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 넘어오면서 나루히나랑 사스사쿠 여론 역전된 게 묘함
나루토 연재 당시에 나루히나는 잘 성장한 대인배 먼치킨, 마지텐시 이미지였는데
보루토와서 나루토는 역대 최악의 호카게에 히나타는 작화 너프랑 라멘 수십 그릇 먹은 거 때문에 두꺼비라고 까임
반면 쌍으로 발암이라고 까였던 사스사쿠는 갈등도 풀리고 나이 먹고 노련해져서 그런가 어느 정도 이미지 개선되고 오히려 보루토 시점이 캐릭터성으론 겨우 맞이한 전성기임
게다가 극중 취급도 나루토는 바리온 모드말곤 무력한 모습이 대부분에 힘을 잃은 뒤에는 부부가 쌍으로 붙잡힌 히로인 포지션인데
사스케는 똑같이 고전하거나 발려도 시공간 인술이나 전투 센스로 여러 변수를 만들어내고 신수에 붙잡히기 직전에도 나루토랑 반대로 오히려 혼자서 끝까지 십미 분열체랑 코드 상대하면서 제자 지킴
사쿠라도 아직까진 당하는 모습이 없는데다 사라다 편에선 베테랑 상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솔직히 보루토가 나루히나 팬들한텐 불쾌할만해도 사스사쿠 팬들한텐 오히려 좋은 부분도 많지 않을까 함
범죄 미수 + A 정도인 료기는 감옥에 넣었는데 살인 미수 + 마을 테러한 스미레는 봐주고, 코노하마루가 미츠키가 오롱이 자식인 거 알고 충격 먹었는데 나루토는 "원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증오해야 할 이유는 없잖아."라고 말함
게다가 보루토 애니에선 닌자 적들이 많이 나오는데 얘네도 타락 동기 넣고 그러니까 나루토도 본의 아니게 위선자 이미지 생김. 특히 비마을 멸망한 게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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