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2화 "백영룡의 스팅" 스포 및 감상
대충 중요부분만 번역했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하신 번역이나, 다른 사이트를 통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
어떻게든 루시를 벗겨먹으려는 작가의 술수에 실소마저 나오는 화였네요.
라케이드는 현재로서는 리타이어 확정인 것 같습니다.
제레프가 對 아크놀로기아 비밀병기라고 한 게 무색할 정도...
솔직히 메이비스와의 연관성의 진위 여부 등 안 풀린 떡밥도 있기에 마음 같아서는 라케이드가 다시 일어나 줬음 합니다.
물론 악역 취급이 개차반이 작가인지라 기대는 못하겠지만요.
그 밖의 특이사항으로는 제레프가 나츠에게 탈탈 털릴 때 회상했던 "안나"가 재언급됩니다.
[스팅 사이드]
스팅과 로그의 생각에 의하면 라케이드는 스팅의 힘을 흡수할 수 있으며, 로그의 그림자를 파괴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라케이드는 "누구도 자신의 욕망에는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아크놀로기아조차 예외는 아닌 듯.
라케이드의 최후의 기술, R.I.P(Rest In Peace)에 의해 수면 욕구에 침식되는 스팅과 로그.
로그의 말에 따라 그림자 속 세계로 들어간 스팅은 잠시나마 감각을 되돌려 라케이드에게 돌격, 백영룡의 거친 명주를 직격시킨다.
라케이드 리타이어...?
[나츠 사이드]
눈을 뜨지 않는 나츠 앞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체온으로 나츠에게 열을 전달하라며 루시에게 옷을 벗을 것을 종용하는 폴류시카(...)
이 와중에 나츠는 "제레프는 내가 쓰러뜨린다"며 잠꼬대.
[나츠의 마음 속]
이번에는 로그가 나타나 나츠와 이그닐의 머플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츠의 머플러는 이그닐의 비늘로부터 만들어 진 것.
이그닐의 비늘은 붉은 색이지만 머플러가 하얀 이유는, 드래곤이 죽을 때 드래곤의 비늘이 색을 잃어버리기 때문.
색을 잃어버린 드래곤의 비늘은 인간이 만질 수 있게 되며, 이 비늘로 머플러를 짠 것은 바로 "안나"라고 하는 여성.
513화 "꽃"에서 계속...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