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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기록과 킹덤기록을 합쳐서, 조나라군 사상자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인대승정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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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 | 조회 1,979 | 작성일 2022-03-28 1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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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기록과 킹덤기록을 합쳐서, 조나라군 사상자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장평대전부터 도대체 킹덤의 조나라군이 몇십만명이 죽었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여서 한번 계산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사기에 있는 조나라군의 전투 기록이랑, 킹덤에서 조나라군이 치룬 전투를 전부 기록해서 전체적으로 사상자를 계산 하는 것입니다. 킹덤 시점 전까지는 사기의 기록을, 킹덤 이후엔 킹덤의 기록을 따릅니다.

 

그런데 제가 장평대전 이전, 조나라가 치룬 모든 전쟁을 다 찾진 못했을테니 (이게 사기 기록이 좀 흩어져서 다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ㅎㅎ

 

일단 병력 동원 규모나 사상자수는 최대한 줄여서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조사하는 시기는 장평대전 시작 시점인 기원전 260년부터 의안 전투 시점인 기원전 233년까지로 잡습니다.

 

 

0. 이목의 흉노족 토벌 (265년 전후로 추정)

 

일단 중국 위키의 의견으로는 이목의 흉노족 토벌은 장평대전 시점 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장평대전 이후 손실에 집어넣지 않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중국 위키에 자세한 내용은 없어서 제가 추측해보자면, 왜 이 시점으로 잡았는지 대충 이런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 장평대전 이후에는 조나라가 흉노족 토벌하려고 이목 열전에 나온 것처럼 10만이 넘는 병력(물론 뻥이겠지만)을 동원할 여력이 없었다.

 

- 이목은 적들이 예상하지 못한 진용을 대대적으로 편성하고, 부대를 좌우 양쪽으로 펼쳐 흉노를 공격함으로써 흉노족 기병 10만여 명을 죽이는 대승을 거두었다. 이 싸움에서 이목은 담람(襜襤)이라는 부족을 없애버린 후, 동호(東胡)를 쳐부수고 임호(林胡)를 항복시켰다. 선우는 달아났고, 그 뒤로 10년 넘게 흉노는 조의 국경 근처에는 얼씬거리지 못했다.

 

출처 : 사기 염파인상여열전

 

여기까진 다들 알텐데, 효성왕~유목왕 시절까지는 흉노족 얘기가 안나오고, 혜문왕 시절까지 가야 흉노족 얘기가 나옵니다.

 

- (기원전 272년) 26년에 동호(東胡) 변경의 불모지를 취했다.

 

출처 : 조세가 조혜문왕편

 

그래서 이때쯤 전후하면서 황무지 개척하면서 흉노랑 분쟁이 생기고 이목이 부임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이때는 아직 조나라에 여유가 있던 타이밍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원전 272년에 흉노랑 이목이 맞짱뜨고, 흉노가 털려서 저 땅을 개척했다기엔 이목이 나이가 너무 많아집니다. 대충 저때 30살이었다고만 가정해도 기원전 302년생인데 그럼 곽개한테 숙청당하는 시점에서는 70살이 넘어가버립니다. 방난처럼 확실한 기록이 있다면 모를까...

 

그래서 일단 저때 전후해서 한 265~260 (장평대전이 260년임) 사이에서 흉노족을 조지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근데 기원전 265년에 30살로 장군 부임해서 흉노 조졌다고 쳐도 기원전 229세엔 60대 중반이 넘어가긴 하니, 이목은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장수고 카이네도 생긴 것만 20대지 알고보면 50대 아지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 장평대전 (기원전 260년) - 사상자수 40만

 

보통 40만 학살로 알고있지만 사서에 기록된 바로는 조나라군 포로 45만명 처형입니다.

