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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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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 | 조회 937 | 작성일 2018-10-07 17: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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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설명

 

1권

 

 

과학이 무지 발달한 학원도시라는 초능력 마을에 사는 주인공이 있다. 초능력 레벨은 0이어서 아무 능력도 없는데다, 어떤 초능력이건 마술이건 작살내는 오른손으로 지 행운까지도 작살내는 바람에 항상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는 불쌍한 새기임.

그래도 이새기는 깡 하나로 살아가는 놈이라 자기 맘에 안드는 사고방식을 가진 애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차없이 설교 후 죽빵을 때려주는 포지티브한 놈이다.

 

어느날은 베란다에 영국청교 소속 수녀가 걸려있었는데 옷을 만졌다가 마술복에 걸린 마술이랑 같이 옷까지 홀라당 벗겨버림으로써 대망의 첫번째 플래그를 꽃는다. 어쨋든 알몸을 본 이상 미투당하기 싫으면 히로인대접해주면서 지켜야 하는데, 하필 타이밍 좋게 얘를 노리는 방화범이랑 칼잽이가 나타나 싸우게 된다.

근데 사실 얘네는 수녀의 적이 아니고 친구였던 거임 PPAP

 

수녀는 사실 완전기억능력의 보유자로써 뇌 용량 거의 전부를 마도서 암기에 쓰고 있었고, 이것 때문에 일반적인 기억은 1년치밖에 저장이 안됨. 초과하면 뇌가 펑!

그래서 친구들은 자기 못알아보는 수녀 잡아다가 1년마다 기억리셋시켜서 목숨 연장시켜주고 있었음. 근데 주인공이 자기 센세한테 물어보니깐 정보랑 일반기억은 저장하는 공간이 다르다고 하네?

 

이게 무슨소리냐 하면 영국청교가 과학에 무지한 애들한테 쌉구라를쳤다는거지. 즉 1년마다 기억안지우면 디질라카는게 걔네가 해놓은 술수라는 건데, 이걸 오른손으로 지웠더니 또다른 함정카드가 발동해서 히로인이 1권부터 흑화를 한다. 어찌저찌 힘들게 구해내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머리를 다쳐가지고 기억이 싹 날아간다.

 

그렇다고 바보가 된 건 아니고, 일반상식같은건 다 있는데 지금까지 지가 뭘 하던 누구인지 주변애들 누구랑 아는사인지를 잊어버린 거지. 이 세계관에서 의술로는 최고봉인 애도 손절해서 고칠방법도 없댄다.

눈치도 빠른 주인공은 유일하게 옆에 있어주는 수녀가 상처받을까봐 지 기억상실을 숨기고 일코를 시작한다.

 

 

 

2권

 

 

일코를 시작하자마자 흡연충 방화범이 아는척을 한다. 대충 맞춰줬더니 친한척하지말라고 불을 쏴댄다. 자기 출장나왔는데 여기가 뭐하는덴지를 모르니 안내역이나 해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도와줄 이유 1도 없지만 기억상실 들키면 안되니까 열정페이로 도와준다.

 

영국청교와 다른 십자교 종파인 로마정교에서 이타치한 연금술쟁이가 이번 적인데, 사실 수녀의 옛 친구였음.

얘도 수녀를 구할라고 어디서 무녀 하나를 데려옴. 이 무녀는 흡혈귀를 유인해 죽이는 모기향쟁이인데, 흡혈귀가 오면 수녀를 물어서 영생을 살아가는 흡혈귀로 만들려고 한 거지. 흡혈귀는 당연히 영생을 살아가도 아무렇지도 않으니 기억 제한도 없어질거라 생각한 거고.

 

근데 어쩌냐 수녀는 이미 주인공이 구했잖아? 여기서 그냥 만족하면 좋았을건데, 지가 구하고싶었는데 남이 구했다고 멘붕해서 얀데레로 흑화해가지고 주인공네랑 싸우다 결국 주인공 팔을 자르고, 속에서 뭔 이상한 용가리치킨이 나와서 연금술쟁이를 집어삼킨다. 이후 연금술쟁이는 기억을 제거당하고 성형까지 당한 후 방출된듯. 어떻게 됐는지 이후에 전혀 안 나온다.

무녀는 어떻게 되냐고? 하렘에 합류하긴 했는데 비중이 없어진다.

 

 

 

 

 

3권

 

 

옆집에 애니메이션 분가까지 차린 츤데레포가 이번 히로인이다. 얘는 학원도시에 7명밖에 없는 레벨5중에 3위인데, 어릴때 자기 DNA를 아픈사람들 고치는데 쓰는 줄 알고 잘못 기부했다가 자기 DNA로 클론이 만들어지게 된다.

 

사실 처음에는 레벨5를 양산해서 군용으로 쓸라고 했는데 클론은 뭔가 하위호환이어서 레벨이 2~3밖에 안되니 쓸모가 없댄다. 그래서 다른 용도로 쓰려고 알아보다가, 레벨 5를 초월해서 레벨 6으로 가는 실험의 경험치셔틀용으로 낙찰된다.

 

레벨 6으로 갈 수 있는 애는 1위인 흰머리 반사쟁이뿐이기에 반사쟁이한테 클론 2만명을 죽이고 레벨업하라는 미친 실험이 시작되고, 10031명이 죽는다. 주인공은 이걸 알자마자 냅다 달려가서 무지개반사를 하건 말건 오른손으로 뚝배기를 깨버린다. 츤데레포+ 클론들 하렘 영입 완료.

