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공인 최강의 대장군 이목 전적(장문글, 많이 깁니다)

글쓰기에 앞서 이글은 이목을 비하할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1. 흉노전(방난여부:모름) : 대승, 자세한 내용이 안나왔지만 압도적으로 이긴게 분명하다

2. 마양전(방난여부:O) : 승, 선봉대로 정예병 12만을 삼대천 방난을 대장으로 조장을 비롯한 섭맹,풍기,200,공손룡,만극과 함께 보낸다, 이중 조장 섭맹 풍기는 지금나와도 신분념에게 만만치않을만한 장수들이다,그리고 지원군으로 약 10만가량 되는 정예병을 자신이 이끌고 참전. 그로인해 농민군10만+복귀전인 진 육장 왕기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다.  왕기를 죽였다는 큰 전공도 있지만 조장,섭맹,풍기,위가를 잃은게 매우 아쉬운점으로 남는다.

3. 여불위와 담판(방난여부:X) : 손해, 이건 그냥 상대가 너무 뛰어날뿐. 채택도 말했듯 진조동맹만으로도 충분했던 거래였지만 상대가 여불위라 손해봤다고 생각한다.

4. 극신전(방난여부:O) : 대승, 이목이 스스로 압도적인 차이로 이긴다고 했던 전쟁, 가짜 본진을 두고 옆을 향해 전략을 펼쳤다는 점에서 꽤나 신선했던 전쟁.

하지만 극신의 간파로 순식간에 본진이 털려 뒤질위기였지만 방난이 쪼르르 달려와 극신을 잡아내었다. 작중 묘사로는 굉장히 빨리끝난걸로 봐선 양군 전사자수는 많지 않을듯 하다. 하지만 방난이 없었다면 엄청난 속도로 뒤질뻔했었다는게 조금 아쉬운점이다.

5. 합종군(방난여부:O) : 대참사 시즌1, 왕기 극신을 잡아내며 올렸던 이목의 명성과 조나라의 이미지를 똥통에 꼴아박은 전쟁, 우선 중간중간 각전장에 대해 (성공할겁니다, 함락합니다 등등) 말한건 전부 실패, 전쟁전에 각 나라 장군들 모아놓고 승리까지의 작전전달을 하였는데 어느전장에서도 이목의 작전은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이전쟁은 전체적으로 이목만 털린게 아닌 각나라 장군들 전체가 진나라에 한번씩 박살난 전쟁 

-초나라: 와린은 선방했지만 결과적으로 왕전에게 막힘, 임무군 한명은 몽무와 등에게 박살

-조나라: 만극을 잃긴했지만 첫날이후 딱히 뭐 없다

-위나라: 봉명이의 걸작중 한대는 환기한테 불타고 나머지 한대는 성회가 죽는대에 큰 기여를 한다

-한나라: 장당을 죽였지만 총대장 성회는 장당의 죽음에 반해 '히익'이라는 대사를 남기고 죽는다

-연나라: 왕전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농락당한다

-이목: 다른루트를 통해 진나라 조정에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해준다.(창평군도 막을방법이 없다고 판단하여 함양에서의 수성전을 준비할정도였다) 그 후 남도의 끝에 위치한 최로 향하던중 표공을 만나 '유동역술'이라는 전술을 쓰지만 표공한테 뚫려서 뒤질뻔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방난이 표공을 막아주었다, 그리고 민간병이 대부분인 최를 함락시키지못한다 그 후 합종군은 진에서 물러남

이목이 주도했기에 이목의 이미지가 급격하게 떨어진거지만 전체적으로 이목만 잘못했다기 보단 고루고루 잘못했다.

6. 흑양전(방난여부:X) : 패, 이건 이목이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목의 인선이 매우 아쉬운전투, 아끼는 부하인 경사는 환기의 농락에 풀발하여 뛰쳐나왔다 죽음

그리고 같이싸우라고 말했던 기혜는 금모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이안주민을 살리고 조나라 서부일대를 버리는 기똥찬 판단을 내린다. 금모는 흠잡을게 없다. 악영은 뭐..

6-1. 제왕과 함께 함양 동행(방난여부:X) :  딱히 패배랄건 없지만 의도치 않게 진-제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 버려 결과적으로 보면 손해만 봤다. 그리고 함양 본전에서 진나라 장수가 모두 덤벼도 자신의 상대는 안된다는 말을 남긴다.(이때의 진-제의 관계가 좋아진것이 업전의 보급작전에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7. 업전(방난여부:O) : 대참사 시즌2, 국문을 일부러 약하게 만들어 두는 레게노 전략을 보여준다. 덕분에 진군은 순식간에 함락후 왕전이 업까지 마실갔다 올시간도 챙길수있었다. 왕전이 열미를 버리고 들어오자 수를 잘못읽었다며 마음속으로 이겼다 생각하지만 메뚜기전략에 땀흘리며 놀란다. 그 후 군 배치과정에서 부관ㅅㅅㅅ를 요양에 배치한다. (참고로 ㅅㅅㅅ는 처음등장때 붕신같이 도발하면서 나왔다가 엄청난 병력차이를 가지고도 양단화 전략에 로조도 죽고 성도뺏긴다). 그리고 업전의 메인인 주해평원은 본인이 직접 군을 이끌고 왕전과 격돌한다. 