 

거기에 백기왕전열전 읽어보면 알겠지만 좀 애매하게 적혀서, 해석에 따라 장평대전에 동원된 조나라군은 백만대군쯤 되고 죽은 병사만 수십만에 잡힌 포로만 45만이다. 이렇게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중에 죽은 사상자까지 포함한다면 아무리 고대 전쟁에서 전투중에 죽은 병사의 비율이 적다 하더라도 45만 이상으로 불어날 것 같지만 일단 최대한 줄여서 잡아보고, 킹덤에서도 40만 포로 학살이라고 하니 40만만 기록합시다

 

2. 한단 공성전 (기원전 259년~258년) - 사상자수 극히 미비할 것으로 예상

 

일단 킹덤에도 나온 초나라 춘신군과 위나라의 신릉군이 수십만 원군을 끌고 와 (백기왕전열전 기록) 진나라군을 꺾었다고 함, 전투에선 이들이 주력이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조나라군 상태가 당시 막장이었을테니 조나라군 사상자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평원군 열전을 보면 평원군이 당시 식객이었던 모수가 "she발 나라꼴이 이런데 지금 이렇게 처먹고 호의호식할때십니까 형님?"라는 일침을 가하니 정신이 번뜩 들어서 집안 재산 다 처분해서 모은 결사대가 3천이었다는 기록을 보면, 당시 조나라군의 숫자 자체도 극히 적었으리라 추측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나라군도 몇천에서 많이 잡으면 1만까지 사상자수가 나올 수 있지만, 최대한 적게 잡는다는 가정 하에 이 전투는 사상자수가 없다고 치고 넘깁니다.

 

3. 연나라 / 진나라와의 전투 (기원전 256~255년) - 사상자수 10만 가량 예상

 

10년에 연나라가 창장(昌壯)을 공격하여 5월에 점령했다. 조나라의 장수 악승(樂乘)과 경사(慶舍)가 진(秦)나라의 장수 신량(信梁)의 군을 격파했다. 태자가 죽었다. 이어 진나라가 서주를 공격해 점령했다. 도보기(徒父祺)가 출정했다.

 

출처 : 조세가 효성왕편

 

51년, 장군 규(摎)가 한나라를 공격해 양성과 부서(負黍)를 빼앗고 4만 명의 머리를 베었다. 조나라를 공격하여 20여 개의 현을 빼앗고 9만 명의 머리를 베었다. 서주의 군주가 진나라를 배신하여 제후들과 합종(合縱)해서는 천하의 정예병들을 이끌고 이궐을 나와 진나라를 공격하니 진나라는 양성과 통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진나라는 장군 규에게 서주를 공격하게 했다. 서주의 군주가 진나라로 와서 머리를 조아리며 죄를 인정하며 36개 성읍과 3만 명을 바쳤다. 진나라 왕은 바친 것들을 받아들이고 그를 주나라로 돌려보냈다.

 

출처 : 사기 진본기 [卷五. 秦本紀]

 

악승과 경사는 꽤 올비였습니다. 악승은 킹덤에서 찌질하게 나온 것과는 달리 실제 역사에선 꽤 능력 있었고요

 

근데 여기서 해석이 갈린다. '태자가 죽었다' 라는 부분이 한자를 해석하기에 따라서 악승, 경사가 진나라군과 싸울때 죽었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되기 때문임, 그정도로 치열하게 싸웠다면 사상자수가 엄청 많을겁니다. 일단 네이버 번역 기준으로는 전투가벌어진 것과 태자가 죽은 것은 상관이 없다는 뉘앙스로 번역이 되는거 같은데... 적은쪽으로 갑니다.

 

그 다음 서주는 그냥 지역 이름이 아니라, 근근히 명맥 유지하던 주나라를 뜻하는거임. 이 전쟁 이후 1년 있다 주나라는 걍 찌그러져 있다 망했습니다.

 

어쨌든 적게 잡아서 진나라가 조나라 공격해서 이때 9만명을 더 죽였다고 가정하고, 전후한 전쟁에서 1만쯤 죽었다고 가정합니다.

