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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스베는 이치고가 유하바하한테 패배할 경우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했다는데

모리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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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 Exp.7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918 | 작성일 2025-05-29 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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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스베는 어떻게 붕옥 없이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 했던걸까요?

설마 일문자 능력으로 영왕을 만들 수 있는건 아니겠죠?

겨우 올마바하한테도 ㅈ털린 일문자로 영왕급을 만들 수 있다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해서요

2. 붕옥젠이 영왕을 죽이고 스스로 영왕이 되려했었던 것과

유하바하가 영왕을 흡수한 뒤 영왕바하가 되었을때도 삼계가 붕괴되지 않았던거 보면

꼭 말도 못하는 쐐기가 되지 않아도 영왕 역할을 수행 가능한 듯한데

효스베는 이치고를 왜 굳이 쐐기로 만들려 했던걸까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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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어티

1번, 2번 번호에 맞춰서 답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05-29 15:01:3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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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2/A:242]

루믹

「이름에는 모든 힘이 담겨 있다.....란 건가.」

복잡한 표정을 지은 채, 쿄라쿠는 경어로 바꾸며 말을 이었다

「......최악의 경우, 이치고 군이 그 『이름』 안에 봉해질 것이었지요.」

「그리 되지 않아 다행이지?」

경우에 따라서는 이치고가 『영왕』이라 불리는 존재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고, 무심코 고하는 스님. 하지만, 그 말에 감정같은 것은 들어있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이.치.고. 군.이. 스.님.들.에.게. 베.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야.」

사뿐히 기묘한 말을 입에 담는 쿄라쿠.

스님은 그것을 부정도 수긍도 하지 않고, 자신의 대머리를 찰싹찰싹 두드리며 쾌활하게 웃었다.

https://m.dcinside.com/board/bleach/221117

일문자로 영왕 만드는 거 맞아요. 정확히는 이치고를 포함한 풀브링거들이 영왕 후보고 그중에서도 이치고가 가장 영왕의 자리에 걸맞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기서 일문자로 조건을 충족시키는 거. 유하바하도 저 원리를 통해서 쐐기로 만든거고 효스베도 유하바하가 영왕의 힘을 완전히 얻고 죽어서 다행이라고 말함

2는 이치고가 선해도 중립 유지하지 못하고 폭주할 가능성도 있어서 그런 거 아닐지. 아이젠이나 유하바하처럼 세계를 극단적으로 다루진 않겠지만 이치고도 동료와 지인들을 위해서라면 멋대로 움직이는 놈이니. 애초에 초대 영왕도 멋대로 호로를 계속 멸각시키고 다녀서 봉인했습니다.(다만 이건 효스베가 왜곡한 걸수도 있긴 함)

2025-05-29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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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어티

@루믹

1. 그렇군요. 근데 이치고 > 효스베 아닌가요?
이치고한테 일문자가 통하나보죠?
영왕바하는 시체라 일문자가 통한게 아닌가 싶구요

2. 그럼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면 올마바하 or 영왕바하가 가만있지 않을텐데
효스베는 유하바하를 어떻게 막으려 했던걸까요?
이치고는 영왕이어도 쐐기 상태라 유하바하와 싸울수가 없을테니까요

2025-05-29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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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2/A:242]

루믹

@모리어티

「나는 유하바하가 아니니 말이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못하지. ......아니, 본래라면, 쿠로사키 이치고는 녀석에게 못이기고, 오히려 져줘야만 했었지.」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운 좋게도, 유하바하는 완전히 영왕의 힘을 손에 넣었으니, 그렇기에, 쿠로사키 이치고가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소울 소사이어티는 이렇게 무너지는 사태를 면할 수 있었지.」

이치고도 유하바하랑 같습니다. 유하바하한테 털린 상태의 이치고를 일문자를 통해 영왕으로 만드는 거

쐐기여도 영왕으로서의 힘은 충족시킬거고 영왕이 되지 않은 이치고의 전력도 나름 영왕바하가 두려워할 정도에 결과적으로 영왕도 2번이나 죽였으니 이걸로 어떻게든 대항해볼 생각이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말마따나 미래 예지랑 개변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은 높겠지만 어차피 효스베도 유하바하를 막을 수 있는 자신감 같은 게 아니라 그나마 해볼 수 있는 최후의 발악 느낌이었으니

2025-05-29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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