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흑막으로 오해했었던 인물들
1.우라하라 키스케
스토리 어느 곳에든 끼어있었다. 사신의 힘을 되찾아주질 않나. 11번대에서 실력자인 잇카쿠도 이치고의 스승이 우라하라 키스케라고 하니까 놀라지 않았던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넘어가는 천계문에는 접근하지도 못하고.
참 미스테리한 인물이었기에 우라하라 키스케가 작품 내에서 흑막이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과거편 공개와 아이젠 소스케와 적대관계임이 드러나면서 오해가 풀렸다.
2.시호인 요루이치
아이젠 소스케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모를 당시에는 아이젠 소스케의 생김새가 워낙 선역이라서 불운하게 희생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용의자는 고양이 모습을 했던 미스테리한 인물 요루이치가 아닐까 추측해본 적이 있다. 고양이 모습을 했으면서 정령정과 호정 13대에 대해서 너무 훤히 아는데다가 아이젠 소스케가 시체로 발견될 당시에 행적도 묘연해서 이치고 일행을 속이면서 꿍꿍이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역시 아이젠 소스케의 배신 사실과 요루이치의 본모습이 드러나면서 오해가 풀렸다. 만약 스토리를 요루이치가 아이젠을 죽인 인물이면서 붕옥을 차지하기 위해 이치고 일행을 이용했다고 했어도 묘하게 맞아 떨어졌을것 같다.
3.우키타케 쥬시로
쥬시로도 처음에 수상했다. 아이젠 소스케가 살해당할 당시에 유일하게 모습이 안 드러났던 대장이었고, 병으로 골골대는게 사실은 거짓행동이 아닐까 의심했었다. 쿄라쿠 슌스이와 더불어 상위대장격임에도 어처구니 없게 원더와이즈에게 원샷에 당할때에도 의심스러웠다. 혹시 아이젠과 모종의 관계를 맺은건 아닐까?
다행히 그런 묘사는 없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상하게 의심스러웠다. 풀브링편에서 사신대행증을 준 인물이 우키타케라는 사실 때문에 묘하게 걸렸지만 결론적으로 흑막은 아니었다.
4.히츠가야 토시로
아이젠 소스케가 악당인줄 예상도 못할 당시에는 아이젠의 편지 때문에 이 어린 녀석이 악당인가 의심했다. 하지만 아이젠에게 원샷에 당하는걸 보고 어림없는 생각이었구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