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루밥 이후에 달라 보이는 점들
이전까진 플롯아머라고 넘어갔던 장면이
키루밥이 나오면서 색다르게 보임

샤봉디제도에서 루피를 잡으러 온 키자루는 레일리와 싸우던 도중
끼어든 쿠마가 레일리에게 루피 일행을 구하겠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키자루가 청각장애도 아니고 레일리보다 키가 큰놈이 쿠마가 하는 말을 못 들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친구 쿠마를 위해 따로 보고하지 않는 키자루

정상결전에서 냅두면 죽을게 보였던 루피를 돌려보내고


루피에게 충고를 하며 전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흰수염에게 토스

거기다 열쇠를 저격할 정도로 깔끔한 저격 실력을 가져놓고 루피를 노리지 않는 기행도 보여준다


이후 자아를 잃은 쿠마는 2년간 써니호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근데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칠무해나 되는 인물이 써니호를 2년간 지키는데 세계정부가 그냥 냅둔다는 것이?
누군가의 개입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거기다 센토마루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떠올릴 수 인물은 한명 밖에 없다

또 당신입니까...
그리고 키자루의 이 행동은 에그해드에서까지 이어져



쓰러져서 움직일 수 없던 루피를 구해주게된다



루피가 쿠마가 동경했던 해방신 니카처럼 임무와 친구들 사이에서 망설이는 자신과 친구들을 구해줄 수 있는지

쿠마를 대신해서


일당의 성장을 기대하며 '애매한 정의'를 시도한다

근데 아쉽게도 루피가 덜 성장해서 실패했다

시발...

이벤트쓰
[12월2주차] 유니크뽑기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참여하기]를 누르시면 비로그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유니크당첨 기회를 노려보세요!





