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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밸런스 저세상으로 가네

이말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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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423 | 작성일 2019-07-28 0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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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오공이 한방에 그로기되고 노말 베지터를 쥐어패고 초1 오공, 지터랑 호각을 이루는 패트롤 죄수들 클라스 보소

지금 노말 베지터도 우주의 제왕 시절 프리저는 원콤 낼 전투력은 될텐데

프리저 도대체 어떻게 우주 지배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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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man

프리저 우주 지배한적 없다.
그냥 행성 좀 많이 차지해서 지배한게 다야

2019-07-28 04: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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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프리저가 우주의 제왕이라는 말은 맞지만 지배자는 아님

2019-07-28 09: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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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5/A:106]

태극용

극장판 보면 단순 프리저 부하이기 때문에
은하패트롤도 못 건든다고 하는데

죄수가 그렇게 강한데 어떻게 채포를 ㅋㅋ

2019-07-28 1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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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엥? 그 부분은 참작의 여지가 있지 않나요? 지금 대계왕신도 체력이 바닥났고 오공과 베지터도 실시간으로 체력이 떨어져서 변신도 강제로 풀리는 상황, 그에 반해 죄수들은 모로에게서 힘을 받은 상태니까요.

해당 에피소드에서 그 죄수들을 은하 패트롤 대원들이 대놓고 무시한 거 보면, 원래는 그다지 강한 캐릭터들이 아닌 걸로 보여요.

2019-07-28 1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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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

@희나비

힘을 아무리 받았어도, z시절 부우랑 맞먹던 초3인데...그로부터 훨씬 강해진 오공베지터가 발리는게 참작해도 말이나 되냐는거죠

2019-07-28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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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사프

얼마나 줬는지도 모를 마당에, 저는 큰 문제가 있다곤 생각되지 않아요. 원작부터 드래곤볼의 파워 업은 계기만 줄 뿐이지, 그 파워 업 정도의 개연성이 있는 편은 아니었으니까요. 가령 치료 머신 한 방에 전투력이 백만 단위 이상으로 치솟은 나메크 별 편 오공이라던가(며칠을 100배 중력실에서 노력해도 11배 남짓 오르던 게, 죽다 살아난 것 한 번으로 수십에서 수백 배 이상까지 오른 격), 개조 한 번으로 한 자리수 전투력의 지구인이 초사이어인을 능가한다던가....

드래곤볼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모를까, 이번 일만 따로 떼어놓고 비판하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2019-07-28 16: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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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

@희나비

원래는 얼마 안강한데, 초3를 한방에 보낼 정도로 힘을 줬으니까 문제죠. 그것도 제트 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강해진 오공인데.
제트에서도 나오지만 초3는 계왕신계까지 힘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파워입니다
마인부우와 같은 엄청난 괴물의 수준인데, 이를 넘는 파워업을 하게 해주는게 모로에겐 쉬운거고, 그런 애들이 무더기로 나오는게 문제죠.
얼마나 줬든 안줬든, 그런걸 모로 본인에겐 부담이 안되는 이상 얼마든지 가능하다는거니까요.

말씀한건 드래곤볼에서 자주 나온 파워인플레이긴 하지만
그래도 초1수준 파워면 이해할텐데, 초3를 한방에 보내는건 꽤 과하다싶으니 어이가 없는겁니다.
인조인간 파워업은 솔직히 어릴 때부터도 보면서, 조금은 어이가 없었지만 스토리가 커버했죠...
또 물론 금방 뛰어넘었으니

이번건 재미도 없고 하니 더 비판의 대상으로 삼아지는듯

2019-07-28 16: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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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사프

스토리가 커버했다는 건, 결국 그 자체로만 보면 똑같은 비판 사항이 된다는 거죠. 물론 이 부분은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른 만큼, 왈가왈부할 건 아니겠네요. 제 입장에선 인조인간도, 나메크 별 편의 파워 업들도 이해할 수 없긴 마찬가지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런 건 아니니까요. 사프 님 입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에 공감할 순 없어도 그럴 순 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모두가 빠짐없이 초1 수준이라면 차라리 안 나오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 캐릭터들의 역할은 '이젠 풀파워이니 블루로 변해서 모로도 쉽게 이길 수 있는 오공과 베지터'가 작정하고 덤비는 걸 막아서는 건데, 초사이어인 1 수준의 적들이 전력으로 덤벼드는 블루 둘을 막아선다면 그것만큼 이상한 게 없으니까요.

당장에 슈퍼 TVA에서 초사이어인 2 오공과 싸움을 벌일 수준인 자마스가 '그 때완 다르다'고 오공이 독백할 정도로 파워 업 했고, 불사신이기까지 해도 블루를 막아서는 전개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먹었는지 생각하면.... 저는 어떤 방식을 고르든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전개라 보네요.

나름 토요타로 선생님이 전개에 맞는 파워 업 설정을 부여한 거긴 한데..... 솔직히 은하 패트롤 죄수라는 걸 선택한 이상 뭘 어떻게 전개해도 비판은 나올 수밖에 없죠. 죄수들을 강하게 설정하면 은하 패트롤이 프리저나 성인 사이어인(...)을 두려워 한 게 말이 안 되고, 그렇다고 말씀대로 초사이어인 1 수준의 파워 업을 이루자니 애당초 모로를 막아줄 고기 방패 역할조차 될 수 없는 상황.

솔직히 왜 굳이 은하 패트롤 죄수라는 선택지를 사용하셨는지는 저로서도 이해가 안 가네요.

2019-07-28 1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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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사프

거듭 말씀드리자면, 말씀하신 부분은 공감은 못 할 지언정, 저 역시 이해는 됩니다. 저도 일단 반론을 달긴 했지만... 사실 은하 패트롤 죄수 편이 토요타로 선생님의 부족한 솜씨에 더불어, 그다지 불타오를 전개는 아니니까요. 당장에 전투씬이 전부였지만 그게 너무나 훌륭한 나머지 극찬을 받은 브로리만 봐도 재미있다 없다는 평가를 크게 가를만 한 요소이기도 하구요.

저도 인조인간 편은 굉장히 재밌게 봤지만, 이번 은하 패트롤 죄수 편은 드래곤볼의 클리셰 타파한 참신함+토요타로 선생님 특유의 세세한 설정 떡밥같은 걸 보고 순수하게 재미로만 본다면 솔직히 크게 재미는 못 느끼긴 하거든요. 말씀대로 재미가 없으니 비판이란 도마 위에 더 잘 오르게 된다는 건 굉장히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2019-07-28 1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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