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오 같은 스타일이라면 벽 대장군도 쓸만한 말이죠
왕전 환기같은 부장들이 각각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주고 본인은 중앙 본진에서 전선을 든든히 받치는 몽오 장군 타입이라면 말이죠
부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부대 간에 조율도 해주면서 자신에게 들어오는 어지간한 공격은 맞받아치면서 최대한 버텨내는 기본기에 튼튼한 부대운영
또한 일찍이 신과 같은 미천한 출신의 평민 보병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출신에 대한 편견이나 부당한 대우가 없는 점
게다가 명문가에 왕에게도 충성도가 높고 왕 또한 신뢰하고 대군을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는 장군
대장군은 통무지로만 그 자질을 따질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대부대를 통솔하고 몽념의 임시 장군진급 같은 휘하 장수의 인사권 심하면 생사여탈권까지 쥐고 있는 막강한 권한을 지니는 만큼 그 대장군의 권한을 얼마나 공명정대하고 남용없이 집행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상황도 있을 테니깐요
욕먹는걸 감수하고서라도 자기가 거둬들인거니까요
거기다 환기의 대사보면 몽오에 대한 나름의 경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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