 

이미 이쯤되면 사기 기록만 가지고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게 이상한 수준이네요.

 

4. 염파가 지휘한 연조전쟁 (호대지전 / 鄗代之戰) (기원전 251~249년 추정) - 사상자수 5천 예상

 

연왕이 재상인 율복(栗腹)에게 조나라와 동맹을 맺게 하고 500금을 보내 조왕의 장수를 빌었다.

 

율복이 돌아와 연왕에게 “조왕의 장정들이 모두 장평에서 죽고 그 자식들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벌할 수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왕은 창국군(昌國君, 악간樂間)을 불러 물었다. (창국군은) “조나라는 사방으로 전쟁을 치르는 나라로 사람들이 싸움에 익숙하므로 정벌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왕이 “우리가 다섯으로 하나를 치는데도 말이오?”라고 했지만 “안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연왕은 성을 냈고, 신하들은 모두 할 수 있다고 했다.

 

끝내 군대를 동원하여 둘로 나누고 전차 2,000승을 내어 율복에게는 호(鄗)를, 경진(卿秦)에게는 대(代)를 공격하게 했다. 오직 대부 장거(將渠)만이 왕에게 “사람을 보내 수교를 하고 500금까지 보내 그 왕의 건강까지 빌었습니다. 사신의 보고만 듣고 오히려 그들을 공격하려 하시니 좋지 않습니다. 전쟁은 성공 못합니다.”라고 했다.

 

연왕은 듣지 않고 직접 군대의 뒤를 따르려고 했다. 장거가 왕의 도장 끈을 잡아당기며 “왕께서 직접 가시면 정말 안 됩니다. 가셔도 성공 못 합니다.”라고 말렸다. 왕이 발로 그를 걷어찼다. 장거가 울면서 “신은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왕을 위해서 이러는 겁니다!”라고 했다.

 

연나라의 군대가 송자(宋子)에 이르자 조나라는 염파(廉頗)를 장수로 삼아 호에서 율복을 격파했다. 악승(樂乘)은 대에서 경진을 깼다. 악간은 조나라로 달아났다. 염파는 500여 리나 뒤쫓아 연나라를 포위했다.

 

연나라가 화친을 요청하자 조나라는 허락하지 않으면서 반드시 장거가 화친에 나서게 하라고 요구했다. 연나라가 장거를 재상으로 삼아 화친에 나서게 했다. 조나라가 장거의 요청을 듣고는 연나라에 대한 포위를 풀었다.

 

출처 - 사기 연소공세가 [卷三十四. 燕召公世家]

 

15년에 위문(尉文) 땅을 상국 염파에게 봉하고 신평군(信平君)이라 했다. 연왕이 승상 율복(栗腹)을 보내 우호를 약속하고 조왕을 위해 황금 5백 근을 예물로 드렸다.

 

율복이 돌아가 연왕에게 “조나라의 장정들은 모두 장평에서 죽었고, 고아들은 아직 크지 않았으니 칠 수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연왕이 창국군(昌國君) 악간(樂間)을 불러 이에 대해 물었다. 악간은 “조나라는 사방으로 싸우는 나라라 그 인민들이 싸움에 익숙하여 정벌은 안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연왕이 “내가 많은 수로 적은 수를 공격하려는데 둘로 하나를 치면 되겠소?”라고 했다. 악간은 “안 됩니다.”라고 답했다. 왕이 “그럼 내가 다섯으로 하나를 치면 되겠소?”라고 하자 악간은 “안 됩니다.”라고 답했다.

 

연왕이 크게 노했다. 신하들은 다들 된다고 했다.

 

연나라가 마침내 두 부대와 전차 2천 승을 동원하고, 율복을 장수로 삼아 호(鄗)나라를 공격했고, 경진(卿秦)은 대(代)나라를 공격했다.

