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히코네와 자라키의 싸움에 끼어든 히사기
아까 잠깐 이야기 하다가 나온 부분이라 3권 내용 일부를 번역해봅니다.
참고로 그냥 대충 후다닥 갈긴 거라 대부분 의역이고 아마 오역도 있을 거임
히코네는 존대말 캐릭인지 아닌지 몰라서 걍 반말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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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악마들간의 전투. 그들의 검격으로 다른 사람들은 서있을 수조차 없었다.
-히코네와 켄파치는 대체 얼마나 오래 싸우고 있는 거지?
두 사람이 얼마나 오랫동안 싸웠는지는 알 지 못했으나, 사신들은 켄파치의 검격을 계속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히코네가 얼마나 강화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싸웠다.
“ 시해는 사용하지 않아?”
히노케가 순간적으로 검의 연격을 쳐내고, 켄파치는 그 모든 걸 자신의 검으로 막아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즐거운 상대방과는 더 치열하게 싸우는 편이 재미있잖아!”
전투를 지켜보던 캔디스는 경악했다.
“세상에...웃고 있어!”
"저 사신은 그레미랑 싸울 때도 웃고 있었어."
"그랬지. 기억나네. 그레미도 굉장히 재미있어 보였었어."
하지만 그레미와 친구였던 릴토토는 말했다.
"글쎄...혹시 모르지."
캔디스는 릴토토의 차가운 목소리를 듣고 더 이상 이 화제를 이어나가지 않았다.
“어이, 나나나, 구경은 그만 하고 좀 움직여!”
릴토토가 명령하자 나자쿠프가 짜증을 냈다.
“ 닥쳐! 나도 노력하고있어. 그의 패턴은 너무 복잡하다고. 말도 안 되게 강했지만 간단한 구조였던 아이젠이랑은 다르다고.”
릴토토는 그만하면 됐다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 그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래야겠네."
퀸시들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켄파치와 히코네도 대화를 주고 받았다.
“ 내 공격이 따분하게 느껴지냐? 그렇게 내가 시해를 사용해줬으면 하는 거냐?”
켄파치의 일격에 히코네가 뒤쪽으로 도약했다.
“쓸데없는 건 생각하지 마.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이 장소에서 서로가 죽이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냐?"
“ 맞아! 나는 온 힘을 다해 당신과 싸우고 아우라와 다른 모든 사람들을 죽여야 해.”
“하!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이후의 일 따위나 생각하고 있으면 내가 널 죽여버릴 거니까!”
"그래, 물론이지!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당신과 싸우고 당신을 죽일 거야!”
히코네가 그렇게 선언하지자 그의 영압이 격렬하게 순환하기 시작했다. 사신의 영체의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직도 영압이 상승하고 있다고 ...?"
쿄라쿠가 소리쳤다. 히코네의 몸이 섬뜩하게 흔들렸지만, 그는 여전히 참백도를 놓지 않으려 애썼다.
그리고 잠시간 움직임이 멈췄다.
히코네가 자신과 켄파치 사이에 누군가가 끼어든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 ... 히사기 씨?”
히사기가 자라키 켄파치와 마주하고 서자 히코네는 혼란에 빠졌다.
-그때, 그는 아우라를 돕기 위해 나와 맞섰어. 그런데 지금 그는 내게 등을 보이고 있네? 왜지?
히사기가 켄파치의 싸움을 방해하고 나선 것은 히코 네에게는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켄파치도 같은 의문을 품은 듯 했다. 자신을 가로막는 히사기를 보는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싹 가셨다.
“뭐하고 자빠진 거냐?"
분노로 끓어오른 켄파치의 영압이 주변의 공기를 불태우는 것처럼 보였다. 주변의 모두도 히 사기의 행동에 당황했다.
히사기가 켄파치를 도우려 했다면, 켄파치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고 그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
게다가 호정대의 모두는 켄파치가 싸움에 도움 따위는 필요로 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방해하는 자들을 혐오한다는 걸 잘 알았다.
“히사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마다라메는 눈살을 찌푸렸다. 유미치카도 당황해 부대장이라는 경칭을 붙이는 것을 잊었다. 그들 두 사람은 자라키 대장의 누구보다 방식을 잘 알고 있었다.
마다라메, 유치미가, 그리고 그들 일행이 코마무라와 토센, 및 그들의 부대장에 대항하여 싸웠을 때, 두 사람은 코마무라와 토센, 자라키를 떠나 다른 곳에서 부대장들과 싸우는 걸 택했다.
자라키에게 '도움'이란 금기에 속한다.
