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일어난다(신약 22권 리버스 미리보기)
미리보기 감상 쓸 생각은 없었는데 마지막 분량이 찡하게 해주네요.
시작은 에이와스와 안나 슈프렝겔이 코론존 편(신약 18권 종반~22권)을 정리하는 내용. 의외로 에이와스는 등장인물들에 대해 꽤 고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안나 쪽은 고작 그거 가지고 뭘 그러냐고 시시해하고 있습니다.
에이와스 "파멸보다는 계속, 될 수 있으면 그 이상에 발을 들여놓고 싶다. 그렇게 되면 네가 맘에 들어하는 건 역시 그 오른손을 지닌 카미조 토우마인가"
안나 "틀려 우둔, 한가지 착각을 하고 있다면 정정할 필요가 있겠네"
안나 "소첩이 애태우고 있는 건 카미조 토우마가 아냐. ......카미조 토우마(神浄の討魔) 쪽이라고?"
시점은 바뀌어서 쇼쿠호의 압도적인 흉부에 패배력을 절감하고 있는 미사카와 인덱스. 승전 기념 파티에 나가기 위해 제대로 된 드레스를 맞추는데 코론존의 습격으로 인한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쇼쿠호는 자기 혼자 병실에 있을 수 없다고 허리의 격통을 참으면서 어거지로 왔습니다.
쇼쿠호 담당 메이드는 쇼쿠호의 몸매에 맞는 옷을 제작하는 게 일하는 보람이 있었는지 쇼쿠호의 주문에 대응하면서 부상을 입은 허리를 보조하는 형태로 완성. 프로 디자이너와 상류층 고객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다만 쇼쿠호의 감상은 마개조 바니걸 같은 느낌이라고. 노브라 타입이라는 거 외에 노출은 별거 없습니다만.
웃음과 함께 언더 바스트는 재지도 않은(...) 미사카 담당 메이드는 13살도 15살도 아닌 14살의 매력을 언니가 살려주겠다면서 쿠로코와는 별종의 변태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지방보다는 1미리의 차이에 아름다움이 있다니, 갈비뼈의 윤곽을 강조한다느니 하면서 만들어진 건 란제리 드레스.
갈아입기 인형 신세가 된 인덱스는 그림책의 공주님이 컨셉.
평범하게 드레스를 제작하려면 2달은 걸린다는 쇼쿠호에게 우리들은 평범하지 않다면서 마술예장을 사용해서 순식간에 옷을 만들어 버리네요. 쇼쿠호는 아라크네8식, 미사카는 왈큐리아 스완 3식, 인덱스는 하베트롯 2식. 원래는 전장에서 장비가 망가졌으니 싸울 수 없다는 겁쟁이 병사들 엉덩이에 발길질을 해주기 위한 물건이라나. 당연히 미사카와 쇼쿠호는 잘 모르겠으니 그냥 넘기고 인덱스는 예장의 메인터넌스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쇼쿠호 "뭐, 이런 걸려나?"
미사카&인덱스 "대상연령적인 레벨차의 존재를 느끼는데"
3명의 개인물품은 메이드에게 맡기는데 쇼쿠호는 핸드백과 그 안의 리모컨들은 전부 맡기면서 휘슬만은 챙겨서 가슴 사이에 넣어 보관합니다. 미사카는 A.A.A. 의 외견이나마 좀 얌전하게 만들어야 되나 싶었는데 제작자가 그런 상황까지 상정했는지 벤치 비슷한 형태로 수납까지 되네요. 눈 앞에 있어서 앉아본 쇼쿠호의 감상으로는 엄청 쾌적하다고. 소유자인 미사카는 그렇다치고 몇번 같이 타본 쇼쿠호도 게스트 취급으로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드레스 제작이 순식간에 끝나 파티 시작까지 한가한 3명은 메이드의 제안으로 티 타임을 즐기러 나오다가 마찬가지로 옷을 맞추고 한가했던 카미조와 마주칩니다. 인덱스와는 평범하게 서로 감상을 늘어놓고, 엄청 부끄러워하던 미사카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탄사를 내뱉는 카미조에게 전격을 뿜을 준비를, 그리고 쇼쿠호는
그것은 아무런 전조도 없이, 하지만 언제나 논리를 따지는 그녀를 놀라게 했다.
카미조 토우마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카미조 "뭐하고 있어, 빨리 가자고 쇼쿠호"
그리고 쇼쿠호 미사키는 커다란 가슴 앞에 양손을 모으고 젖은 눈으로 대답했다.
쇼쿠호 "......예"
미사카 "초살!? 너희들 내가 모르는 데서 무슨 일 있었어!?"
쇼쿠호 "............................................................호에~"
미사카 "저기 기다려 봐 뭐야 그 소녀심 가득한 침묵은. 지금 건 부정해 줬으면 했다고? 설마 진짜 무슨 일 있던 건 아니겠지, 아니지!?"
감상을 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반응입니다. 쇼쿠호는 전쟁에 승리한 기념일이니 조그만 기적 한두개 정도는 일어나도 괜찮겠지라고 합니다만 저는 무지하게 불길합니다. 지난 권 마지막에 카미조한테 무슨 일이 확실하게 일어났는데 왜 그건 넘어간 건지, 카미조 토우마가 아니라 [카미조 토우마]한테 관심이 있다는 안나 슈프렝겔의 발언도 그렇고, 오티누스에 대한 묘사가 전무합니다? 카미조가 멀쩡하다면 어깨 위에 올라탄 오티누스에 대한 설명이 나와야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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