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쉬한테 교섭할 껀덕지가 대체 뭐가 잇음?
포로로 갔다가 자기 때문에 다 이긴 제이콥이 처발리게 만든 장본인이며 부하한테 덕망도 하나 없어 배신당하는 놈인데
대체 무엇으로 교섭을 하려는지 모르겠다.
브랜디쉬 말을 보면
"오거스트 할아버지는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내가 가서 잘 말해줄게. 아, 굳이 아이린한테 안가는 이유를 말해주자면 그녀와는 내가 아는 사이가 아니거든."
이런 뉘앙스로 들리는데 자기들 대장인 제레프한테가는 것도 아니고 그 부하인 오거스트한테 가서 뭐하잔건지.
아이린이랑 오거스트랑 싸움이라도 붙이려는 건 아닐테고,(이러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나루토의 사스케나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팔랑귀)
아무튼 정 교섭을 하려면 목적 중 하나인 페어리 하트를 가져오거나 위치라도 알아와서 싸워서 피흘릴 이유를 없게 만든다면 모를까.
어이가 없어 대충 적었는데 작가의 생각이 굉장히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