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과 키르아를 보며 든 생각
문득 둘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험의 시작. 한없이 순수했던 백지상태의 곤은,
차가운 현실 앞에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며
점점 다른 색으로 물들어가게 되고
태어난 순간부터 세뇌당하고 가르침 받아
본인의 색을 잃었던 키르아는
곤이라는 친구를 만나 더러워진 자신의 색에
다른 색을 섞어가며 점점 밝아지는..
흰색은 다른 색이 섞이면 결코 다시 흰색으로 돌아갈 수 없고
검은색은 흰색이 섞임으로써 밝아지지만
그렇다 한들 결코 흰색이 될 수는 없는...
표리일체나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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