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도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들 계신다..
온도는 100만도 이상이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지만,
내려가는건 273도... 밖에 안내려가기에...
숫자만 보면, 영하는 뭐 이래? 이렇게 생각 하고 계신분들이 있는거 같음...
저건 그냥 숫자일뿐.. 실제로 원자들이 활성화된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라서요...
정말 -273도에 이르게 된다면, 모든 원자들의 활동이 정지되기 때문에....
뭐 불이 일어나고 할 수도 없구요..
인간은 아직 이온도를 임의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도 못했어요.ㅡ.ㅡ;
만화에서 절대 영도니 뭐니 하면서 -273도 드립치는건.. 참.. 만화니까 나오는.. 그런거예요..
한마디로.. 현재 님들이 20도 정도 되는 온도에 살고 있어서 150만도는 엄청나 보이고, 절대영도는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엄연히 따지자면, 절대 영도인 -273도가 시작점인거예요..
다만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물의 어는점을 기준으로 해서 0도로 해놓았을뿐..
만약에 처음 섭씨나 화씨를 만든 사람들이 살던 시대에...
그러니까.. 처음으로 온도라는걸 수치로 표현하려고 했을 시대에...
그때부터 저런 사실을 알았다면, 아마 지금의 -273도가 0도가 되어 있었을듯 싶네요 ㅎㅎ
왜냐면요, -273도의 물체와 150만도의 물체의 크기가 각각 어느정도냐서 부터 따져서..
두 물체가 충돌하기 전까지 노출되면서 빼앗기는 온도(즉 실험 환경의 주변 온도부터..)도 알아야 하고. 등등..
그냥 무작정 두물체가 충돌 한다는 명제만 가지고는, 너무 정보가 부족해서 답을 해드릴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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