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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스포 번역2
무한차원 | L:19/A:983
44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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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 조회 1,354 | 작성일 2017-07-18 0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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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스포 번역2

앞에 요상한 스포를 번역했음에 ㅈㅅ함을 느끼며

역시 가짜 스포겠지만 좀 더 나은걸 번역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오역&의역 만발.

 

[헌터 x 헌터 스포일러 예상 ⑤ "반괴(반쯤 부서짐.)"]

와블왕자의 방을 방문한 바비마이나.

바비마이나 : 여보세요

쿵쿵 문을 두드린다.

크라피카 :(4자택일...아니,)
(능력사용 직후의 나에게 넨능력자 파견과 첫째 왕자 자신과의 대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빠른 대응.)
(혼란한 나로부터 능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산만한 곳을 찌를 수 있으면 또한 좋다...는 것인가)

바비마이나 ; 첫째 왕자의 왕실 경호병 바비마이나다. 큰 소리가 나서 달려왔는데, 무사한가?

크라피카 : (첫째 왕자와의 싸움을 피할 수는 없다. -?그 다음 해석 불가. 아마도 전체 콜을 한 것으로 인해 벌어진 사태를 얘기하는 듯.-의 직접적인 원인인 나를 제일 먼저 노리고 온 시점에서 그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양자택일. 셋째 왕자, 또는 다섯째 왕자. 어느 쪽을?!)

바비마이나 : 이봐요.

놀란 얼굴의 빌. 하녀와 오이토는 귀를 막고 있다.
어느새 바비마이나의 노크소리는 점점 커져 방안에 굉음을 날리고 있다.

바비마이나 : (진동수를 높이는...! 괴롭히는 공간!)(역자 주 : 진동수보단 진폭인 것 같지만...써있는대로 직역)

시마노의 한쪽 귀에서 피가 난다.
울부짖는 와블 왕자.

빌 : 크라피카!
크라피카 : !
빌 : 너도 나를 믿어 줘!

빌이 나사(?) 형태를 한 기운을 사방에 방출한다.
바로 그 때, 방안의 굉음이 작은 피아노 소리가 된다.

크라피카 : (...! 굉음 뿐 아니라 나의 사슬도. 왕비에게 있는 돌고래도!)

사슬이 종이장식이 되고, 돌고래가 작아져 열쇠걸이가 되었다.

크라피카 : (결계 내의 넨 능력을 약하게 하는 능력인가)

크라피카의 눈도 평소의 상태가 되었다. (역자 주 : 빌 만세ㅋㅋㅋㅋㅋㅋㅋ 빌 최강)

크라피카 : 시마노! 셋째 왕자에게 연결해줘.

장레이 : 네가 크라피카?

크라피카 : 네. 14왕자의 경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레이 : 단도직입적으로, 넨수가 무엇이지? 미지의 초능력인가? 헌터만이 해독 가능한 암호인가? 아니면 우리를 함부로 움직일 수 없게 하기 위한 함정인가?
정직하게 대답한다면 보상을 주겠다. 네가 헌터증을 팔아도 손에 넣을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을 말이야.

크라피카 : (제 3왕자. 카킹의 곳곳에 궁전을 건립하는 백만장자. 매년 저택을 바꾸고 그 때마다 새로운 궁전을 건축하는 방랑자. 왕족도 청산하기 힘들 정도의 어음을 지고 있지만, 그것은 일을 잘 한 건축가에게 엄청난 보상을 지불하기 위한 것. 물론 시공에 문제가 발견되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지만. 어쨌든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인 것이 확실하다.)

크라피카 : 전화로 답하기엔 위험한 내용입니다. 도청의 가능성은 물론, 이 대화 자체가 넨수들을 움직이게 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장레이 : 넨수는 생물인가? ...최하위 왕자의 호위가 하기에는 무례한 제안이다. 웃기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전체 연락으로 상황을 크게 휘저은 네가 설마 나에게 칼을 겨눌 정도로 경솔하게 행동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나는 호위 모두와 함께 너 한 명과 만나겠다. 그걸로 좋은가?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고 전화를 끊은 크라피카.

