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 잘린 팔의 의미
D 를 가진 사람들...
우리는 유독 6명 중 한 인물에게서 이질감을 느낀다.
마샬 . D . 티치
흰수염의 말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티치의 D 는 다른 D 와 다른 걸까?
D의 의지 ' 평등 ' 을 상징하는 D emocracy.
그런 민주주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
여러분들은 지금 ' 평등 ' 하다고 느끼시나요 ?
한국에서 일어나는 빈부격차 등 사회 문제들은 대부분 ' 민주주의 ' 의 문제이다.
민주주의란 프랑스 사회학자 볼테르가 말한 것 처럼
" 개인의 인권을 지향하는 사회 " 를 말한다.
즉, 모두가 ' 평등 ' 하고 ' 자유 ' 로운 세상.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가져온 한국의 ' 자유 ' 와 ' 평등 ' 이라는 말은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의 사람들의 등골을 빼먹을 ' 자유 '
빈부의 격차가 심해져도 소수의 자본가들의 재산을 보호 받을 권리의 ' 평등 ' 을 말한다.
같은 이름의 D emocracy(민주주의) 라 할지라도
세계 행복지수 1위의 나라 덴마크의 민주주의와 (' 서민' 이 바라는 민주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 중에서 (' 재벌 ' 이 바라는 민주주의 중)
옳고 그름의 판단과, 개인이 느끼는 ' 행복 ' 은 다르다.
먀살. D . 티치 그의 이름이 의미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
" 조지 마샬 "
미국 국방부 장관이자,
그 당시 돈 120억 달러를 투자하는 유럽 부흥 계획 ' 마샬 플랜 ' 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인물.
이런 인물이 어떻게 티치일 수 있냐고?
한국의 IMF 때를 생각해보자.
IMF는 금융자본을 바탕으로 한국의 수많은 정책에 간섭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 마샬 ' 플랜은 투자라는 명목으로 유럽의 외국자본에 대한 ' 세금 ' 과 ' 감시 ' 라는 방패를 뚫고
미국의 자본이 유럽 금융을 장악해 각 나라의 정책에 수많은 간섭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모두가 ' 평등 ' 한 세상속 힘을가진 소수에 의한 또다른 ' 불평등 ')
세계 금융이 집중된 곳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로마제국 당시 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어진 '런던의 벽' 으로 둘러 쌓여있다.
시티 오브 런던을 둘러 싸고있는 성벽들 중 유독 눈에 띄는 한가지 성벽이 있지 않나 ?
New gate...
티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에드워드 뉴 게이트
티치의 ' 자유 ' 와 ' 평등 ' 의 가치관 아래 무너진 첫번 째
시티 오브 런던의 성벽 New gate
그리고,
시티 오브 런던의 또 다른 성벽 Cripple gate.
" 크리플 게이트 샹크스 "
언젠가 티치에 의해 무너질
시티오브런던 관문 중 하나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개인적으로 루피와 티치가 같은 파이와 음료수를 먹고 다르게 반응하는 ' 복선 ' 을 보고
오다의 스토리 전개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습니다....
언젠가 같은 이름의 D(민주주의)를 놓고 싸울 수 밖에 없는 루피와 티치의 서로다른 가치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지않나...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합니다.
복붙임 ㅋㅋ 물론 내가 쓴건데, 샹크스 고등어한데 팔뜯겼다고 무시하는애가 있어서,
링크거느라 복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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