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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영웅 알버트와 정령 아리아와 아이즈의 설정을 부정한다.
세상청소부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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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26 | 작성일 2018-03-19 22: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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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영웅 알버트와 정령 아리아와 아이즈의 설정을 부정한다.

안녕하세요

지금까지의 아이즈 신상에 관한  설정들에 빠져있다가 

알버트 아리아 이이즈의  모든 가설과 떡밥들을 다 부정 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대 영웅 알버트와 정령 아리아는 없었다. 라구요

제가 고대 영웅 알버트의 모험 실패와 제우스 파밀리아의 

흑룡토벌 실패는 많은 부분 겹친다고 생각해서

하나의 사건으로 보면 어떨까 하구요

 

일단 여웅 알버트는 제우스파밀리아 단장이구요

정령 아리아는 헤라파밀리아의 단장으로 

두 사람은 부부입니다

그런데 앞의 정령이라는 부분이 걸리는데요

그것은 지금의 리베리아 보다도 강했던 마법 때문에

정령이라는 이명을 가지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둘 사이에 아이즈가 태어난 거죠

아이즈는 모험자들이 어머니를 부르는 이명을 통해 어머니를 

정령으로 알고 있으며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그것이 

아이즈가 모험자가 되고 아이즈의 마법으로 자리하게 된거두요

원래 마법은 모험자의 생각이나 행동을 반영하니까요

파밀리아가 다른 두 사람의 결혼은 제우스와 헤라의 관계를 보면

힘든 일은  아닐수도 있구요

그럼 아이즈의 나이와 흑룡토벌 실패 시기와  겹쳐보면

아이즈가 1에서 2살때라면 지금의 아이즈의 나이도 설명이되네요

흑룡토벌 실패로 아이즈는 로키에게 흘러가게 되구요

벨은 제우스가 키운 거지요

즉 벨은 제우스파밀리아 단장 알버트의 자식이 아난거죠.

그럼 두 가지가 남는데 

하나는 신화나 영웅담에 나온 고대라는 시기의 문제인데

이것은 책을 만드는 분들이 흥미를 돗구기 위해

설정을 고대로 가져갔다고 생각됩니다.

정령이 등장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영웅담에 필요없는  많은 인물은 삭제되어

소수 정예로 표현된 거구요 

사실은 두 파밀리아의 대부분의 전력이 사라질 정도의

대규모 전투였지요

 

그럼 마지막 타락한 정령이나 아리아라고 아이즈를 부르던 그 모습요

그것도 두 파밀리아가 던전의 심층부를 탐험했으니 

타락한 정령과 조우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리아와 너무 많이 닮은 딸인 아이즈를 아리아로

착각할수도 있지 않을 까요

레벨이 높아지면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그 나이 만큼 안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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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청소부
그리고 천년 전의 일들이 영웅담이지만 책으로 너무 상세하게 전해지는것도 이상하구요
그런데 보옥태아와 공명으로 아이즈가 괴로워한 부분은 작가님이 어떤의도인지 모르겠네요
2018-03-19 23:04:13
추천0
아몬드버터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낮다고도 볼 수가 없는 생각이아닌가 합니다.

일단 벨의 할아버지 (제우스?) 가 썼다고 하는 고대 영웅의 이야기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라는 보장은 없죠. 하지 않을 뿐 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허구성이 들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