크라피카 : 5왕자에게 연결해줘.
시마노 : !

5왕자는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츠베파 : 당신의 목표는 누군가에게 접근하는 것, 같은 것일까?

크라피카 : !

츠베파 : 당신에 대해 조사해봤거든. 6왕자와 그 아래 왕자들에게 당신의 동기인 헌터가 한 명. 당신의 부하가 두 명. 그리고 더 있죠? 또한, 노스트라드 패밀리에서 당신이 일하는 태도. 돈에 집착하는 모습이 없어요. 젊은 나이에 라이센스를 취득한 천재가 몰락한 마피아의 재건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일까요? 그건 누굴까? 다가가고 싶은 상대에 따라서는 힘이 되어줄 수 있어요.

크라피카 :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범죄 헌터와의 계약에 의한 것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은 비밀 임무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츠베파 : 후훗, 왕자를 체포해버리는 임무라도 되나요?
나는 아니군요?

뭔가를 느낀 크라피카.
크라피카 뒤에서 천천히 바퀴가 굴러온다.
바퀴의 몸체는 개구리의 얼굴을 하고 있다.

크라피카 : (체포의 대상이?) 당신이 아니라는 것은 맹세할 수 있습니다. (역자 주 : ? 여긴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그냥 말이 되는 쪽으로 해석 이라기보다 창작함.)

순간 바퀴가 사라진다.

츠베파 : 후후, 그렇다면 괜찮아요-! 그럼 시간과 장소는...

전화를 끊는 크라피카.

문 입구의 이상한 기색을 깨닫는다.
빌의 시선에 닿은 곳에는 바비마이나가 온 몸이 구멍투성이가 되어 죽임을 당해 있다. 그 위 허공에는 와블 왕자의 넨수?

무수한 뱀과 호스가 합체한 것 같은 구체. 그 구체의 상부에 운전석이 있고, 그 가운데 작은 요정이 들어있다. 순진하게 웃는 요정의 입가에는 피가 묻어있다.


그 무렵 벤자민은 화를 내고 있다.

벤자민 : 뭐야, 이건! (역자 주 : なんだ…このザマは!이걸 뭐라고 번역해야 하지. 뭐야 이 귀찮은건! 뭐야 이 불쾌한건! 뭐야 감히!...)

발사미르코 : ...

카밀라와 할켄버그에게 파견한 호위가 사망하고 있는 영상.
모모제에게 파견한 호위는 칼을 휘두른 결과, 국왕 군에 연행되고 있다.(역자 주 : 모모제의 넨수에 조종당해서)
또한 타이슨, 루즈루스, 모모제, 마라얌에게 파견한 헌터들이 모두 쓰러져있다.

그 때 벤자민에게 다가오는 체리드니히.

체리드니히 : 안녕...무슨 용무야, 빅 브라더.

■ 만나면 안 되는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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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크라하앍
빌 능력에서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크라피카의 눈도 원래대로 돌아온다닠ㅋㅋㅋ 크라피카 입장에선 개이득인듯 ㅠ
2017-07-18 07:52:23
추천0
[L:19/A:983]
무한차원
빌이 진짜 이런 능력을 갖고 있다면 1주일 뒤 햄스터 포획도 가능할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2017-07-18 08:13:39
추천0
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비능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화에서 문 두르리고 있는 장면에서 생각해낸 능력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력 좋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짜스포라는걸 알고있어도 정말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어떻게 이렇게까지 상상을 할까요. 대단해요 대단대단
2017-07-18 14:19:37
추천0
[L:19/A:983]
무한차원
ㅇㅇ 일주일도 안 돼서 이렇게까지 지어내다니, 그 상상력도 열정도 정말 대단해요 ㅎㅎㅎㅎ
2017-07-18 17:52: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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