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였다면 새턴의 속박을 풀 수 있었을까??
반대로 상디였다면 저 병병 능력을 해제할 수 있었을까
대부분이 전자는 가능성이 있고
후자는 가능성이 없거나 적다고 생각할거다
하지만 이런 비교만으론 로우의 패기가 무조건 상디보다 강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중요한건 "사황전에서 배웠다"
즉 지식이다
30억 대해적이 된 저 당시 로우라도 만약
패기가 능력을 깨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쭉 여자인채로
티치에게 패배했을것이다
정보는 중요하다
시저의 가스가스 능력을 잘 아는 저지는 시저를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시저를 전혀 모르는(가정)카타쿠리는 시저에게 농락당하거나 손쉽게 리타이어 당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이유때문에 예전에는 자주 만들어 놀았던
전투력 티어표라는걸 요즘엔 진지하게 생각하지않는다
싸움의 승패엔 정말 여러것들이 영향을 미친다
상성이 어떻게 되는가, 누가 어떤 것을 알고 있고 어떠한 성격인가,
그래서 둘은 각자 어떤 상태로 싸우고 있는건가
샹크스와 빅맘은 사황으로서 비슷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만
샹크스는 빅맘과 다르게 여기저기서 당하고 굴러다니진 않을거다. 적이 본인보다 약하다고. 스스로가 튼튼하다고해서 얕보거나 맞아주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지
키드를 한방에 보내버린 샹크스와
비스타,크로커다일과 승부가 안난 미호크가 동급이고
키드급인 로우 상대로 처맞고 피범범돼서 이긴 티치가 동급인 이유가 이와 같다
성격과 정보의 차이로 인해 동급이라도 이렇게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런 것들을 전부 계산해서 전투씬을 그리는거다
하지만 너넨 너무나도 단순하기때문에 "미호크가 샹크스,카이도급이라면 비스타를 처발랐어야했다. 그러지 못했으니 미호크는 샹크스보다 훨씬 약하거나, 당시 파밸이 지금과 많이 달랐던거다." 같은 소리를 하는거다 알겠나 바보들 굿나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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