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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화 감상포인트
마크파이손 | L:0/A:0
3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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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3 | 조회 3,835 | 작성일 2022-07-26 14: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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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화 감상포인트

▶놀람의 연속을 경험하는 비신대.

▶범선 입장에선 홍춘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이 담겨진 집합체일 듯?

 

▶조립하고 해체하는 게 가능한 정란차라는 점에서 범선을 갖다가 환기군 버전 오봉명이라고 칭해도 아깝지 않을 듯.

▶오랜만에 모습 보이는 나귀인데 전투하는 동안에는 육선의 뒤를 서포트해주겠다고 했으면서 나오지 않아 좀 아쉬웠음.

 

▶<부대원 교환>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나귀가 이적한 것이 비신대 입장에선 현 시점에서 굉장한 이득 맞음.

▶애초에 비신대와 환기군은 물과 기름, 불구대천일 수밖에 없는 입장인지라 이번 회차는 나귀가 대화를 조율하면서 리드하는 입장. 

▶아직도 배신자라 부르면서 범선 일가에서도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입장으로 보아 환기군에서 나귀가 가진 영향력이 상당했던 것 같음.

(정찰 및 정보수집 특화?)

 

▶다시 한번 나오는 진나라군의 실질적인 목표 = 의안 공략.

▶이목 자신이 꿰뚫어보고 있어야 하나 작가가 곧 이목을 엿먹일 예정인 상황. 이번 전투에서 환기가 참수하고자 하는 <머리>는 이목의 것이 아니라 조나라 북방 요충지인 의안성 그 자체임.

(남겨둔 병력은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도 별동대로 핵심인 머리를 날려버린다는 환기의 전매특허 군략은 노리는 대상과 응용이 실로 다채로움)

 

▶이목이 계속 퇴각하는 환기군을 쫓는다는 가정하에? 의안성 본진이 허술하다면 숨어있는 이들로선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도박.

▶14만 연합군 중에서 북동부군(5만), 벽군(1만)을 제외하고 통상적으로 환기군 본군이 5만이라고 치면?

▶이번 비신대, 낙화군이 참전한 병력이 총 3만이라고 치면 그들이 2만에 달하는 병력을 잃은 것 같음. 

 

▶부상자들을 포함해 남은 병력이 1만.

(이제 제일 중요한 건 군의 재정비와 공격력 온존하기) 

▶별동대로 기습 감행시 엄청난 리스크를 각오해야 하나 성공하면 이목의 숨통을 제대로 조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인지라 이신은 감행하기로 작정. 

 

▶갑자기 칼자루에 손을 댈 정도로 날카롭게 반응하는 살육머신 자매들.

▶시취(시체 냄새). 치우로서 모든 감각이 날카롭게 발달했는지 강례 입장에선 이질감을 느끼는 모양.

(강례 말마따나 치우는 죽음을 뿌리는 재앙이라는데 그런 존재는 치우만 있는 게 아님)

 

스포 미리 올려주신 분 덕분에 보았고, 이미 수십 번이나 모습은 봐서 알지만 실로 충격적인 비쥬얼.

▶끔찍하단 모습을 작가가 강조하겠다는 연출인 건지 평소보다 사귀 일가 멤버들이 전부 다 거구로 보임.

 

▶사귀 일가의 기괴한 모습에 당연히 당황할 수밖에 없는 비신대.

(다시 한번 나귀가 중재에 나선 게 다행)

▶환기군 내에서 오직 하는 일이 사람을 고깃덩어리 수준으로 만다는 고문뿐인지라 이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악행은 모조리 다 저질러봤을 것이고 치우인 강외나 강례나 본능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음.

 

▶미평 입장에서도 멘탈이 당장 파괴되기 일보직전인 상황.

▶<부대원 교환>으로 환기군에서 일전을 치렀고, 비신대에서 추방당할 뻔했음. 제노 일가와 사귀 일가의 악명을 접했기에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더 미칠 듯한 상황.

