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상처의 남자 정체

불의 상처의 남자
=> 최종장의 포네그리프 쟁탈전에서 주요인물의 당위성이 있는 자


믿거나 말거나 그는 정부측 인물
가끔 이걸 보고 그냥 추측이다 라고 치부하는 놈들이 있던데 오다가 몇억부 팔리는 책의 한 컷을 "그냥" 넣었다는건 만알못이다
설령 정부측 인물이 아니더라도 시류의 저 대사가 어떤식으로든 의미가 있어야 하는게
쓸데없는 컷을 배제하는건 개연성의 기본이자 영화나 만화의 완성도를 이루는 근간이다
핵심스토리에 벗어나지 않는 씬으로만 구성되어있다면 그 영화는 3시간짜리라도 완성도가 높은 것이고
난잡하게 왜 들어있는지도 모르는 장면이 있다면 그 영화는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영화가 되는 것이다
불상남이 언급되는 모든 컷들은 작가가 독자에게 물어보는 일종의 퀴즈같은 것이지 단순히 헷갈리게 하려고 넣는게 아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정부측 인물임이 100%라는게 아니다)

샴록은 어떻게보면 샹크스와 정반대의 인생을 살았다 할수있는데 샹크스의 행보를 보면 루피와 싸울지 안사울지와는 별개로 원피스를 찾으려 하고있고
니카를 기다리고 검은수염을 치려고 하며 로저해적단 출신임에도 세계정세에 적극적으로 개입
로저일행에게 "자신의 배로 언젠가 가겠다"라는 것을 볼때 자신도 해적왕이 되겠다는 야망이 확실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진 라프텔에 단순히 귀한 보물이 있을것이다 정도로만 생각했을 것이고
그렇기에 라프텔에서 모든 것을 확인한 로저에게 무언가를 전해듣고 생각을 바꾼것이다

'검은 배' '소용돌이'
두가지 키워드는 상당하게 드래곤을 떠올린다
그런 드래곤이 주적으로 삼는 신의기사단의 단장인 샴록
드래곤이 떠올린 신의기사단도 떡하니 샴록이 있다
드래곤과 샴록의 매치업을 염두했다면 드래곤과 비슷한 묘사들도 샴록의 것일수 있다는 소리다
어쨌든 사람들이 드래곤을 잘 몰랐던 것처럼 신의기사단도 그렇게 자세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원피스를 손에 넣는 자에게
베펑이 개시한 최종장의 키워드인데
즉 여기있는 인물들은 아마 전원이 라프텔 경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할수 있다는 소리다
샹크스 의미심장한 발언 "빼앗으러 가자"
샹크스는 로저에게서 혈통에 대한 비밀을 듣고 마리조아에 간 뒤 샴록을 보고 무언가를 파악했을 것이다
자신과 1살때 갈라진 쌍둥이 형제를 보고
원래 자신이 있었을 자리 대신에, 샹크스는 해적단을 차린다
자신의 혈통보다 로저의 의지를 잇기로 한 것이다
샹크스가 로포의 행방을 알고 빼앗으려 한다면, 그것은 정부측 인물이 가진 로포를 빼앗는 의미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유력한 것은 샴록이다
코앞에서 확인될 변수는 드래곤이 신기단을 알고있는게 대외적인 정보인지 본인이 샴록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고있는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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