 

조나라의 장수 염파는 율복을 격파하여 죽이고 경진을 포로로 잡았다. 악간은 조나라로 도망쳐 왔다.

 

16년에 염파가 연나라를 포위했다. 악승을 무양군(武襄君)으로 삼았다.

 

17년에 임시로 상을 맡은 대장(大將) 무양군이 연나라를 공격해 도성을 포위했다.

 

출처 - 사기 조세가 효성왕 [孝成王]

 

그 유명한 염파의 연나라 개박살 전쟁입니다. 이미 50만이 죽었는데 여기서 염파가 나라를 구해서 오지게 빨리는데, 상황 보면 빨릴만합니다.

 

여기서 연나라가 전차 2천승을 동원했다고 하는데 이건 20만 대군을 뜻하는 말입니다. 전차 하나가 보통 100명의 군사를 뜻한다고 하니... 그리고 더 뻥카 심한 전국책 기록은 이때 연나라가 무려 60만 대군으로 쳐들어왔다고 하네요

 

근데 이건 암만봐도 말이 안되는 숫자니까 일단 전국책 비율로 따져보면 당시 연나라군은 60만에, 염파가 8만 악승이 5만으로 조나라군은 13만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사기 기록부터 뻥튀기 오지는거 같은데 그래도 사기 비율에 맞춰서 숫자 줄여보자. 이때 조나라군은 1/3 토막 나서 4만 5천 동원했고, 연나라는 20만 동원했다고 가정합시다.

 

여기서 암만 염파라고 해도 진짜 노약자나 여자까지 영끌해서 간신히 모은거 같은 조나라군으로 손실 별로 안입고 연나라군 개박살 내기는 어려울거 같은데, 일단 역사 피셜은 별 손실이 기록되지 않았으니. 일단 최대한 적게 잡아서 이때 사상자수 대략 5천이었다고 가정합니다.

 

솔직히 20만 박살내는데 5천 사상자 나왔으면 이 교환비만 해도 이미 역대급 레전드입니다. 저는 백기보다 염파가 더 대단한거 같은데요...

 

5. 몽오의 조나라 침공 (기원전 248~247년) - 사상자수 3천 예상

 

2년, 몽오를 보내 조나라를 공격하여 태원을 평정했다.

 

3년, 몽오가 위나라의 고도(高都)와 급(汲)을 공격하여 점령했다. 조나라의 유차(楡次), 신성(新城), 낭맹(狼孟)을 공격하여 37개 성을 취했다.

 

4월, 일식이 있었다. 왕흘이 상당을 공격하여 처음으로 태원군을 설치했다. 위나라의 장수 무기(無忌)가 5개 국 군대를 이끌고 진나라를 공격해오자 진나라는 황하 이남으로 물러났다. 몽오가 패하여 포위를 풀고 철수했다.

 

출처 : 사기 진본기 [卷五. 秦本紀] / 진장양왕 파트

 

이때 몽오가 존나 조나라 팼는데 위나라 신릉군이 5개국 연합군 동원해서 진나라가 먹은 땅 대부분 토해내게 했던거 같습니다 (태원은 진시황본기 피셜 진나라가 일단 먹고 토해내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이때 조나라가 일시적으로 심하게 개털렸던건 사실같아요

 

암만 봐도 이때는 병력 부족해서 걍 지킬 사람도 없어서 전투다운 전투는 하지도 못하고 걍 청야전술 하건 피난을 가건 튄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조나라의 37개성이 한방에 날아갔는데 또 신릉군이 데리고 온 연합군이 그거 되찾는데까지 시간 얼마 안걸린거 보면 몽오도 무슨 장평대전급으로 끌고간게 아니라, 조나라 비실비실한거 보고 걍 군사 좀 끌고갔다가 호다닥 도망친거 같아보입니다.

 

진짜 잘 쳐줘서 이번엔 사상자 3천만 내고 진나라군 쫓아냈다고 칩니다.