(사람의 신체 부위를 장식으로 몸에 주렁주렁 치장하고 다니는 자들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모르긴 몰라도 환기가 비신대 부대원들을 받아들였을 때 잔치를 벌여 접대를 했을 때 이신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상당 부분 캐냈을 것 같음.

▶석회 가면에 뚫려있는 눈 구멍을 제외하고도 군데군데 구멍들이 나 있는 걸 보면 마치 눈알이 수십 개 달린 것 같은, 찢어짖 얼굴을 꿰맨 것 같은 추악하고 기괴한 몰골이라서 누가 봐도 공포감과 혐오감을 느낄 상황. 

(작가가 만약에 베르세르크를 오마쥬했다면 흑견기사단의 비쥬얼적인 부분은 견융족에게, 광기와 잔혹성은 제노 일가와 사귀 일가에게 양분했다고 느낄 정도)

 

▶본능적으로 사귀 일가의 위험성을 감지한 이신. 

이신이 흑양에서 사귀 일가가 만든 시체 더미를 보았을지 상상하면 두려울 정도. 만약에 실제로 봤다면 하극상을 불사하더라도 환기를 죽이려고 들었을 것임.

▶공성부대인 범선 일가가 의안을 따내면 사귀 일가는 성내의 민간인들을 잡아들여 엄청난 고문으로 필요한 정보를 모조리 수집..

(환기 입장에선 실로 합리적이면서 실용적인 계략)

 

▶처음 만났으나 당장이라도 사귀 일가를 모조리 베어버리고 싶을 정도의 살의와 거부감을 느끼는 이신.

(아마도 환기와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거부감 그 이상을 듯)

▶환기가 흑양전에서 민간인들을 모조리 학살해서 <해골 거상>이란 오브제를 만들어 기혜의 멘탈을 제대로 흔들었고, 호첩전에선 조군의 패잔병들을 평양까지 쫓아내라는 명령으로 비신대를 멀리 보낸 다음에야 호첩군 10만 포로들을 모조리 참수..

▶같은 진나라군 소속만 아니라면 이미 환기와 불구대천이기에 본능적으로 의안 함락 이후에 벌어질 일들이 상상이 가자 바로 경고하는 이신.

(당연히 사귀 일가 입장에선 이신이 하는 소리가 남다른 척하는 개소리일 듯)

 

▶이번 최신화에서 마침내 작가가 슬슬 환기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려는 모양.

 

나귀의 궁금증이 풀린다는 건 독자들의 궁금증이 풀린다는 것이고 비신대로서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

 

▶나귀 말마따나 출생, 가족관계, 살아온 행적 등등 모든 것이 미스테리인 환기.

바위도 녹여버릴 정도의 분노(100)가 환기의 뿌리라는 것 외엔 아는 게 없음.

 

▶같은 시각.. 어둠에 의지해 퇴각하는 동시에 조군을 멀리 유인하는 환기. 그에게 남은 비장의 카드는 비신대, 낙화군, 범선 일가.

(3 + 1로 사귀 일가) 

▶흑양전 이후 나온 대화 때문에 비신대 멤버들도 점점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입장.

 

▶나귀 입장에선 환기라는 천재의 <뿌리>가 오랫동안 알고 싶었던 수수께끼.

 

▶협정을 제시하는 나귀.

사귀 일가를 어떻게든 컨트롤할 수 있다는 <안전장치>만 나중에 생긴다면 지금 나귀의 행동이 비신대 입장에서 월권행위라고 해도 합리적인 판단.

 

 

▶똑같은 모습을 한 자들 중에서 나오기 시작한 1명.

(마침내 풀리기 시작하는 <최고참>의 수수께끼)

 

▶충격적인 반전 1 - 사귀가 환기 <일가>의 최고참이 아님. 

▶이미 사귀가 여자라는 충격적인 반전은 호첩전 이후 나왔는데 환기가 사귀를 숨기는 방식은 실로 단순한 것 같음.