그러나 켄파치의 앞에선 히사기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터무니없었다.
“ 이 일은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자라키 대장님께서는 끼어들지 마십시오.”
그들 주위의 공기가 얼어 붙은 것 같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히사기가 실성했다고 여겼다. 모두가 히사기와 자라키의 대치를를 긴장하며 보고 있었다. 공기가 살을 에는듯 차가워졌다.
" 저 바보 ...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 슈헤이 군 ... 자살하고 싶은 거야?"
마다라메의 눈이 충격으로 휘둥그래졌고, 유미치카는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히사기가 죽지 않기를 빌었다.
히사기 슈헤이가 대담하게도 켄파치가 진정으로 싸움에 고양되었을 때 가장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을 말했기 때문이다.
'너의 먹이를 나에게 넘겨라'와 같은 단어를 입밖에 내는 것은 죽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정확히 말해봐라. 그러니까 지금 이 싸움을 너에게 넘겨라 이거냐?”
자라키 켄파치에게 소울 소사이어티의 안위를 지키는 것은 이차적인 문제였다.
그가 원하는 건 한계까지 벌이는 적과의 사투를 만끽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켄파치의 삶의 목적이나 마찬가지다.
다시 말해서, 그의 먹이를 가로채는 행위는 그 삶의 목적을 빼앗는 행위와 다를 게 없었다.
켄파치에게는 물러날 이유가 없다. 그는 그저 막대한 영압을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히사기의 몸을 짓누를 수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토키나다보다도 훨씬 더 큰 생명의 위협이었다.
히사기의 뒤에 그 어느 때보 더 선명한 '죽음'이 피어났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히사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 그는...히코네는...약합니다."
“ 뭐...?”
약하다.
그렇다. 히사기가 그의 앞에서 한 말은 그러했다. 잘못 들은 게 아니었다.
"너는 나에게...내가 쭉 싸우고 있던 꼬마가 약하다고 하는 거냐?"
“예”
"나도 약하다고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고 있는 거냐, 히사기?"
히사기는 켄파치를 보며 살며시 고개를 저었다. 히사기의 눈에 일말의 두려움이 번졌다.
그는 켄파치의 영압에 덜덜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히코네는 약합니다. 자라키 대장님, 아니 여기에 있는 누구보다도 더.”
그는 두려움으로 옥죄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며, 자신의 혼이 믿는 바 그대로를 켄파치에게 똑바로 말했다.
“자라키 대장님, 대장님은 켄파치라는 칭호를 정당하게 계승하셨습니다. 약자와의 대결은 그 칭호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제가 하겠습니다."
"..."
몇 초 동안의 고심 끝에, 자라키는 누군가에게 속삭이는 것처럼 몇 마디를 입에 담았다.
" ... 아, 그래. 알겠어, 야치루."
“ ?”
워낙 작은 소리라 히사기는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자라키는 곧 평소처럼 말했다.
"나는 켄파치라는 이름을 받았다."
“ 그렇습니다.”
"'자라키'라면 몰라도 '켄파치'는 약자 따위와 싸울 이유가 없겠지."
그 말을 들은 켄파치의 부하들은 경악에 휩싸였다.
"하아?"
마다라메와 유미치카 뿐만 아닌 모든 사신들이 켄파치의 버릇을 알고 있었다.
켄파치가 칼끝을 거두고 적에게서 물러나는 광경을 본 그들은 자신들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켄파치는 어깨에 칼을 올리고 히사기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의 마음속에 '켄파치'라는 칭호를 탄생시킨 여인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전의 나는 단지 그 이름을 임시로 맡아두었을 뿐."
그때까지 히사기를 찍우누르던 영압은 이제 그에게 닿자마자 녹아 내릴 정도로 고요하게 변했다.
“제대로 된 싸움을 보여 봐라. 꼴사나운 싸움을 보였다가는 내가 널 죽일 거다.”
“ 예. 감사합니다. 자라키 대장님.”
그런다음 히사기는 히코네에게로 향했다. 몇몇 사람들은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히사기가 자라키와 교환하는 형식으로 일대일 대결이 되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다.
쿠로사키 이치고나 아이젠 소스케, 자라키 켄파치를 제외한다면 이 정도의 상대와 맞설 수 있는 전사는 거의 없다.
그나마 우라하라 키스케와 쿠로즈치 마유리라면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부대장 정도로 맞설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긴조 정도가 가능성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는 지금 낙하를 막기 위한 아우라를 지원하느라 여력이 없었다.
이 다음엔 대충 켄세이가 히사기 너 만해도 못하면서 왜 그러냐!!!! 하고 뭐라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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