 

6. 진양 전투 (?) (기원전 246년) - 사상자수 2천 예상

 

20년(기원전 246년)에 진왕 정(政)이 즉위했다. 진나라가 조나라의 진양(晉陽)을 함락시켰다.

 

출처 : 사기 조세가 효성왕편

 

진양(晉陽)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원년, 장군 몽오가 공격하여 (난을) 평정했다.

 

출처 : 사기 진시황본기

 

이건 기록마다 이야기가 다름, 일단 중국 위키 추측으로는 조나라땅이었던 진양을 진나라가 먹었는데, 거기서 반란이 일어나자 몽오가 진압하러 갔다고 추측하는것 같습니다. (진양은 조나라의 왕가의 본관이라고 합니다. 나름대로 조나라에 충성도가 강한 주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측.)

 

어쨌든 조나라측 기록을 따라서 대충 사상자수 적게 잡아서 2천쯤 사상자 나왔다고 가정하자

 

사실 이때쯤 되면 지킬 군사도 없어서 진나라 쳐들어왔으면 걍 튀었을거 같기도 한데... 뭐 전투 안했을리가 없으니까요.

 

근데 킹덤에서 이거 나왔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

 

킹덤 시작 전까지 조나라군 사상자는, 사기 기록만 따지고 (심지어 장평대전에서 죽은 숫자는 5만이나 뺐음) 진짜 적게 잡아서 대략 51만입니다.

 

아니 사기 기록도 뻥튀기 이렇게 심한데 ㅋㅋㅋㅋ 킹덤은 더 심합니다ㅋㅋㅋㅋ

 

이제 킹덤 사상자수로 넘어갑니다.

 

1. 마양전 (기원전 244년, 킹덤에서 조나라와의 전쟁이 스타트 된 시점) - 최소 6만 이상

 

2. 극신전 - 적게 잡아 최소 5천 가량 예상

 

3. 합종군 - 최소 5만 이상

 

4. 성교 반란 - 최소 1만 이상

 

5. 흑양전 - 3만 이상

 

6. 업공방전

 

- 열미 주둔군 - 최소 3만

 

- 요양 - 9만 병력이 수천명 수준으로 날아갔으니 8만 5천쯤 날아감 + 견융족 날아갔지만 견융족은 이민족이니 이건 빼주자

 

- 업을 포위한 환기군에 공격간 조나라군 - 최소 1만? 이 부분은 상당히 애매함

 

- 주해평원 - 최소 3만

 

- 업 수비군 - 최소 2만, 시민들이 폭동 일으켜서 환기군이 들어갈때 싹 뒤졌으리라 예상

 

=> 업공방전 사상자 총합 : 최소 17만 5천

 

7. 호첩vs환기 - 포로학살 10만, 전투중 부상 및 사망한 병력 1만 추측 -> 총합 11만 사상자 예상

 

여기에 이제 사상자 수를 알기 어려운 전투까지 포함시켜봅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게 적게 잡습니다.

 

여기서 한 전투당 사상자 1만~3만씩 잡아버리면 100만 돌파합니다.

 

8. 사마상의 연나라 격퇴 - 최소 3천 가량 예상

 

일단 사마상이 사기캐고 연나라도 그리 많은 병력 동원한거 같지는 않아보임, 대략 조나라군 사상자 3천쯤 나왔다 가정

 

9. 업전 당시 조나라 수군 - 미비하다고 예상

 

수군은 별 피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0. 조유목왕 즉위 후 내전 - 미비하다고 예상

 

사실 이 부분은 크게 잡으려면 크게 잡을 수 있지만 정치싸움이니 병사들보단 장교진들이 꽤 많이 피해를 봤으리라 예상합니다. 카이네랑 부저가 깽판 치긴 했어도 병사들까지 그 여파가 미치지 않았을 것 같긴 하니 여기서 생긴 사상자는 미비하다고 가정.

