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내줬지말입니다.
버스 잘못탄 덕분에 시외여행하고 옴.
'에? 여기 시외임?ㅋㅋㅋㅋ'
'ㅇㅇ 돌아가려면 2시간은 걸림 ㅋ'
해서 내리고 어머니께 문자 넣고 길 걷고 있으니 전화로 부모님의 썅욕이;;
옆에계신 아주머니께 위치 물어보니까
'여기? 갸겨동인디?'
그게 어딥니까. 아니 우리 동네 주변에 그런 데도 있었어요? 그리고 사투리 어색하니까 쓰지 마세요.
아무튼지간에 열심히 돌아다녀서 특수학교인가에서 콜택시 불러서 타고옴.
택시미터기가 거기까지 올라가는 건 오늘처음알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