 

 

 

 

 

4권

 

 

주인공이 1위 뚝배기를 깼다는 소문이 돌고, 그 주인공을 잡아서 지가 1위 해보겠다고 달려드는애들이 너무 많다. 학원도시 상층부가 이걸 소문째로 묻어버릴 동안 주인공은 학원도시 외부 바닷가에 가서 부모님이랑도 만나고 놀다오라고 함. 군인도 아닌데 뜻밖의 포상휴가를 받은 주인공.

내일이면 수영복차림의 수녀를 볼 생각에 잠못이루고 발기찬 아침을 맞이했는데 ㅅㅂ거 애들 생김새가 다 역변한거야. 

 

 

 

 

 

 

 -> 

 

 

 

 

눈이 완전히 썩어들어가기 전에 해결해야겠지? 

이 때 찾아온 금발쟁이 학교 친구는, 자기가 사실 마술사였으며 지금은 학원도시에 스파이로 와 있다는 커밍아웃을 한다. 덤으로 초능력 교육을 받았는데, 초능력자가 마술을 쓰면 뱃속이 뒤집어져서 피를 토한댄다. 불쌍한 자식.

 

아무튼 애들 생김새가 역변한 원인은 누군가가 대마술 '엔젤 폴'을 썼기 때문이며, 이름처럼 천사와 인간이 바뀌었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변태같은 차림을 한 금발 여캐가 새로 나오는데... 뻔하게도 얘가 천사다.

 

사실 엔젤폴은 마술사도 뭣도 아닌 주인공 아빠가 오컬트적인 가구들을 엄청나게 사다놨더니 멋대로 발동한 거였고, 천사는 그런건 모르고 아무튼 난 집에 가야겠다면서 다 죽일라 그런다. 칼잽이 누나가 막아주지만 천사가 성인보다 쎄서 힘에 부치고, 금발 친구는 목숨을 걸고 피토해가면서 폭격마술로 마법진만 없애서 엔젤폴은 풀리게 된다.

아 그리고 금발은 안 죽는다. 

 

 

 

5권

 

 

5권은 3가지의 스토리로 나뉘어 있는데, 1개는 이후 스토리랑 개뿔도 상관없고 예쁘고 멋진 신캐릭터도 안나오니까 과감히 버리도록 하자.

 

5-1. 주인공은 츤데레포랑 꽁냥꽁냥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혼자가 되자마자 한 남학생한테 암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새기는 일본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남미쪽 마술사고, 사람 가죽을 써서 변장하는 마술을 쓴 거다. 습격한 이유는 주인공이 과학측이면서도 그동안 마술측에 지인이 너무 많이 생겨서, 상호간섭하지 않던 두 세력의 밸런스를 해친다나 뭐라나.

일단 거두절미하고 죽빵 한대 때려주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츤데레포를 사랑한다는 커밍아웃을 한다. 지 임무를 포기할테니 츤데레포를 지켜달라나 뭐라나.

 

대답하는 목소리는 소설에서도 애니에서도 안 나왔는데 뭐 싫다고 했으면 얘가 그냥 갔을리가 없겠지? 거지같이 묘사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도록 하자.

이 친구는 어차피 갈 곳도 없어서 츠치미카도 해적단의 동료가 된다.

 

5-2. 한편 우리의 반사쟁이는 레벨 0인 주인공한테 개관광당한 이후 무력한 삶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로리 하나가 튀어나온다. 2만명이 끝이어야 할 클론의 20001호라고 소개하는 걸 듣고 예전에 실험하던 연구소에 가서 물어보니, 연구원 하나가 학원도시 외부 세력이랑 붙어먹고 클론들 정신체 총사령탑인 로리의 머리에 바이러스를 심어서 클론에 의한 무차별 테러를 실행하려고 한댄다.

 

이걸 막으려면 로리를 죽이던가, 바이러스 해제를 해야 하는데 클론 한번만 더 건들면 주인공한테 이번에야말로 뚝배기가 털릴 것 같았던 반사쟁이는 자기 능력인 벡터변환을 써서 바이러스 해제를 시도한다. 근데 바이러스가 꽤 복잡해서 반사에 쓸 연산기능까지도 전부 거기로 돌린 참에 뚝배기에 총을 맞아버렸네? 다들 배그할때 3렙뚝배기는 꼭 파밍하도록 하자.

 

암튼 주인공 맨날 고쳐주는 의사아재가 워낙에 유능해서 살긴 살았는데, 쩔뚝이된거는 물론이고 뇌의 언어기능, 계산기능이 마비된다. 근데 의사아재가 또 전극 쵸커를 만들어주고 클론들의 잉여계산영역같은거에 탑승해서 어떻게 간신히 부활한다.

 

 

 

6권

 

 

과학/마술은 서로 만나지 말고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균형충들은 마술측에도 지인이 생기는 쉽인싸 주인공이 맘에 안 드는지, 자꾸자꾸 찾아온다. 이번에는 영국청교소속 골렘쟁이가 빌런.

사실 얘는 주인공을 죽이지 않더라도 학원도시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허수학구의 열쇠'랑, 마술사이드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금서목록'중에 하나만 죽이면 만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쉽인싸 주인공은 이 둘이랑 다 아는 사이가 돼버렸네? 이쯤 하면 알겠지만 안경녀가 허수학구의 열쇠다.

 

사실 인간도 아니고, 허수학구라는 인공 천계의 주민인 인공 천사다. 골렘쟁이는 결국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쫓다 하나도 못 잡고 죽빵에 뻗어버린다. 인공천사는 잠깐 자기 세계로 퇴장해서 존버타는데 2기에서도 또 나오고, 러시아편 가면 또 나올거니깐 이런 새기가 있다는 거 알아만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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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MAN
정성추
2018-10-09 08: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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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복습추
2018-10-09 1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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