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과소평가된 진의 숨겨진 명장 ....
그분은 바로 백로 몽오...
일단 상위 0.01%의 신체 스펙,
진군 무력의 상징 몽무의 아버지,
힘 자체만으로는 염파보다도 위에 있으심.
두번째는 지략,
가지고 있는 지략 자체는 비교적 낮으나, 성실함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는 분.
산양전에서는 그 이목이 두려워 하는 염파에게 인정받음 (깨지긴 했지만 ..)
세번째는 인성,
육대장군 삼대천과 같은 강함의 카리스마가 아닌,
부하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부대를 통솔함.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당시 몽오의 위치는 우리나라로 치면 군단급 이상, 즉 쓰리스타+ 인데,
일개 병졸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얼마나 인성이 깊으신 분인지 알 수 있음. (이해가 안간다면 방난과 비교해보라)
마지막은 통솔,
이러한 덕과 인애때문인지. 아래 거느리고 있는 두 부장이 심지어 왕전과 환기 ... 육대장급이라 불리는 두 대장군을 부장으로 부리고있다 ...
처음에는 둘 다 자신의 이득때문에 (왕기는 자신의 야망을 숨기기 위해서, 환기는 자기의 과거) 백로를 이용하는 줄 알았지만,
애초에 부장이라는 자리는 장수들이 선택하는 자리이며 (왕기의 부장 등, 몽무의 부장 래휘 등등)
남의 말 듣기를 제일 싫어하는 환기가 순순히 말을 듣는것, 또 백로가 죽었을때 보인 반응을 보면
왕전과 환기 두 사람 모두 몽오의 덕에 끌린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한줄 요약: 무력과 지력 상위 0.01 % 의 스펙에도 꾸준히 노력에 노력을 더하며,
아래사람을 천하다 무시하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는 지,덕,체 삼위일체의 진의 대장군.....
인생은 몽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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