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10권 스포] 레피야는 이미 함락되었습니다
벨이 온스터를 보호하고 다음날, 레피야는 저기압에 짜증으로 가득합니다. 이유는 당연히 벨 때문입니다.
다른 단원들이 벨을 비난 때 레피야는 조용히 있는데, 몇번밖에 못만났지만 벨이 사익을 위해 그럴 사람이 아니고 무언가 사정이 있으리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비네를 쫒을때 보았던 벨의 표정 때문인데 그때 벨은 굉장히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 레피야는 괴물을 지키는 벨을 보고 언제나 옳은 것(문답무용으로 몬스터를 죽이는 것)이라 생각한 행동이 이제까지와 달리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모든 호기심을 풀기 위해 레피야는 벨이 자신을 마주보며 어째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말을 해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억지로 쳐들어 간겁니다. 하지만 계속 자신에게 설명을 전혀 안해주기 때문에 불만이 점점 쌓아집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비난들을 들으며 벨을 걱정합니다. 이때 츤데레적 대사를 치는데, "어째서 제가 당신을 걱정하지 않으면 안돼는 겁니까?!" 라며 불만을 토합니다.
아이즈하곤 달리 몇번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벨이 악인이 아니라고 단정하고 걱정해주는 레피야. 그렇습니다. 그녀는 이미 함락되었습니다.
조만간 나무위키 글이 수정되겠네요. 벨의 하렘 리스트에 레피야 이름이 들어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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