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누야샤는 주인공으로써 나쁜편이 아니라고봄

오히려 역대 주인공중에서도 괜찮은 편임 ㅋㅋ

소년만화나 기타 만화 주인공들은 중2병이나 그 특유의 열혈이 있거나 하기때문에 좀 오글거려서 항마력이 필요한 면이 없지 않아있음.

무조건 절대선 포지션을 넣기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뭔가 일이 생기면 무조건 도와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음

최근에 요괴소년 호야를 이제야 접했는대 

우시오 얘는  어후 ㅡㅡ . 예전에 나온 작품이라고 당시 만화 주인공의 인물상이 들어갔다고 쳐도 왜이렇게 항마력이 필요한건지. 그리고 남 도와주는거야 좋다 이거임 근대 자기가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 만나러 가는 아주 중요한 퀘스트가 있는 와중에서 안쓰러운 사연 가지고 있는 조연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지는 부분은 소년만화 스러우먼서도 과하다... 생각함

디그레이맨의 알렌도 이런 부류인대 개인적으로 별로 매력이 안느껴지는 주인공이라고 봄

그런거 아니면 찌질하거나 오타쿠 스러운 경우도 많고 뭐 대충 뽕빨물 주인공이 여기에 속하는 편인대

최근 렌탈여친만 보더라도 주인공때매 암걸려 뒤짐

랜덤채팅의 그녀만 하더라도 주인공이 졷같아서 보는거 때려칠 정도

원피스는 잘 모르겠음 ㅋㅋ 매력이 있긴 한대 확 와닿는 매력은 아니고

나루토가 이런 열혈 캐릭터성이 좀 있는대 개인적으로 얘도 온갖 올바른말만 하긴 하는대  풍둔 주둥아리술이라고 말만 오지게 늘여놓는 새끼임 

개인적으로 페인전때 주둥아리로 나가토 감동시킨 연출은 최악이라고봄 

블리치의 이치고는 그나마 좀 나은대 얘도 소사편때는 주인공다웠으나 아란칼때 우르키오라랑 붙을때만 해도 자기 팔다리도 잘라버리라는둥 한심한 소리나 늘여놓고  

뭐 주인공이라고 완벽한건 아니고 흔들릴때가 있지.

약한 모습 보여줄 때도 있고 그렇긴 한대 그 변동이 과하면 좀 그렇지 않겠음?

도쿄구울의 카네키가 그런경우인대 너무 지나치게 무능함이 돋보여서 도저히 바라봐줄수가 없는 수준이고

진격거의 에렌이나 갑철성의 이코마 가 이런경우 

유능할땐 재대로 하지만 무능할때 너무 무능해버리는 ; 

 히로아카의 미도리아나 강연금 에드워드가 주인공으로는 무난한 편에 속하는 경우 딱 중간정도라고 보는대 이누야샤가 얘네들보단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함

물론 이누야샤가 헬싱 아카드나 베르세르크 가츠. 그리고 데스노트의 라이토처럼 입체적인 매력이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코하쿠가 마을사람들 학살하고 다닐때 동료들이 산고의 동생이란 이유로 없애길 꺼려하자  자기가 악역을 맡아 처리할려고(죽이려고) 하는 모습은

호야 나 알렌처럼 지나차게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으로만 행동할려고 해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누야샤도 초반에 성장이 필요한 캐릭터는 맞았으나

렌탈여친 주인공놈이나 랜덤채팅 주인공놈처럼 병신같이 암걸리게 행동하지도 않음 필요한 정신적 성숙은 갖춰져 가는 편이고

열혈이 지나쳐서 항마력이 필요한 편도 아닐뿐더러 나루토처럼 주둥아리만 나불대는 편이 아님

이치고처럼 이해가 안가는 급발진도 하지 않고 (예를들어 가영이를 아예 전국시대에 오지 못하게 막은경우가 있는대 이것도 가영이가 자꾸 다치니까 걱정되는 마음에서 한 행동이라서 급발진처럼 느껴지지 않았음)

카네키 켄이나 에렌 예거처럼 주인공 포지션을 완전히 뺏겨버릴정도로 크게 무능한 모습을 보여준적 없고.

셋쇼마루는 뭐냐고 하는대 얘는 작가가 너무 잘만들어서 이누야샤가 가려진거지 이누야샤가 주인공으로서 활약이나 분량이 적다고는 할수없고

또 요즘에 즉사치트니 뭐니 하면서 먼치킨 주인공이 상당히 많이 양상되는대  

이런 겉절이 같은 캐릭터와 달리. 연대기라고 해야하나? 주인공으로서의 서사도 풍부한 편이고

원피스의 루피나 드래곤볼 슈퍼의 오공처럼 철이없는 것도 아니라고봄

개인적으로 비교하자면 내가 만화를 많이 본편은 아니지만 웹툰의 독고 시리즈의 강혁. 신 암행어사의 박문수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함 

강혁이나 박문수도 주인공으로서 잘 뽑혔는대 이누야샤도 여기에 비견될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