말씀하신 가정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금 오라리오에서 신화 속에서 연인이나 부부관계는 거의 나오지 않았으니 헤라-제우스 두 패밀리아가 어떤 관계였을지, 무작정 지금의 기준을 적용시키는 것도 안되겠고 말이죠
2018-03-19 23:08:26
추천0
세상청소부
그리스신화의 제우스와 헤라는 부부니까요
2018-03-19 23:13:46
추천0
[L:38/A:452]
PLVSVLTRA
좋은 글이긴 하지만 이 주장에는 심각하게 결여된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우선, 1천 년 전 고대 영웅인 알버트와 아리아의 활약은 제우스 혼자만 지켜본 게 절대 아니고, 다른 신들 '전부'가 다같이 지켜봤고 그렇기에 던전 오라토리아가 신들에게 공인되어 영웅담의 최고봉에 선 것입니다. 선한 신이고 이빌스의 주신이고 쾌락주의자 신이고 신의 성격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신들이 던전 오라토리아가 실제로 존재했던 일임에 동의합니다. 근데 이걸 제우스가 주작쳤고 다른 모든 신들이 여기에 동의해서 모험자들을 비롯한 전세계의 데미휴먼들을 통수치고 있다? 전혀 말이 안 되는 얘기죠. 당장에 하루히메만 해도 작중 주요 사건들이 일어나는 핵심적인 지역인 오라리오에서 엄청나게 떨어진 극동에 살았는데도 던전을 배경으로 한 수없이 많은 모험담을 알고 있고, 당연히 그중에서도 가장 메이저한 던전 오라토리아 쯤은 아마 수십 번은 독파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리베리아의 출신지인 엘프 왕국만 해도 왕족의 혈통이 알버트와 함께 여행한 왕녀 세르디아의 여동생에서 이어졌고 그렇기에 던전 오라토리아가 일종의 성전으로 취급될 정도에, 벨과 마찬가지로 영웅담 덕후인 티오나의 경우에도 아마 바깥 세상하고 완전히 격리됐다고 언급될 정도인 테르스큘라 왕국의 칼리 파밀리아에 소속됐을 때부터 수십, 수백 권의 영웅담을 선물로 받아 읽었으니 분명 던전 오라토리아 정도는 읽었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 작중 10여 년 전을 배경으로 하는 제우스-헤라 연합의 흑룡 토벌이 사실은 던전 오라토리아의 원전이었다? 오라리오에서 어떤 파밀리아가 흥망성쇠하고 패권을 잡았다가 몰락하는지, 심지어 이빌스가 준동해서 오라리오가 개판이 됐는지조차 전혀 모르고 지구 반대편쯤에서 살았던 하루히메와 티오나, 외부에 대한 개방을 거의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엘프 왕국의 주민들에게 오라리오에서 일어난 사건이 동화로 편찬되어 사람들이 그걸 우연한 기회에 습득하여 읽게 된다는 전개는 도무지 개연성 면에서 말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러한 개연성 전혀 없는 전개가 전부 작중에서 실제로 일어났다면, 오라리오의 모든 신들을 소집하여(데나투스 열면 되겠네요) 그들한테 하나하나 설명해가면서 제우스 파밀리아의 얘기를 던전 오라토리아라는 동화 시리즈로 둔갑시켜서 모험자들을 비롯한 오라리오 주민들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고 살게 완벽히 은폐하고, 테르스큘라와 알브 산맥의 엘프 왕국, 극동을 비롯한 세계의 신이 존재하는 모든 곳을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신들을 설득해서 사건에 대해 쉬쉬하게 만들고, 특히 자존심이 굉장히 강력한 엘프 왕족들을 전부 설득해서 '사실 제우스 파밀리아의 엘프 출신 모험자가 엘프 왕족의 가장 위대한 조상 중 하나인 왕녀 세르디아였던 거임! 와 PPAP!' 식으로 족보까지 주작하게 만들고, 어린 하루히메에게 '우연한 기회에' 던전 오라토리아를 습득시켜서 여러 영웅담을 읽으면서 같이 읽게 해 10년쯤 뒤에 벨에게 핵심적인 도움이 되게 만드는 식의 수없이 많은 큰그림을 그린 제우스는, 그냥 자기가 영웅이라는 말을 갖고 작중 벌어지는 모든 주요 사건들의 기승전결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거물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네 당연히 누가 봐도 헛소리인 건 자명하죠.
2018-03-19 23:38:41
추천0
세상청소부
PLVSVLTRA님
잘 읽었구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하루히메가의 영웅담을 읽은 일이 제우스의 큰 그림의 일부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던만추에서의 인간은 신의 그린 설정대로 움직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벨같은 설정도 있는거죠
물론 좋은 책의 영향으로 하계의 사람들이 영웅에 가까이 갈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라면 일정부분 이해하지만
벨과의 만남까지 제우스의 설정이라면 그것은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거의 추리에 가까운 생각을 한것은 맞지만 하루히메관련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8-03-20 00:06:46
추천0
[L:3/A:105]
theLOVE
일단 아이즈에게는 정령의 피가 흐는것이 확실하니 그게 논란이 되겠네요.
아리아가 정령이 아닌 헤라 파밀리아 단장인 휴먼이였다고 한다면
최소한 아리아는 정령의 피가 흐르는 휴먼이여야 되고
그렇다고 해도 현재 미궁 안쪽에서 타락한 정령들의 반응이 말이 안되버리니
아리아가 정령이라는 점은 현재로써는 부정하기 힘들겠네요.
2018-03-21 03:03:25
추천0
세상청소부
의견 고맙습니다.
제 의견이나 생각에 무리가 일정 부분 있음은 인정합니다.
이유는 일단 던만추의 주요설정 중의 하나인 신화나 모험담 (천년전의 이야기)
이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일정 부분 변형이있을수 밖에 없고 또 미화될수 밖에 없는 게
신화라는 전제를 깔고 가는 거죠
예를 들어 우리 나라의 단군신화도 역사적 사실의 부분이 들어있으나
곰이 사람이 된다는 설정을 믿는 사람은 없지요
또 그리스신화도 마찬가지죠
신화는 신을 공경하게 만드는 이야기고 영웅담은 영웅의 무용담이나 행동을 돋보이게하고
극대화시키는 것이죠
뼈대를 이루는 사실에 미사여구나 과장을 덧붙이는 것이죠
물론 던만추의 신화나 영웅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theLOVE
님의 의견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아이즈에게 절령의 피가 흐른다는 것은 누구도 증명 불가능할겁니다.
다만 아이즈의 마법이 정령인 아리아의 마법을 닮아 있는 거구요

그런데 마법은 그 모험자의 행동이나 생각이 투영되어 나타난다고 생각됩니다.
마검을 부정하는 베이트의 안티마법도
항상 숨고 변장하며 모험자를 피해다다녔을 릴리의 변신 마법도
벨의 파이어볼트도 처음 마법서를 읽을때 벨의 내면에서 인지 마법서에서 인지
마법은 무엇인지 물을때 불꽃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르고노트도 영웅을 동경한 벨의 의지가 반영된것이구요
또 베이트 티오나(네)의 마법들도 그 영창이나 마법에 일정 부분 자신의
작중 행동을 반영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항상 외토리였고 위태위태한 또 항상 어머니 아리아에게 보호받고싶었던 아이즈에게
갑옷과도같은 바람이 생겨난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거죠
다만 마법 발현의 시점이 너무 빠른 어쩌면 입단과 동시 일지도 모를
그것은 파격적인 것은 사실이지만요

그리고 아이즈의 기억에 나오는 아리아의 삽화나 만화를 보면
정령이 아닌 그냥 머리길고 예쁜 사람이지요
물론 그린 사람이 정령을 그렸다면 맞겠지만
어디에도 정령이라고 특정 지을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정령이 일반 사람과 똑 같은 가요?
그냥 신의 대리가 아닌 인간의 종족 중 하나인 것 같네요
2018-03-21 13:01:1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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