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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외전 12권 - 벨의 활약 두번째
douknow00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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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 | 조회 3,095 | 작성일 2019-08-28 1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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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외전 12권 - 벨의 활약 두번째

"끝이다 로키! [니즈호그]는 곧 움직인다!"


계층을 넘을 정도로 선명한 파멸의 노래가 올라오고 있다.
그것은 고대에 열린 [광란]의 잔치를 재연시키는 하계 붕괴의 서곡이다.
더이상 얼마남지 않은 완성에 이르는 [폭탄]의 시동술식에, 디오니소스는 환호했다.


"하하하하하하핫! 내 승리다! [에누오]라는 이름으로, 이 지긋지긋한 대지에 붕괴를----!!!"


디오니소스의 큰 웃음이 울린다.
공간을 진동시키는 신의 음성에 로키는 으득! 하고 이빨을 갈았다.
그런 여신의 모습도 술안주로 삼듯이, 디오니소스가 도취와도 같이 몹시 기뻐 하자,


"하하하하하하----...."


남신의 광소가, 천천히 끊어졌다.
로키도 몸을 흔들며, 무심코 위쪽을 올려다 보았다.


"....뭐여?"


흔들리고 있다.
울리고 있다
분명히, 그것은 [울리고 있었다].

시간을 멈춘 디오니소스도, 눈을 크게 뜬 로키도, [그것]을 감지했다.
레피야가 들었던 것과 같은, 그 [소리]를.

때애애앵! 때애애앵!

그 아름다운 음색은 무엇보다 맑았다.
그 웅장한 음색은 무엇보다 용감했다.
그 끝없는 [종소리]는, 미궁내에서 울렸다.


"이건---"
"...대종루의 음색?"


최상급 대장장이와 드워프의 대전사는 움직임을 멈추고 귀를 기울었다.


"대체, 어디서..."


하이 엘프의 마도사는 [마법]을 다루면서, 요정의 귓불을 떨며.


"이 소리..."
"아름다워..."

 

아마조네스의 쌍둥이는 싸움을 잊고, 그 음색에 도취되어 듣고.


"설마----"


최강의 [맹자]는, 그 눈을 있는 힘껏 크게 떴다.
그것은 마성으로 변한 크노소스의 구석 구석을도 떨었다.
대공간, 각통로, 각각의 장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던 모험가들에게 닿는 웅장한 선율.
그것은 신성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의 축복을 닮은 종소리는 땅속의 안에도 전해져, 도시를 멸하려는 노래를 물리치고, 악의를 멸하는 성가가 되었다.
모험가들에게는, 그것이 [우렁찬 외침]으로 들렸다.
자신들의 영혼을 흔드는 [함성]으로 들렸다.
누구나도 움직임을 멈춘다.
누구나도 그 소리를 듣는다.
사악한 정령조차도 시간을 잊고, 크노소느는 공백의 시간이 새겼다.

때애애앵! 때애애앵!

장엄한 음색이 환상을 자아내는 그곳에서, 몇 분 전의 광경을 회고한다.

 

"너, 너는..."

 

라울의 앞에 흩날리며 떨어진 것은, 하나의 날개이었다.
그것은 희망의 실을 짜낸듯한, 빛나는 황금의 깃털이었다.
모험가들의 훨씬 머리위에서, 선명하게 날개를 치는 한 마리의 세이렌이, 발톱으로 쥐고 들고 온 존재를 풀어 놓는다.
양 어깨를 해방하여, 강하하고, 그 소년은 착지했다.
들고 있는 것은 상처받은 대검.
펄럭이는 것은 검은 목도리와 눈처럼 하얀 머리카락.
띠고 있는 눈동자의 색은 진홍색.
서있는 모험가 중, 누군가가 언뜻 말했다.
마치 [영웅]같다, 라고.

 

"웃..."

 

소년은 일단 떨렸다.
이야기에서 밖에 등장하지 않는 진정한 용의 괴물을 앞에 두고, 두려운 감정을 엿보였다.
그러나 눈꺼풀 닫고, 눈을 뜬 다음에는, 누구보다도 남자답게.
여기에 옮겨진 의미를, 자신이 해야하는 것을, 그 두 눈동자는 이해하고 있다.
벨 크라넬은, 눈을 부릅 떴다.

 

"저를 지켜주세요"


양손에 쥔 대검을 정면에 두고, 고한다.
움직임을 멈춘 라울들을 두고, 자신의 [비장의 카드]를 발동한다.
여신에 내려받은 [일격]을.
[스킬]의 트리거, 떠올리는 동경의 존재는-----[로키 파밀리아].
[용자] 핀 디무나.
[나인헬] 리베리아 리요네 알브.
[엘 가룸] 가레스 랜드록.
[아마존] 티오나 히류테
[요르무간트] 티오네 히류테.
[흉량] 베이트 로가.
[사우전드 엘프] 레피야 비리디스.
그리고,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
긍지와 사명을 짊어지고, 도시에 숨어있는 어둠과 남몰래 계속 싸우고 있던, 용감한 모험가들.
미칠 정도로 너무 높은 그림의 꽃, 후대의 [영웅]들의 힘을 빌려, 의지를 쌓고, 그 [일격]에 모든 것을 장전한다

 

"웃...!!"

