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공방전 도중 카이네가 가장 답답했던 부분
이상적인 최측근은 보좌하는 대상에게 의견을 제공하여 상대방이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왓슨이나, (떠올리기도 싫다만) 덴마에서 하즈를 따라다니던 안경맨처럼 말이죠. 킹덤의 네임드 장군들은 심심해서 참모들을 항상 대동하고 다니는 건 아닐 겁니다. 예컨데 왕전은 계속 떠드는 측근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그 측근들이 왕전보다 머리가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카이네는 그런 생각 없이 이목을 졸졸 따라다니며, 그의 주의를 환기시키기는 커녕 이목의 명령을 따르거나 이목의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만 해서 이목이 방심하게 만듭니다. 딴죽을 걸던 부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과 요운에게 칼을 겨누며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보면, 누군가 이목에게 간언하면 가만히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정말 쓸데없는 if이지만, 카이네가 평소에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이목이 제나라의 군량 수송이나 왕전이 업에 잠입시킨 첩자의 존재를 조금이라도 더 일찍 파악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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