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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클로로 전에대한 토가시의 생각
qdfqwdf | L:0/A:0
54/70
LV3 | Exp.7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 | 조회 1,611 | 작성일 2018-02-28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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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클로로 전에대한 토가시의 생각

 

 

이 대결에 끌어들이고 싶은 게 많았어. 첫째로 싸움 그 자체에 대해 말해볼게. 나는 주요 인물들의 라이벌들이 싸우는 이야기를 좋아해.

그런 유형의 이야기 중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Dokaben(일본 70년대 인기 야구만화)에서 토사마루 고등학교와 반카이 고등학교 사이의 대결이야.

 

나는 독자들이 두 캐릭터가 어떻게 싸움을 할 수 있는지, 승자를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보는걸 원했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이 대결을 흥미있게 만드는 건 어려웠어.

내가 이 대결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다른 것은내가 100% 이길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로 이기는 사람이야. 왜냐하면 대부분 만화에서 그런 사람은 결국 패배하잖아.

 

그리고 나는 그림을 그릴 Iwamoto Koganshi 마음과 태도를 항상 생각해. “Shigurui” 최고의 작품이야!

 

내가 이 대결에서 가장 원했던 것은 여단에서 누군가를 죽이는 일이야. 스토리라인에서 이미 다 만들어 놨지만 그릴 당시에 히소카가 누굴 죽일지는 결정하지 않았었어. 원래 처음에는 히소카가 싸움이 끝난 후에 마치를 죽이기를 원했는데, 나중에 생각을 바꿨어. 고려해야할게 너무 많았어. 여단은 여행을 계속해야해서 멤버중에 누군가 메신저 역할을 해야돼.  

그리고 히소카는 이 싸움을 돌아보고 클로로의 능력이 줄어들었다는 사실로 인해 아주 냉정한 결정을 내릴꺼야. 나는 히소카가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해. 이게 처음에 내 생각(마치를 죽이려고 했던 생각)을 바꾼 이유야. 나는 마치를 살려두는게 나중에 더 재밌을거 같다고 생각했어.

 

원문: https://www.reddit.com/r/HunterXHunter/comments/6imt7l/togashis_thoughts_on_hisoka_vs_chrollo/

 

마치를 원래 죽이려고 했다니.. 정말 놀랍네여

토가시의 생각을 읽는 재미가 있어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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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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씸플맨
심장마사지에대한 언급도 해주시지..ㅜㅜ만능사후넨.....
2018-02-28 13:39:47
추천0
alkine
아주 허무하게 죽어버린 둘...
2018-02-28 14:11:29
추천0
오잉크라피
오 감사합니다..이런 말도 했었군요
2018-02-28 21:01:34
추천0
진최강설
이글보니 확실히 알겟다
토가시는 만화를 그리는도중에도 발전한다
100프로 드립은 진짜 맞는듯 ㅋㅋ
2018-02-28 21:34:53
추천0
nonametag
역시 클리셰 파괴자 토가시
2018-02-28 22:58:20
추천0
페드로이아
와우...잘읽었습니다. 토가시는 정말 천재네요.

"Seriously Take on Hisoka"부분의 해석이 원문과 조금 다른 것 같았던 부분과, 원문에서 변역 안 된 부분 밑에 추가로 좀 써봤습니다.

가장 그리고 싶었던 것은 여단 중 누군가를 죽이는 것. 스토리 라인 상에 발단은 넣어놓았지만, 당시 히소카가 누구를 죽일지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죠.
원래대로라면 싸움이 끝난 후 히소카는 마치를 죽이는 설정이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는 그 아이디어를 포기해버렸어요(나중에 말하는 "직감").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여러가지였죠: 여단은 막 항해길에 오를 참이었고, "클로로의 힘이 약해진 현 상황에서, "여단원들로 하여금 그 싸움에 대해 돌이켜 보고 복수하는 것을 가능케 할 메신저"가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여단이 온전히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 혼신을 다해 히소카를 상대(복수)하길 원했으니까요(Seriously take on Hisoka)
이건 내(마치를 살려두자는) "직감적 판단"을 뒷받침하고자 내가 나중에 만들어낸 변명...마치를 살려두는 편이 나중에 더 재밌어질 것이란 생각이었으니까요.