 

라울은 보았다.

준비한 대검에 집중되어가는 힘의 급류를.
[절망]을 가르는, [영웅의 일격]이 현현하는 순간을.

 

"지켜라아아아아아아아아!! 그를, [래빗 풋]을 지켜어어어어어어어어!!!"

 

본능과 충동에 따른다.
주변의 눈을 아랑곳하지 않고 절대적인 명령을 주위에 날려, 한명의 소년을 지켜 낼 것을 맹세한다.
검을 뽑아 달려나간 라울에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도 함수의 목소리로 이어졌다.
허공에 비상하여 [니그호스]의 견제로 이동한 세이렌과 함께, 미끼가 되어, 방패가 되어, 영창을 연주하여, 필사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한다.
그리고----.
무수한 하얀 빛 입자가 집약되어 간다.
때앵, 때앵, 하고 종소리가, 대종루의 음색으로.
장엄한 종소리가 ,모든 전장으로 높게 울려 퍼진다.

때애애앵! 때애애앵!

 

"----가라, 벨 크라넬"


통로를 달리면서 [오클스]를 쥔 핀은 말했다.
조금 전, 자신이 낸 지시.
그것은 세이렌의 레이에게, 벨을 [니그호스]의 곁으로 운반시키는 것이었다.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누구보다 빨리 크노소스를 탐색 할 수 있으며, 반향 정위를 가지고 모든 것을 탐지할 수 있는 그녀만이, 핀의 [한수]를 이룰 수 있었다.
핀이 발탁한 [빛]을 즉시 찾아 내고, 옮기고, 들고, 인도 할 수 있는 것은.


"에뉴오, 나는 모든 것을 걸겠다. 그 하얀 빛에"


그것은 [에뉴오]의 허를 찌르는 [복병].
체스의 반상에 있으면서 신이 간과했던, 아니 깨달지 못했던 맹점.
단순한 보병.
15년 전은 커녕, 6년 전에 없었던, 신의 예상을 넘어, 신에게 [미지]를 때려박는, [하계의 가능성]이다.

이런 건, 작전도 뭣도 아니다.
그날, 아이즈와 같이 보았던 등을----미노타우르스를 전복하고,[불가능]을 넘어, [영웅]의 자격을 손에 넣은 [모험자]를, 믿기만 할뿐.
동경을 불태우고, 극면을 극복하고, 누구보다도 빨리 뛰어 올라왔던 [미완의 영웅]에 모든 것을 건, 그것뿐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먹힌다. 아니, 신을 쳐부수기 위해서는, [미지]에 걸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남신 헤르메스가 핀들의 손에 숨겨둔 [비장의 카드].
그것은 오늘 이날, 있는 리가 없었던 [반외의 조각].
이번에는 핀이 [반외]부터, 지금도 서있는 [에뉴오]에게 칼을 들이댄다.
[오클스]가 비추는 광경 속에 벨 크라넬의 존재를 깨달은 [니그호스]가 무서운 포호를 올리지만, 움직임은 둔하다.
술식이 진행된 지금, 진실, 해방을 기다리는 [폭탄]로 변해있다.
그렇다면 지금.
그렇다면 지금이야 말로.
[에뉴오]가 내세우는 아홉 번째의 판세, 거기에 보병인 폰을, 프로모션을 행하는 [영웅의 말]을 때려박는다.


"승부다, 에누오!!"

 

너의 사악과 우리들의 빛, 어느 쪽이 이길 것인가.
반면을 두고, 드디어 공석에 앉게 한 [에뉴오]에게,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디오니소스에게, 핀은 선전의 목소리를 던졌다.

때애애앵! 때애애앵! 하고.

용사의 의지에 동조하는 듯이, 대종루의 음색이 높아진다.
그 종소리가 멈추는 일은 절대로 없다.
[영웅]들의 마음을 결집하는 일격이, 모든 사람에게 알렸다.
부조리에 반하는 [희망의 포효]를.
칼을 잡고, 방패를 들고, 지팡이를 가진, 모든 싸우는 자들의 마음을 떨게 만들었다.


"벨이다! 벨이야! 모두들!"
"비네...?"
"벨이, 싸우고 있어!"


용의 소녀는 가슴에 가슴속 깊이 느끼는 마음을, 눈물과 미소로 바꾸고, 그 이름을 외쳤다.

 

"벨공!!"


미코토는 얼굴을 치켜 환호했다.


"어이 어떻게 된거냐 너희들! 이대로라면, 내 파트너가 전부 독점해버린다고오!"


벨프는 성대한 발파를 걸었다.


"전원, 눈앞의 정령에 집중해라! 더 이상 걱정거리는 없다! 일곱 마리 째는 [그]가 쓰려트릴 것이다!"


릴리는 용사의 목소리를 가지고 선언했다.


"-----이 승리의 종소리를 따르라아아아아아아아!!"


