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단서로 다음내용 예측하는 재미도 있지만 결국은 토가시가 이깁니다.....
특히나 선거편의 나니카랑 히클전에서 도드라지는 부분이라 보는데..
나니카도 처음에는 나니카에 대한 규칙 겁나 복잡하게 던져놓고는 결국에는 규칙과는 완전 상관없는 설정으로 때워버렸음...
'뭐뭐뭐뭐. 명령은 부탁이 아니라구ㅋㅋㅋㅋ'
클로로의 선엔문도 비슷. 첨에 클로로가 복잡하게 설명 다 해서 독자들은 머리굴리고 앉았는데.
'조정할 수 밖에 없었다잖어~ 누가 양손 다 쓴다 했음?' 식으로 은근슬쩍 말장난식으로 넘어감.
이게 몰아서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한다만 휴재를 오래하는 이상
그만큼 독자들은 정주행이나 계속 때리며 관련 떡밥 악착같이 찾아내고 떡밥에 대한 예측을 계속 쏟아내서 문제임.
결국 뿌린떡밥은 보여주기용이며.. 다들 토가시 장난에 놀아났고
괜히 떡밥 분석한 입장만 허무하게 되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니카 명령은 ㄹㅇ 김전일 할애비가 와도 못 알아챌걸..그걸 또 알아채는 이르미는 대체......
결론은, 이번 계승전도 막판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수호넨수에 대한 규칙을 엄청 세세하게 적어놨지만..
결정적 싸움에 대한 관련 떡밥은 아예 안 뿌렸거나 혹은 정말 교묘한 말꼬리 하나로 넘길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수호넨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말장난식 설정구멍이 핵심적 역할을 할 거 같음.
대충 생각하면 막 수호넨수끼리는 왕자랑 수호넨수 직접 공격못한다는 것도.. 직접적 공격 한정해서 말하는거고 막...
바닥무너뜨려서 낙사시킨다던지..(어쩌라고요. 난 바닥을 공격했을 뿐.)
뭐 츠베파 개구리가 왕자들 음식에 몰래 독 뿌린다던지..(왜요? 독은 간.접.공.격 입니다만??)
.하는식으로 은근슬쩍 또 말장난 할 수도 있음..
뭐..이조차 알수없는일이기도 하고.. 수호넨수끼리 공격 못한다는 설정이 개인적으론 가장 맘에 안 듭니다. 괴수배틀 기대했는데..
체리드니히 넨수랑 벤자민 넨수랑 서로 때리고 뒹굴고 사막에서 정글에서 울다가 웃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