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404화 감상문
1. 초라이의 영수가 뱉어내는 동전이 반강제형 조작계일 가능성을 제외한 정보를 크라피카가 술술 부는데...
"불가사의"때 넨 능력을 얻는다는건 소유자의 심상의 영향을 받는 넨 능력의 구조상, 초라이가 '불가사의'에 의미를 두고 있으니 그렇다 쳐도
100경을 찍었을 때 넨 능력을 쓸 수 있는 준비상태가 될거라는건 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
뭐 이런것까지 일일히 독백으로 처리하기는 너무 그렇다고 생각해서 토가시가 과감하게 생략한건지,
아니면 크라피카가 적당히 대충 말한건지...
아무튼 초라이의 동전을 훔친 코벤트바?가 초라이에게 조종당할건 거의 확정....
그나저나 왕위계승전의 영수들 중에서 상대를 조종하는 능력이 많네요.
초라이도 그렇고, 카밀라도 그렇고, 모모제도 그렇고, 살레살레도 그렇고......
하긴 왕에게 가장 적합한 능력이 있다면 그런걸테니 납득은 갑니다.
2. 헌터협회 회장이자 십이지 일원이며 트리플 헌터 치들과 그 인턴이자 같은 십이지인 레오리오의 등장...!!!!!!
그러나 다 죽어가는 환자가 있는데도 카킨 병사들이 와서 총구 들이미니
ㅎㅎ 죄송!!!! 치료 안할게요! 하고 빠진게 의외....
좀 실망임......
특히 레오리오... 너 돈 안받고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으면서....
돈 안받고 치료해준다고 했지 딱히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치료해 준다고 하지는 않았다는거냐...
물론 할켄은 자기가 죽는 것까지 계획이었지만
치들이라 레오리오는 그런 것도 몰랐으니 그냥 환자 한명 쌩으로 죽게 냅둔거라 ㅡㅡ
3. 할켄의 능력이 공개가 됐네요
강제적 인격전이.......
자신의 몸을 포기할 자살의 각오가 있어야 쓸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
샤르나크는 단순히 안테나 하나 꼽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내 마음대로 조종 가능하니 얼마나 씹사기인지
환영여단 위엄보소 ㄷㄷ
육체 포기한 할켄이 계승전의 승리를 위해 다음 한 수를 쓴다고 하고
선박에 탑승한 자기 지지자들이 모두 모일 장소와 시간을 마련했으니
분명 이걸 활용해서 어떻게든 할텐데.....
대체 뭘 할지 감도 안옴
나스비 저격? 벤자민 저격? 대체 뭘 하려고
4. 싸울 상대의 정보를 수집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을 꺼냈는데도
역겹다느니 의미불명이라느니 하는 막말을 듣는 노부나가....
노부나가 불쌍 ㅜㅜ
헌터x헌터는 이번화도 너무너무 재밌었다....
꿀잼꿀잼
이번 에피소드는 캐릭터들의 심리, 두뇌싸움, 능력과 규칙의 헛점, 반전을 읽는 내용이라.
천천히 읽으면서 정주행 반복해가면 이해 될거임
불법번역본은 오역 많아서 그거때문에 이해 안가는 것도 많으니까 정발본 구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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