마지막으로.
핀은 또 다른 자신과 목소리를 중첩하여, 총공격을 명령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반격의 포효가 하나로 된다.
대종루의 소리에 이끌리듯, 모험자들은 최후의 결전에 임했다.
모험가들의 마음을, 괴물의 마음마저 일으켜 세우는 종소리.
쓰러진 사람에 재기를 촉구하는, [영웅]의 효종.

더이상 일어날 수 없을 터인 자들이 한명, 또 한명이 일어나, 피를 닦고, 무기를 들고, 도시를 멸망하려는 정령을 향해 나아간다.
누구 하나 없이, 그 커다란 호포의 뒤를 이었다.


"---웃!!"


그리고.
레피야에게도, 그 소년의 포효는 닿았다.


(이 종소리는...!)


레피야는 알고 있다.
이 대종루의 포효에 이르는 종소리를, 다름 아닌 [공투]의 속에서 들어 본 적이있다.
그 소년과 함께 싸운 18 계층에서.


"벨 님!"


르나르인 소녀가 올리는 기쁨의 소리를 듣지 않아도, 알고 있다.
그 소년도, 싸우고 있다.
지금도 효종을 울리며, 자신의 적을 쓰러트릴려고 있다!


"----나라 해도!!"


으득, 하고 손톱을 바닥에 꽂으며, 레피야는 일어섰다.
전신을 괴롭히는 고통은 사라졌다.
아니, 마음 속에서 넘쳐나는 기염이 모든 고통을 불태웠다.

질 수 없다. 지고 있을 수 없다. 절대로 지지 않아.
저 작은, 영웅의 알에.
그 소년이 어둠을 지우는 효종을 연주하는 거라면, 내가 승리의 노래를 연주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고 있을, 때가 아니네..!"
"에에, 우리들도...!"
"...갑니다!!"


아이샤도, 아스피도, 복면의 모험가도, 그 종소리를 듣고 남겨둔 마지막 힘을 쥐어짜낸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베이트 또한.
웅장한 [강자가 된 약자의 포효]를 앞에 두고, 자극과 기쁨을 품으며 사납게 날뛴다.


"어째서 서있는 거지, 어째서 일어나는 거야!? 뭐냐고, 이[소리]는-----!!!"


필비스만이 동요와 전율을 표출하며, 점차 밀리는 가운데, 레피야들도 마지막 싸움에 임했다.

때애애앵! 때애애앵! 하고.

또렷하게 들려온 종소리에, 디오니소스는 멈춰선다.
 

"뭐야..."
 

떨어지는 마른 기침
울려 퍼지는 대종루 소리에 횃불이 흔들리고 있다.
어른거리는 불길의 빛으로, 비추는 벽화가 사룡과 정령의 육원환의 명멸을 반복한다.
 

"뭐야, 이건..."
 

국면이 바뀌었다.
모험자들의 열세가 길항으로. 길항에서 그 다음으로.
로키가 가진 [오라클스]로부터, 되살아난 듯이, 과혹을 뚫고 나아가려는 모험자들의 절규가 들려온다.
시간이 멈췄던 신의 몸이 서서히, 와들와들 떨기 시작한다.
그 몸을 덮치는 참을 수 없는 [자조].
자신의 계획이 망가져 가는 [붕괴의 전조]에, 정신을 잃어 간다.
로키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어렴풋이 열린 주홍빛 눈동자로 미소가 사라진 남자 신들의 얼굴을 바라볼 뿐.
동시에, 믿기만 한다.
친족들이 만들어내는 오라토리아의 앞날을.
 

"--뭐냔 말이다, 이 종소리는!?"
 

신들도 전율시키는 음색에, 디오니소스는 평정을 잃고, 격앙했다.

 

----------------------------

 

모두를 일으켜 세운 벨. 그가 점점 영웅이 되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흐뭇합니다

개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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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uming
감사합니다
2019-08-28 19:23:48
추천0
bluebadger
오 잘봤습니다!
2019-08-28 20:27:19
추천0
벨토끼
감사합니다
2019-08-28 20:37:26
추천0
지거리야
감사합니다 선생님..
2019-08-28 21:24:51
추천0
감자맛
이런걸 폭풍간지라 하나..
2019-08-29 01:09:10
추천0
[L:26/A:268]
minaxh
간지!
2019-08-29 01:56:16
추천0
Nahpshaten
멋지군요!
2019-08-29 02:51:06
추천0
#닉025335
갓 벨
2019-08-29 03:17:43
추천0
인생힘들어
감사합니다
2019-08-29 09:21:18
추천0
[L:60/A:436]
페르소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다만 대종루 소리의 장엄함은 때애애앵! 보다는 대애애앵ㅡ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2019-08-29 14:41:01
추천0
[L:7/A:76]
배품의영령
그나저나 릴리... 용사의 목소리로 소리쳤다... 라는데 또 핀으로 변해서 사기친건가? ㅋㅋㅋㅋ
2019-08-29 21:45:13
추천0
곰돌이퓨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19-08-30 18:53:2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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