▶사귀 일가 멤버들 전체를 다 똑같은 모습으로 있게 하면 누가 진짜 사귀인지 알아낼 수 없음. 그리고 사귀는 숨어있고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대신(목소리로 여자임이 들통나면 안 되기에) 멤버중 한 명을 골라 사귀 일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두면 되는 모양인 것 같음.

 

▶충격적인 반전 2 - 석회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미녀.

(호첩전 이후 재등장)

▶충격적인 반전 3 - 환기 본인이 사귀 일가의 <최고참>.

 

▶보다 보니 업 공략전에 참전했던 양단화의 얼굴이 겹쳐보였음.

(속눈썹이 짙은 눈을 가졌는데, 어쩌면 사귀의 미모는 작가가 양단화를 모티브로 그려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임)

 

아마 다음 회차에선 비신대는 물론이고 이제까지 사귀의 <진짜 정체>를 모르고 있던 범선 일가까지 다들 리액션이 엄청날 것 같음. 

저토록 눈부시고 아름다운 미녀가 무슨 사연이 있기에 사람을 해체하고 도륙내는 고문에 환장한 거지? 라고 속으로 두려워할 것 같음. 그와 동시에 환기의 과거사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 실로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됨. 

작가로선 쉬어가는 차원에서 환기의 정체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면서 이목의 다음 행적에 대해 선택을 내릴 상황인데, 진짜 의안마저 별동대의 공격으로 함락당한다면 이목 인생 부정하고 모독하기 스케일은 정점을 찍어버리는 상황임. 

 

이목과 왕전을 두고 어떻게 두뇌회전을 굴리는 인간으로 작가가 연출하는지 보자면?

일단 이목 같은 경우는 눈앞에 벌어진 A, B, C를 생각하면서 상황을 하나씩 분석하는 반면에 왕전은 A, B, C를 생각하는 동시에 또 다른 위험성이 있을지 몰라 D, E, F의 변수까지 더 폭넓게 경계하는 쪽으로 캐릭터를 잡은 것 같음. 

이럴 거면 대체 이목의 지력은 왜 100으로 설정한 건지..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의안이 함락당하지 않을 정도의 예비병력이 있고, 이목 본인이 일단 의안으로 회군해서 다음 전략을 수립하는 방향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작가가 연재하는 원패턴 전개(매너리즘)로 봐서 이목에게 끝까지 유리한 전개로 연재를 안 할 사람이 작가라서 마음 내려놓았음. 

이목 말마따나 의안마저 빼앗긴다면 조나라 왕가의 탈출 루트가 아예 없어지게 되는데 이목을 엿먹이고 나서도 작가가 어떻게 연재를 해낼지 어이가 없을 지경..

그래도 일단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환기의 수수께끼임.

예전에 환기의 군화에 찍혀있는 태양 마크에 대해 궁금해서 예상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환기의 수수께끼가 다 풀리려면 연재 분량으로 한 2, 3회는 나오지 않을까 싶음. 

어떤 생지옥을 경험했는지?

어떻게 사귀를 만나게 되었고 환기의 연인이 되었는지?

누구에게 피의 복수를 해냈는지?

어떻게 바위도 녹여버릴 정도라는 분노를 품게 되었는지?

어떻게 환기군 원년 멤버(뇌토, 마론, 흑앵, 오기코, 이옥, 제노, 주마, 사귀, 나귀, 범선 등등)들을 모았는지?

어떤 과정으로 몽오가 환기를 부장으로 등용하게 되었는지?

모든 수수께끼가 제대로 풀렸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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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맨
이 만화 주인공의 과거가 드디어 밝혀지는군요

이신의 저 방방뛰는 모습은 진짜 극혐이네요

대장의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으니..
2022-07-26 14:27:50
추천0
마크파이손
그냥 혼자 현실 모르고 천하대장군 되겠다는 영웅 놀음에 빠진 남다른 척하는 애송이로 보이더라구요.
요즘은 이 만화의 더블 주인공(진)이 왕전과 환기로 보일 정도입니다.
2022-07-26 17:40:51
추천0
혼자우도
이분 열정 하나는 대단하다.
2022-07-26 15:57:06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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