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시차(feat 미퀴)
밤새 모니터에 튀긴 침이
마르기도 전에 츄잉으로
아 참 샹빡님이 문신 땜에 긴 팔 입고 오래
난 시작도 전에 눈을 감았지
날 한심하게 볼 게 뻔하니 이게 더 편해
내 새벽은 원래 일몰이 지나고
하늘이 까매진 후에야 해가 뜨네
내가 처량하다고 다 그래
야 야 난 쟤들이 돈 주고 가는
파리의 시간을 사는 중이라 전해
난 이게 궁금해
시계는 둥근데 날카로운 초침이
내 시간들을 아프게
모두가 바쁘게
뭐를 하든 경쟁하라 배웠으니
우린 우리의 시차로 도망칠 수밖에
이미 저 문밖엔 모두 그래
야 일찍 일어나야 성공해 안 그래?
맞는 말이지 다 근데
니들이 꿈을 꾸던 그 시간에
나도 꿈을 꿨지
두 눈 똑바로 뜬 채로
We're livin' in a different time zone
바뀌어버린 낮과 밤이야 (yeah)
Have a good night 먼저 자
아직 난 일하는 중이야
We are who we are
We a a are who we a a are oh ahh
Don't you know who we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