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떡밥의 정리를 끝으로 전 가보겠습니다
(누가 얘 발견하면 저한테 말해주세요..돈은 없지만 무슨짓을해서든 구할테니..)
처음 우이하루님이 꺼내든 떡밥은 - 카키네 테이토쿠와 엑셀러레이터가 텔레즈마를 사용하는데 왜 피폭하지 않는가 - 였죠.
이건 '텔레즈마는 단순한 에너지의 종류로, 초능력적인 사용법을 쓰면 문제는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고요.
두번째로 튀어나온게, - 그렇다면 학원도시 학생의 힘인 AIM확산역장은 텔레즈마인 것인가, 그리고 그 힘이 뭉쳐서 인공천사가 나온것인가 -
이건 텔레즈마는 라스트 오더의 머리에 주입한 바이러스가 텔레즈마의 연산코드라는 것으로, 결국 학원도시의 AIM확산 역장은 그 '존재'를
만들고 시스터즈의 역장으로 그 '힘(텔레즈마)'를 만든다는 결론이 나왔죠.
마지막으로 - 그렇다면 에이와스는 아레이스타의 플랜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
퓨즈 카자키리의 생성은 어디까지나 '에이와스 소환'의 예행연습이었고, 에이와스의 소환이야말로 아레이스타의 목적 <호루스의 신이되는 것> 또
는 <호루스에 도달하는 것>(이건 내 추측이지만....)의 큰 이바지를 한다고.
우선 <호루스의 신이되는 것>의 떡밥 하 가정에서는
'과학적으로 천사를 만들어 다루는 것이 호루스의 신이므로 아레이스타는 에이와스를 만들고 다루는 것으로 호루스의 신이되려한다'
라는 연관성이 나오고
제 추측인 <단순히 호루스에 도달하는 것>의 떡밥 하 가정에서는
시대는 자연히 변하는 게 아니고 누군가가 바꾸어야만 바뀌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레이스타는 그 역할을 스스로가 맡으려하고, 호루스의 시대를
만들어가려한다. 그 시작으로 오시리스의 주민(마술사)를 부정하는 호루스의 주민(초능력자)를 만들고, 실제로 호루스의 천사라고 하는
의지를 가진 천사 '에이와스'를 모델로 퓨즈 카자키리를 만들고, '에이와스'그 자체도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공 예시로..
오시리스의 주민(마술사)는 에이와스가 기초인 퓨즈 카자키리 하나만으로 이미 힘을 제대로 못쓰고 피폭한다.
이런 경우 이미 '에이와스'의 소환에 성공한 아레이스타가 퓨즈 카자키리의 완성판 쯤 되는, 에이와스와 동급인 '인공천사'를 몇이나 만들어내면
이 세상에서 마술은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바야흐로 초능력자의 시대 - 호루스의 시대가 완성되는 것이다.
그것 자체가 아레이스타의 플랜이다. 라는 연관성이 나오죠.
그리고 호루스의 시대에는 변신천사☆에이와스짱같은 그라데이션조차 없는 단색 생물체가 마법소녀물의 주인공이 되어서 덕들이 덕력을 잃고
어두운 방 안에서 공부나 하게된다는 여성부의 시대가 된다는 뜻입니다.
고로 호루스 오면 여성부가 신나서 날뛸테니 아레이스타의 플랜은 뭉개져야한다는 게 오늘의 결론
하아, 그럼 ㅂㅂ2요 안녕히들 주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