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알아보는 동급이라면 본능형 >> 지략형 일 수밖에 없는 이유.
안녕 친구들. 하늘방패야. 원래 존대를 하는데 오늘은 그냥 편하게 쓸게. 이번엔 가볍게 왕기가 말했던 "무장들의 영원한 화두" 본능 v. 지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

지략과 본능에 대한 명언들을 먼저 살펴볼까?
"전쟁의 연속적 행동은 미리 구상된 계획이 아니라, 군사적 조치에 따른 임의적 행동이다. 모든 것이 숨겨진 불확실한 상황에 침투하는 데 달렸다. 이를 통해 사실을 평가하고 알려지지 않은 것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또한 신속한 결정을 내린 후 이를 강력하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 - 볼트케 (1800 - 1891, 프로이센군 참모본부장, 독일군 참모총장, 나폴레옹 사후 최고의 군인이라 칭송받음)
"전쟁에 대비하려면 반드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불확실한 영역인 적의 의지, 실수, 우연 등의 상황과 조화를 이루며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미리 수립한 계획에 구속받지 않고 시기 적절하게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은 항상 진정한 사령관의 덕목이다." - 루드비히 베크 (1880 - 1944, 독일군 참모총장.)
가령 여러분이 스타혹은 어떠한 종류의 RTS 를 한다고 쳐. 한두판 재미로 하는거야 모르겠지만 만약 한판을 졌을때 모가지가 따인다고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그 한판을 준비할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어?
당연히 맞붙게 될 상대에 대해 어마어마한 연구를 하겠지? 게임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은 지략과도 연결이 되어있어. 전투가 딱 그렇지. 상대방의 병력, 병종, 구성, 지휘관, 병력 배치, 지형, 군수, 정치적 상황과 심지어 사령관의 성격까지 포함시켜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것이 지략형 장군이 하는 일이지.
하지만 게임이 시작하고 나면 필수불가분으로 변화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와. 상대방의 전략이 예상하지 못했던 경우에 여기에 기민히 대처할 수 없다면 반드시 패하게 되지. 스타크레프트 1로 테 v. 테 전으로 예를들자면. 나는 생떠블을 선택했는데 상대방이 센터 8배럭을 했을 경우가 될 수 있겠지?
전투에서도 마찬가지 인데 전투 이전에 모든 장군들은 자신들의 책사들과 휘화 장수들과 함께 어떤식으로 상대방을 압도할지 전략을 짜게 돼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상대방의 움직임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
하지만 실제 전쟁에서 본능형 장군이 혼자 독단으로 전쟁을 일으킬 일은 없기 때문에 본능형은 앵간한 상황이 아닌이상 (가령...치트키 방난) 우세할 수 밖에 없어
진나라의 경우 이미 창평군과 휘하 군사들이 각 장군들을 대신해 전략적 큰 그림을 그려주고, 전투가 일어나기 전 상대방의 의도와 기타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지.
지략형 장군이라고 본능이 없는것도,
본능형 장군이라고 지략이 없는것도 아니겠지만
압도적인 지략이 아니고 동급 혹은 비슷한 수준이라면 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본능이 월등히 유리하다는 거지.
뭐 아무튼 뻘글이였지만 대충 내 의견을 한번 끄적여봤어. 태클 코멘트 의견은 감사히 받을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