
저 사진에서 검은 존재(?)가 쇠사슬 같은 걸로 얽혀 있다.
결정타.
우라하라 : 영왕의 존재가 없으면 소울 소사이어티는 분열하오. 영왕은 "족쇄(쇠사슬)"이에요. 족쇄(쇠사슬)을 잃어버리면 손쉽게 무너지지... 세계란 그런 거라구요.
이쯤되면 대충 윤곽 잡히지 않음? ㅋㅋ
덧붙여, 기묘하게도 이치고의 천쇄참월에도 검은 쇠사슬이 달려 있다.
저 사진에서 나오는 그림자 군(?)과의 묘한 운명을 느끼게 한다.
...이치고 레알 왕가 후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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