병력차: 조군12만-진군8만8천

진좌익-조우익: 농어촌전형 예비대장군 기혜는 처음부터 몽념에게 농락당해 그 뒤로 이어진 파상공격으로 첫날부터 전멸할뻔하지만 총대장인 이목이 직접 스텔스기능으로 진좌익 대장인 마광의 목을따고 무사히 돌아간다. 어떻게 안들키고 간건지는 의문이지만 전황을 그냥 뒤집은것도 아니고 180도 뒤집었으니 엄청난 전적. 하지만 마무리가 아쉽다. 바로 기혜에게 맡기고 돌아간것.. 만약 이때 본진에 있던 요운을 데려왔더라면 진 병력을 뚫고 언덕 정상으로가 지휘를 하여 정말로 진좌익을 패퇴시켰을 가능성이 높지만 기혜에게 맡기는 바람에 주해평원끝까지 대치상태로 끝난다.

(결과 조- , 진- 마광 호점 전사) 

진우익-조좌익: 조나라는 마남자 요운 악영 조아룡이라는 맹장(악영X)들을 배치했고 진나라는 아광+5천인장 두명(신분)을 배치한다.

이목의 오른팔이라 볼수있는 마남자는 이목의 조언을 받아 요운과 함께 아광을 2대1로 협공하지만 처치하지못해서 아광군 사기를 꺾어놓는데 실패한다. 요운과 마남자둘다 아광의 역량을 과소평가하고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왕분또한 빠른판단으로 악영의 목을 포기하고 아광구출로 군을 반전시켜 아광을 구출해내는데 한목한다. 그리고 아광을 못따고 죽치는 사이 악영이 댕강썰린다..(분노 버프를 받고도..) 그 후 삼대천 오른팔을 담당하는 준대장군급 장군 셋이서 오천인장 둘을 못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마남자는 악영군을 끼고도 마땅한 장수도없는 아광군을 상대로도 뚫지못했다. 그러나 그와중 요운이 팔한짝을 내주며 왕분을 리타이어시키는데 성공한다.(확인사살을 안해서 죽이진못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요운을 제외하면 조아룡,마남자 vs 신의 구도가 된다. 그리고 마남자는 악영군을 뚫지못하고 요운군은 옥봉을 뚫지못한채  

조아룡마저 신에게 썰리게 된다. 그후 요운마저 왕분에게 썰린다. 그렇게 이 전장은  진우익의 승리로 끝난다.

(결과 조-악영 요운 조아룡 전사, 진 - 송좌 우녕 궁탁 전사)

중앙군: 처음엔 이목의 본능+지략 부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곧바로 왕전에게 간파당했고 왕전은 난전속에서 진을 형성시키며 우위를 점한뒤 이목에게 영입을 제안하는 여유를 보인다. 곧이어 업에 심어둔 왕전의 계략이 발동하며 순식간에 방어와 공격이 뒤바뀌게 된다. 하지만 이목은 밀고들어오는 진우익때문에 협공을 당하게되지만 곧바로 협공으로 갚아주며 만회를 한다. 하지만 이것마저 몽념과 왕분에게 저지당하며 실패한다. (사실 왕전의 무력을 보면 마남자나 부저한테 쉽게 당할무력이아니다. 오히려 압도할수도..) 그러던중 이목의 직속부하인 공백이 왕전의 부관인 창앙의 부관인 사릉에게 썰린다. 그리고 마침내 방난이 참전한다. 지력100+무력100조합이 또 등장한것이다. 방난은 비신대가있는곳으로 가 거해를 죽이며 자기 왔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다 신에게 썰렸다. 그리고 이목은 대뜸 목표는 이루었다며 전군을 이끌고 업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왕전에게 꽁무니를 잡히며 제 속도를 못낸다. 우여곡절끝에 업에 도착하지만 환기에게 막히게 되고 그러던중 업의 문이열리며 업이 함락되고 만다.

(결과 조-방난 공백 금모 전사, 진 - 거해 전사)

업 함락 후: 식량이 없는 걸 알고있는 이목은 업 일대를 포위하며 진군이 굶어죽기를 기달리는데 주해평원 패전의 책임으로 현장의 장수들에게 지령을 내린뒤 한단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이목의 부관인 ㅅㅅㅅ는 이목의 지령대로 황하를 통한 진군의 보급대를 저지한다. 허나 본 보급대는 진-조로 향하는 보급대가 아닌 제-조로 향하는 보급대.. 이목은 한단으로 향하던중 급발진을 하며 깜빡했다고 난리를 부린다. (주해평원을 지고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깜빡했다는게 참..) 결국 왕전은 보급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치면 업을 완전히 점령하며 열국의 대장군들이 모두 불가능이라 하던 업 공략을 성공해낸다. 

결과적으로 이목은 병력수의 이점과 자국내영토였다는 이점 그리고 상대방이 굶주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업을 빼았기고 만다. 

한단군이 나오지않아서 라고도 할수있지만 한단군 없이도 이목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싸웠던 전쟁이였고 그에 반해 진군은 유리한점 하나없이 

진행한 전투이기에 부정할수없는 이목의 패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상 작가공인 최강의 대장군 이목 전적이였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