"사시모토상"이 미팅 중에 일정 부분 도움을 주긴 하지만,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메뉴얼" 자체는 내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이를 원고에 구현화해내는 것도 결국 내가 하는 일이죠. 그리고 생각하면 할수록, 보통 내 머릿속 메뉴얼대로 하는 편이 더 재밌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저조차도 잘 모르기에, 스토리상에서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려 가져갈지는 본능(직감)으로 결정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던 간에...나중에(내 자신이)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8-03-01 00:37:35
추천1
qdfqwdf
이게 사실 본문이 어떤 사람이 토가시가 일본어로 쓴 글을 영어로 옮긴 글이라서
댓글 중에 "ilessthan37you"란 사람이 본문의 일본어 -> 영어 번역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데 저는 그 댓글을 한글로 옮겼어요

"Based upon reflection of and revenge from this fight, and the fact that Chrollo’s ability should be curtailed, Hisoka coldly made a rational decision because I wanted to have his seriousness be shown… is the excuse my intuition added on afterwards."

댓글에 이렇게 나와있어서 히소카가 냉정한 결정을 내릴꺼다고 번역했는데..
자세한 건 일본어 원문을 봐야 알꺼 같아요
2018-03-01 00:50:37
추천1
킹핀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mhun&no=43809

일본어 원문으로도 같은 내용이네요
2018-03-01 01:25:57
추천2
페드로이아
아...원문 자체가 오역이었군요. 밑에 "ilessthan37you" 가 남긴 내용은 이러하네요...이게 맞는것같습니다.


The thing that I most wanted to do was to let someone kill a member of the Troupe.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은, 여단원 중 누군가를 죽이는 일입니다.
The flow of the story had already been roughly decided but not who exactly Hisoka would kill in the end.
스토리의 전개는 대강 구성되어 있었으나, 히소카가 마지막에 누구를 죽일 지만큼은 미정이었죠.
Although Hisoka wished to kill Machi in that place, I rejected it.
히소카는 그 자리에서 마치를 죽이고 싶어했지만, 제가 막았습니다.
In keeping with the course of events on the boat it was necessary to have a messenger to the rest of the Troupe.
배안에서 일어나는 상황들과 이야기를 맞추려면, 잔여 여단원들에게 소식을 전할 메신저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Based upon reflection of and revenge from this fight, and the fact that Chrollo’s ability should be curtailed, Hisoka coldly made a rational decision because I wanted to have his seriousness be shown… is the excuse my intuition added on afterwards. 히소카의 진지한 면을 보여주고자, "클로로와의 싸움에 대한 반성, 복수와, "클로로의 능력이 줄어야 한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히소카는 냉철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제 직감이 나중에야 덧붙인 변명 입니다.
I had a hunch that leaving Machi alive would likely make things more interesting further down the road.
마치를 살려 놓는 편이,나중에 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거라는 게 제 직감이었죠.

It's come up a little even in my interviews with [Masashi] Kishimoto-san but the manual for writing the story is inside of me.
마사시 키모토상과의 인터뷰에서도 조금 나왔던 얘기지만, 스토리 구성에 대한 메뉴얼은 제 머릿속에 있습니다.
As this is all able to be done by verbalisation, after actually thinking about it, there are many times where I reach the conclusion that it was indeed interesting to follow the manual.
그 메뉴얼은 전부 언어화가 가능하고, 나중에 생각해 보면 결국 "메뉴얼을 따르는 편이 오히려 재밌었다" 라는 결론에 이르를 때가 많습니다.
However, even if it’s a situation where I can’t yet see the destination far ahead, I leave the judgement of what to include, or what exclude, up to my intuition. …I just hope I don’t regret it.
그렇지만,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나조차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빼야 할 지에 대한 결정은 제 직감에 전적으로 맡깁니다.
단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죠.

마치 히소카를 본인과 동떨어진 하나의 캐릭터로 표현하는걸 보니, 이게 더 토가시 다운 것 같네요..
2018-03-01 02:30:40
추천1
진최강설
결국 클로로의 능력을 줄이기위해 샤르랑 그 한명을 죽엿다는 거군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남 ㅡㅡ)
2018-03-01 07:53:02
추천0
ㅅㅅㅍㅌㄴ
존재감 제로 콜트피...
2018-03-01 16:49:54
추천0
단크라하앍
오오 ~~~~ 이런글을 ~~ 감사감사 일단 선리플 달고 정독하러 갑니다 *_*
2018-03-01 21:46: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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