 

11. 곽개의 영토수복 - 최소 3천이라 예상

 

왕전 환기 양단화 몽념 왕분 신, 이 미친 라인업 상대로 별 피해 없이 땅 되찾아온게 일단 킹덤 피셜임, 이것도 말이 안되는데 여기서도 사상자 3천 나오고 장성 라인까지 영토 다 되찾아왔다고 가정.

 

-> 규모와 피해를 알기 힘든 전투들은 사상자수 적게 잡아서 총합 최소 6천 예상

 

---

 

이제 장평대전 이후로 얼마나 조나라 병사들이 죽어나갔는지 계산해보면...

 

* 장평대전 이후 킹덤 조나라군 사상자 총합 : 최소 95만 6천

 

-> 여기서 장평대전에서 포로 45만이 학살당했다는 사기의 기록을 따를시 : 사상자 수 100만 돌파

 

-> 사기의 기록 중, 장평대전에서 딱 40만 병사만 잃고 나머지 전쟁에선 한명도 죽지 않았다 가정하면? : 사상자수 8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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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여기에 리안측의 만단위의 내전도 있었습니다
기수측이 1차내전때는 몇만이 사망했을거고 이때도 리안의 장교들이 특히 노장들이 사망
그리고 2차내전으로 리안이 복수극을 달성
흑양전 당시 리안을 도와주러 가는 병사나 장수가 없는거보면
정치보다는 무력으로 해치운걸로 추정
최소 리안 1.2차 내전은 피해자수 3만이상으로 추정됩니다
2022-03-28 1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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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대승정
사실 내전 / 기타 소소한 무력분쟁까지 다 합치면 도저히 말이 안되니 그건 어쩔 수 없이 빼야합니다 ㅠㅠ...
2022-03-28 1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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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사마상이 연나라 OLD 격퇴할 때는 끌고 나간 병력이 5천뿐이고 사기유닛이라서 3천이나 죽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상대가 OLD이기도 하고요.
2022-03-28 2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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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대승정
아, 3천 사상자 대다수는 조박네에서 나왔다고 가정합니다. 암만 오르도가 허접이라고는 해도 조박네한테서 그정도도 못털었으면 그냥 잉여 그 자체라...
2022-03-28 2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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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파가왔다
추천합니다. 재밌는 글이네요
2022-03-28 20:55:28
추천0
마인대승정
감사합니다 ㅎㅎ
2022-03-28 20:57:22
추천0
마크파이손
저도 추천합니다. 몰랐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2022-03-28 23:25:3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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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2 스포  
스포 킹덤 788화 한글번역
YJ테크
2024-02-21 0-0 10018
16611 스포  
스포 788화 번역본 뜨긴 했음
코리안좀비
2024-02-21 0-0 1336
16610 일반  
788화 일본어 스포 입니다 [5]
콩진호1
2024-02-19 0-0 6061
16609 일반  
대충 결과 보이는데 [9]
시넬
2024-02-15 0-0 4122
16608 일반  
목 반갈죽 당한 거 아니였나요 [1]
방황의역사
2024-02-15 0-0 2096
16607 일반  
사릉 팔도 부러졌네 살아도 재기불능이네 [7]
짜장라면
2024-02-14 0-0 3003
16606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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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어때
2024-02-14 0-0 639
16605 일반  
스포 킹덤 787화 한글번역
YJ테크
2024-02-14 0-0 8939
16604 일반  
단순완력 몽무급 지아가.. [3]
나도모른다
2024-02-13 0-0 2621
16603 일반  
사릉 아직 살아있으니 창앙 구하면서 죽는 씬 나올거 같네요 [1]
콩진호1
2024-02-12 0-0 2441
16602 일반  
청가군만 다 죽네.. [6]
코리안좀비
2024-02-12 0-0 3176
16601 일반  
칸사로는 창앙이랑 다이다이 하겠는데? [1]
바지오우
2024-02-12 0-0 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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