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는 재밌게 봤었는데
초딩때 GT를 봤었을땐 진짜 재밌었는데
그게 어려서 그런가?
어렸을땐 그림체 작붕이나 전투씬 퀄리티를 별 신경 안쓰고 봤으니까 뭐..
설정도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많이 이상함 예를들면 10배 에너르기파인데 행성도 파괴는 커녕 그냥 움푹 파이기만 하니까(무려 10배인데!!)
그래도 오공 나오고 모험하면서 드래곤볼 모으는 내용이라서 재밌었음 베이비때도 흥미롭고 사악룡때도 절망적이어서 재밌었던거 같은데
지금보면 확실히 다르겠지만
슈퍼도 어린애들이 보면 이런 느낌이려나? 오공이 바보짓 해도 "오공이 또 사고쳤네 ㅋㅋ"이렇게 애들이면 그냥 이러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일 수 도있어서
총맞고 살짝이라도 다치는 부분은 우리가 보기에는, "오리지널 오공도 총맞고 따갑다고만 했는데 저게 말이됌?" 이렇게 생각해도. 애들 입장에서는 "총은 맞으면 다치는구나" 이런식으로 가볍게 넘어 갈 수도 있는 부분인가.. 재작년엔 드래곤볼 다시 나온다고 해서 정말 기대했는데 슈퍼 보니까 실망만 들어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